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농약은 독극물이 아니다언제부턴가 우리는 ‘친환경 ○○’이라는 문구가 적힌 광고를 어렵지 않게 접하곤 한다. 농업에서 ‘친환경’이라는 용어의 사용이 많아질수록 비료·농약은 마치 ‘독극물’처럼 소비자에게 인식되고 있다. 이는 ‘친환경’이라는 용어의 특성상 ‘친환경’이 아닌 것은 ‘일반’ 또는 ‘보통’의 뜻이 아닌 ‘비(非) 친환경’을 뜻하게 돼 발생된 현
1960∼70년대 우리 농업의 주요 과제는 쌀과 보리 등 주곡의 자급이었다. 이 절박한 국가적·국민적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농업인이 주곡 자급에 몰두했고 모든 힘을 쏟았다. 그 염원과 의지의 소산으로 밥맛과 미질이 좀 떨어지지만 일반 벼보다 약 2배의 증산력을 보인 통일벼가 육종되었다. 이 통일벼가 육종되면서 통일벼의 조기 증식 문제가 절실하고 긴박해
신토불이란 ‘사람의 몸과 땅의 흙은 둘이 아니다’라는 말로서 실질적인 내용은 ‘사람이 태어나고 자라온 땅에서 생산된 먹을거리가 그 사람에게 맞는다’라는 말이며, 결국 ‘조상 대대로 먹어온 전통 음식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좋다’라는 말이라 할 수 있다.밀려오는 외국 농산물로부터 우리의 농업을 지키기 위해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야 된다라는 애국적 생각을 넘어, 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윤종)는 5일까지 임산물수출물류비(포장운송비)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신청대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목재류를 제외한 임산물을 수출한 업체나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및 개인 등이다. 지원은 품목별로 단가에 따라 지원하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없다. 특히 송이수출업체 중 조합공판장에서 낙찰 받은 업체에서 송이를 구입해 수출한
농사여건이 좋지 않은 농지를 바둑판 모양으로 정비해 농사짓기 편리하도록 만드는 경지정리사업은 농한기인 겨울에 착수해 이듬해 봄 모나 밭작물을 심기 전에 끝나게 된다. 특히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 환지(煥地)라는 것을 하게 되는 데, 이는 경지정리로 변형된 농지에 마을 사람끼리 협의해 땅을 분배하는 작업이다. 이 때가 되면 경지정리지구내에 땅이 있는
이솝우화에서 방앗간 주인인 노인과 아들이 당나귀를 팔려고 근처 장터에 당나귀를 몰고 나간다. 동네 어른들은 “아버지가 당나귀를 타야한다” 하고, 여자들과 아이들은 “아들이 타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두 사람이 모두 나귀등에 올라탔다. 그러자 이번엔 나귀가 힘들다며 “당나귀를 두 사람이 어깨에 메고 가야 된다”고 했다. 그래서 모두를 기쁘게
새로 선임된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3년간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를 이끌어갈 새 집행부의 활동에 거는 기대 또한 크다 하겠다.농촌지도자는 지난 30여 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 근대화의 역군으로서의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왔다.지금 우리는 개방화의 파고 속에서 위기를 맞고 있는 농업·농촌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침체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농업에너지는 농업생산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말하며 가장 에너지수요가 많은 온실난방에 사용된다. 그 다음으로는 건조작업이며 농업기계에 사용되는 에너지는 그렇게 많지 않다. 현재의 주 농업에너지원은 경유, 등유, 휘발유 등 석유자원으로 면세로 공급되고 있다. 문제는 온실난방의 경우 농업에너지 비용이 전체 생산비의 30%를 육박하는 데 있고 이는 다른 선진농업국의
보리쌀은 쌀과 함께 오랜 세월동안 우리 민족의 주식(主食)으로 이용되어 왔다. 보리는 여러가지 비타민류와 무기성분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쌀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분을 보충해 주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키는 물질이 있어 도시소비자에게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보리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질환 예방과 몸속의 지방축적을 억제하여 비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