흑미, 녹미 등 다양한 색깔에 영양 성분의 함유량까지 높은 기능성쌀은 최근들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가족행복농원 김순영 대표(농촌지도자평택시연합회원)는 20년째 기능성 쌀을 재배하고 있다. 이들 부부가 1만여평에서 재배하는 기능성 쌀은 흑미·가바·설향·녹미·향찹쌀 등으로 일명 ‘오색미’로 불린다.그가 기능성쌀에 눈을 돌린 것은 관행적인 벼농사로는 언젠가 농업에도 한계가 올 것을 예상했고, 친환경과 웰빙 바람이 불면서 소비자들도 건강에 좋은 것을 찾아먹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올해는 아주 조금 올랐지만 10년넘게 쌀값이 계속 떨어졌고, 쌀 소비량도 줄어들면서 뭔가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
“국민 소득이 2만불을 넘어서면서 체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매년 재배면적이 2배이상 늘어날 만큼 신소득 작목으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국내 최대 규모로 체리 묘목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화정 김동률 대표는 요즘 눈코 뜰새없이 분주하다. 전국 각지에서 체리 묘목 분양을 요청하는 상담 전화가 빗발친데다 이미 분양받은 농가들의 컨설팅 요청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강원 고성에 5천평 규모의 체리 묘목 사업을 시작한 김 대표는 강원 고성과 충북 옥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약 6만평의 체리 묘목 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체리는 흔히 2만달러 작목으로 불리 운다. 소득 수준이 2만달러가 넘어가면 소비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고부가가치 작목인 것이다. 현
호두는 소득이 높아 효자작물로 꼽힌다. 임산물 중에서도 가장 높은 소득률을 기록하고 있고, 농업인들에게도 꾸준히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왜성호두’라는 빨리 자라고, 열매를 많이 맺는 품종이 소개되고 있다.경북 예천군 장수농원 장형석 대표는 3년전 왜성호두를 도입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30여년전 귀농해 포도와 은행 등을 재배하던 그가 호두에 눈을 돌리게 된 것은 약 20년전인 지난 2001년. 당시에 관행적인 농사로는 언젠가 농업에도 한계가 올 것을 예상하고 호두 접목 연구에 몰두했다. 그리고 호두나무의 경우 일반적으로 실생묘는 7년에서 10년이 되어야 결실을 맺을 수 있지만 그는 절접묘에 성공해 결실 시기를 앞당기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3년전부터는 왜성호두
“먹거리를 생산해야 할 농지에 쓸모없는 묘목을 심었다고 ‘미친놈’ 소리를 숱하게 달고 살았죠. 땅 한평 없어 남의 집 살이까지 했던 제가 유일하게 희망을 품을 수 있었던 것이 바로 묘목이었습니다. 40여년이 흐른 지금 묘목사업은 부와 명예까지 다 쥐게 해줬습니다.”전남 순천시 학구면에서 40년째 묘목사업 한우물을 파와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푸른꽃농원 오길용 대표는 전남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손꼽아 주는 ‘묘목 달인’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지난 1970년대 보릿고개 시절, 당장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긴박한 시절에는 짜투리 땅이라도 있으면 쌀이며 보리, 고구마, 감자 등 어떻게든 먹거리를 생산해야 했다. 이런 시절에 오 대표는 그 귀하디귀한
산림조합 최초 경영대상 2연패 성공 사회환원사업·숲에온마트 운영 등 호평전라북도 정읍시는 오디, 복분자, 표고버섯 등 다양한 임산물이 생산된다. 정읍시산림조합은 산림조합 설립 55년 최초로 경영우수조합 경영대상을 2회 연속으로 수상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지난 2001년 36세의 최연소로 정읍시산림조합장에 선출된 김민영 조합장과 5,000여명의 조합원들은 항상 뒤쳐져 있던 정읍산림조합을 반석위에 올려놓았다.김민영 조합장이 선출 됐을때만 해도 정읍산림조합은 후발주자였다고 한다. 경영면에서는 143개 조합 중 121위였고, 자본잠식도 있었는데 조합원들과 똘똘 뭉쳐서 2년만에 흑자로 전환을 시켰다. 이후로는 자산 1,700억원을 돌파했고, 14년간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또 김 조합장은 산림조합중앙
산림경영 컨설팅, 임산물 판매장 등 호평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임업 경쟁력 강화울산광역시는 시원한 바다와 산림이 조화를 이루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울산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전주호)은 공업도시의 이미지가 강한 울산 지역의 산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민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울산광역시는 1970년대 치산녹화를 위한 한독경영협력사업을 펼친 지역으로도 유명한데 지금의 울주군 소호, 내와 지역의 4000만㎡(4000㏊) 임야에서 조림과 목재 생산을 위한 사업이 펼쳐졌다.전주호 조합장은 “울산이 선도산림경영단지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과거 한독산림사업을 통해 황폐했던 산림이 지금의 울창한 숲이되어 우리세대가 수확의 혜
1970년대 이전 집들은 초가집이 대부분이었다. 초가집의 지붕이나 담을 이기 위해 엮은 짚을 이엉이라고 하는데, 그 당시에는 연례행사처럼 가을 추수가 끝나면 볏짚을 잘 말려 봄이 되면 묵은 초가지붕을 걷어내고 새 이엉을 올렸다. 그러나 빠른 도시화로 차츰 초가집은 사라졌고 현재는 쉽게 볼 수 없는 집이 됐다.초가집이 사라지며 이엉을 엮던 사람들 역시 하나 둘씩 역사 속으로 사라져갔다. 이런 가운데 조병률 한국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장은 여전히 이엉과 용마름을 엮어 초가지붕을 만들며 사라져가는 전통을 잇기 위해 힘쓰고 있다.조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이엉과 용마름을 엮을 수 있는 몇 사람 가운데 하나다. 어렸을 적 그 역시 초가집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그때 어깨 넘어 이엉과 용마름 엮는 방법을 배웠고, 이후에는 본
산수유의 고장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서 학원 강사로 남부럽지 않은 삶을 누리던 어떤 이가 귀농을 결심하고 몇 차례의 우여곡절을 뒤로하고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지리산과 하나되기 영농조합법인’을 꾸리고 있는 강승호 대표. 일찌감치 귀농을 결심하고 백두대간을 꼼꼼히 살피던 그는 지난 2009년 뜻하지 않게 구례 산동면에 터를 잡고 귀농을 실행했다. 막상 귀농을 실행했지만 앞날은 막막했다. 당장 ‘어떤 경제적 활동을 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이 컸다. 산동면 일대를 꼼꼼히 살핀 끝에 그가 첫번째로 경제적 활동을 시작한 것이 바로 ‘양봉’ 이었다. 1년 농사는 제법 성과를 냈다. 초보 농사꾼 치고는 꿀 품질도 좋다는 칭찬도 받았다.
지난 2008년 전남 구례축협은 일순간 암흑에 빠졌다. 구제역이라는 악성 가축질병 여파로 위탁 사육 중인 한우 400여마리가 출하중지 되면서 막대한 영업 손실이 발생한 것. 이 때문에 인근 축협과 합병만이 사는 길이라는 위기감이 감돌았다. 농협중앙회에서도 합병을 권고할 정도로 상황이 위급했다. 당장 침몰할 수밖에 없었던 절박함에 내몰렸던 구례축협은 지난 2009년 이동운 조합장을 선출하고 한가닥 희망을 걸었다. 이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절대적인지지 속에 취임은 했지만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었다. 수년간 이어진 적자 경영에 직원들의 인건비 보존마저 장담할 수 없는 현실앞에 임직원들은 무엇인가를 해보겠다는 의지보다는 하루를 연명하는 패배주의 정신이 워낙 강해 고민이 깊어졌다. 그러나 이 조합장은 포기하기 않았다
풍물놀이는 옛 선조들이 물려준 우리 민족 고유의 음악으로 꽹과리, 장구, 북, 징, 나발, 태평소, 소고 등을 불거나 치면서 춤추는 놀이이다. 선조들은 주로 고된 농사일을 즐겁게 하고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풍물놀이를 즐겨했다. 그러나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풍물놀이를 시끄러운 소음공해로 인식하는 요즘의 세태에서 조상들이 물려준 풍물놀이를 유지하고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과정이 결코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 이런 현실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칠순을 넘긴 회원들이 즐비한 가운데 뜨거운 열정으로 뭉쳐 눈부신 활약을 멈추지 않는 풍물놀이패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빛찬들농악단부채춤회’이다. 지난 2009년 농촌지도자광역광역시연합회 방설자 여성부회장이 선출되고 여성회
“기존 대비 20%의 비용과 인력을 투입해 현장검정을 완료할 수 있으니 기업 입장에서는 만족하고도 남죠!”“구조적으로 현장검정은 열악한 환경에서 전개될 수밖에 없지만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보니 힘든 것은 뒷전입니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농기계 현장검정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다. 지난 2014년에는 국민의 행복가치를 높이는 국민행복 3.0(KMAC발간) 우수사례로 선정될 정도로 일선 현장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겁다. 지난 2011년 28건에 불과하던 현장 검증은 2016년 275건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과거 크기나 부피에 상관없이 농기계나 장비를 지
영주황기작목반은 경북 영주시의 15개 황기, 강황 생산농가가 3년전에 설립했다. 그 중에서도 강황은 생강과에 속하는 초본 식물로 카레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노화방지, 간 해독기능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웰빙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고, 발효 분말차, 비누, 화장품 등 다양한 가공품이 개발돼 판매되고 있다. 앞으로는 여기에 빵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박유서 전 농촌지도자영주시연합회장을 주축으로 한 영주황기작목반은 연간 15톤 정도의 강황을 생산하고 있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고품질화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롯데제과와 함께 백두대간 약용작물 제빵·제과 제품화 기반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경북 북부지역 백두대간 권역인 봉화, 영양
전국 각지 142개 산림조합이 출범한 지 30년을 넘겼지만 저수익성, 장기성 등으로 인해 농협, 축협 등 타 협동조합에 비해 재무구조가 취약한 구조를 안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부시책 대행 사업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협동조합 본래 취지의 자율적 경영이나 조합원간의 화합 등 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이 미미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구례군산림조합(조합장 오영호)은 다양하면서도 수익성이 높은 사업들을 전개해 튼실한 조합으로 탈바꿈해 조명을 받고 있다. 불과 6년전 8명에 불과했던 직원은 23명으로 늘었고 산림마트, 임산물가공센터, 장례식장 등 다양한 사업장을 꾸려 경영효율성을 추구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국 단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이 바로 ‘산림마트’이다. 전국적으로 명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쌀도 거센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단순한 한끼 식사용에서 벗어나 건강을 생각하는 기능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대표적 기능성 쌀은 ‘발아현미’를 꼽을 수 있다. 현미에 적정한 수분과 온도를 공급해 1mm~5mm 정도 싹을 틔운 쌀로 현미의 영양과 기능을 극대화시키면서 현미의 단점을 극복한 쌀이 바로 ‘발아현미’이다. 현미는 발아되면서 질감,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영양성분이 최대로 활성화된다. 발아현미에는 GABA 등 다양한 건강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발아과정에서 성분의 활성이 나타나 기능성 물질이 증대된다. 또한 뇌세포 대사 기능을 촉진시키고 고혈압을 예
“남들처럼 벼농사를 짓는 그저 그런 농사꾼은 애초부터 싫었습니다. 농사꾼이 되기로 마음먹은 이상 어떤 작목을 선택할까 고민이 깊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연을 맺게 된 닭을 보면서 ‘이거다’ 싶었습니다.”전남 여수에서 36년째 육계사육에 매진하고 있는 주영농장 정기주 대표는 지역에서 내노라하는 축산농가다. 지역 인근을 통틀어 경종가들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정 대표의 육계사육은 늘 관심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정 대표는 현재 육계 6만수 규모의 육계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굴지의 H사와 사육계약을 맺고 연간 6회전, 사료요구율은 1.5대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소득은 벼농사보다 훨씬 높아 만족할 수준 이라고. 흔히들 농작물은 주인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한다. 정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무더운 날씨가 연속되는 요즘에는 토종닭 등이 보양식 음식으로 제격이다. 더구나 최고의 영양 가치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오골계’는 최근들어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일반 토종닭 등과 비교해 뼈와 살이 검은색을 띄는 외형 탓에 한때 ‘서자’ 취급을 받기도 했지만 보양식 먹거리가 주목받으면서 오골계의 몸값이 연신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오골계는 일반닭보다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빈혈예방에 좋고 노화방지 물질인 토코페롤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필수아미노산, 칼슘 및 성장기의 뇌발달과 관련된 DHA등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 발달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본초강목
지난 1998년 멋드러진 도시생활을 접고 전남 여수시 화양면 고향으로 돌아와 농사꾼으로 인생2막을 개척하고 있는 박용현, 한해경씨 부부. 이제야 지역에서 손꼽아주는 농사꾼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이들 부부의 귀농 과정은 녹록치 않았다. 농사짓는 법을 모르니 짓는 농사마다 죽을 쑤기 마련이고 이정도면 됐다 싶으면 수확량이 형편없거나 가격이 폭락해 이들 부부의 희망을 짓눌렀다. 밤낮없이 농사일에 매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돈벌이가 되지 않으니 고민이 클 수밖에 없었다. 이들 부부의 순탄치 않은 길은 남편의 고집도 한몫했다. 박 씨는 귀농 첫해부터 기존 화학농약·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업을 고수해 아내의 애간장을 태웠다. 기존 화학농법을 활용하면 안정된 수량에 소득도 어느정도 보장받을 수 있었지만 박
전남도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센터장 이길재·이하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6월 전남 여수에 개소한 이후 호남권(전남북, 제주도) 농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창업상담, 창업지원사업 연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창업지원센터 인력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4명(정책, 기술, 경영, 행정 분야), 전남도청 1명, 수협중앙회 1명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외형적인 인력구조는 빈약함이 느껴지지만 농업행정부터 특허, 기술이전, 창업 및 기업경영, 마케팅·유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꾸려져 농식품기업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효율적이고 공격적인 맞춤형지원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업지원센터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를
지난 20여년전 사과, 배 등 과일 수확철이면 온 동네 마을 사람들이 선별작업에 나서는 풍경은 아주 흔한 일이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제아무리 신경을 써도 크기가 제각각인 것은 어쩔수 없었다. 덕분에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선별불량이라는 이유로 제값을 못받는 사례가 비일비재했다. 소비자들도 불만이 많았다. 대(大)자 상품을 구매했는데 막상 뜯어보니 대, 중, 소 크기가 제각각인 과일이 들어있었으니 얼마나 억울했겠는가. 20여년이 지난 현재 적어도 과일 크기 논란은 더 이상 없다. 지난 2000년 무렵부터 유행처럼 퍼진 선별기 덕분에 크기를 정확하게 분류하는 유통시스템이 도입됐기 때문. 짧은 기간동안 국내에도 선별기업체가 우후죽순처럼 생겼다. 경쟁도 치열하다. 선별기 시장은 제한적인데 반해 제조업체가 많다보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롤링(Rolling 순환재건축) 방식. 지난 2007년 재건축을 완료한 일본 삿포로 중앙도매시장의 순환재건축 방식이 원형이다. 그러나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삿포로 중앙도매시장의 형식을 차용하고 있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큰 차이를 드러내며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본지는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와 소속 회원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