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연구소마다 조금씩 다른 의견을 내고 있으나 올해는 완만한 상승세가 될 것이라는 점은 일치한다.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IT산업이 다른 산업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견해와 경기하락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이 더 많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미국은 중국과의 복잡한 관계를 제외하고는 상승세를 이어갈 요인들이 많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유럽은 한마디로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조금 더 우세하다. 일본은 국가의 경제정책, 세계적 기업의 자구책 마련에다가 전년도 후반 경기 활황이 만나 일본 경제를 상승세로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2기를 맞은 중국정부는 경제의 위험요인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전망이며, 브라질과 러시아 등 자원수출국들은 가격이 안정화되고 세계무역도 활발해지면서 내
구근은 종자로 번식하지 않고 둥글거나 긴 모양의 뿌리조직, 줄기 조직이 다음해 자라나는 화훼류의 총칭이다. 구근류는 건조기나 추운 겨울 등 생장하기 힘든 시기를 이겨 내기 위해 일부 기관이 영양을 저장하는 기관을 형성한 식물로 비늘중기, 덩이줄기, 알줄기, 뿌리줄기, 덩이뿌리 등 5가지를 통칭한다.화훼류의 구근은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데 구근 자체의 상품가치보다 그 배후의 숨어 있는 가치가 더 크다는 것이 매력이다. 동서양과 현대와 고전을 막론하고, 자양강장에서부터 상처 치료까지 여러 용도에 쓰이는 소중한 약용자원이기도 하며, 보고 즐기는 가치 이외에도 고급 식재료로 이용되어 그 쓰임새를 더하고 있는 식용자원이기도 하다.역사상 가뭄, 홍수, 병해로 인한 사회적 변동은 많았으나 경제사에서도 중요하게 다룰 정도의
소의 개량은 사람이 원하는 방향으로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우수한 소를 선발하고 교배해 더 나은 자손을 얻는 것이다. 즉, 여러 소 중에 유전 능력이 우수한 소의 자손을 남긴다. 우수한 소를 고르는 방법의 시작은 원시 시대 직관(Intuition)에서 시작되어 점차 과학으로 발전하였다.1961년 최초로 인공수정 기술에 성공해 우수한 씨수소를 교배에 널리 사용 하면서 가축 개량이 급진전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1973년 가축의 능력을 평가하는데 환경적 요인을 배제하고 유전적 능력만을 평가하는 방법 (BLUP)이 개발되어, 가축개량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2001년 이후 유전체 자료를 이용 하여 어린 가축까지 유전능력을 예측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실용화 되고 있다.소가 도축될 때 한우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쌍화탕(雙和湯),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청서익기탕 (淸暑益氣湯) 등 기(氣)를 회복하는 처방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약재가 황기다. 황기는 콩과의 다년생 식물로 한국, 일본, 중국, 시베리아 동부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이며, 이 중 일부가 약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년근과 1년근을 모두 사용 하는데 우리나라의 주산지로는 강원 정선과 충북 제천이 가장 유명하다. 황기는 동아시아의 고대 의학 초기부터 사용되어온 약초로 기가 부족한 증상부터 소아병 치료에까지 두루 사용하였다. 또한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한방의 약재는 모두 약리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현대에서도 주목받는 신약소재이기도 하다. 특히 황기의 다년근은 대부분 약재로 쓰나 1년근은 식재료로도 쓰이며, 건강기능성 소재로도 활용되고 있
김밥은 김에 밥과 여러 가지 고명을 넣고 둥글게 말아 한입 크기로 썰어 먹는 음식으로, 우리 고유의 ‘복쌈’이라는 풍습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일본음식인 마키에서 유래 했다는 두 가지설이 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소풍과 운동회 때 빠지지 않았던 김밥은 사실 귀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싶었던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최근 등장한 프리미엄 김밥은 ‘먹방, 쿡방’ 등의 트렌드와 몇 가지 사회적 이슈가 맞물린 시대의 산물이다. 프리미엄 김밥은 재료, 맛뿐만 아니라 주 소비층의 글로벌해진 입맛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프리미엄 김밥이 재료와 인테리어 등의 강점이 있다면 지역 특산재료, 특이한 조리법으로 한 지방을 평정한 김밥들도 즐비하다.웬만한 점심식사와 같은 값을 지불할 정도
경기도 광주의 ‘다중지성(多重知性)’은 모두의 머리만 모을 것이 아니라 가진 바 역량을 모두 합쳐보자는 의미로 탄생한 모임체이다. 강원도 고성군의 4농가가 모인 ‘특수작목’은 말 그대로 특수한 작목을 특수한 기술로 키워 판다는 농업인들의 모임이다. 충북 옥천의 ‘마중물’은 힐링캠프라는 캠핑장을 소비자와 만나는 접점으로 삼아 현장에서 문제의 답을 찾는 모임이다. 충남 공주에는 각기 다른 작목, 서로 다른 연령층, 남다른 자존심으로 똘똘 뭉쳐 만들어낸 브랜드 ‘연예인농부들’이 있다. 전북 고창의 ‘녹색스쿨’은 일률적인 농촌체험을 교육적인 내용의 학습으로, 농업인은 선생님으로 변모시킨 여성파워 모임체 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식물, 동물 등과 더불어 살아가는 미생물 전체로 이들의 유전정보까지 포함한 개념이다. 미생물이 서식하는 장소는 인체, 식물, 토양 등 없는 곳이 없는데 서식지 환경에 맞추어 마이크로바이옴이 자리 잡게 된다.식물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미생물에는 대표적으로 세균, 진균, 바이러스 등이 있으며 식물과 공생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의 영역은 크게 근권, 내권, 엽권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근권은 살아있는 뿌리가 영향을 주는 토양 영역, 내권은 식물체 내부, 엽권은 주로 잎에 사는 미생물의 서식지를 뜻한다.식물은 미생물에게 안전하고 먹거리가 풍부한 환경을 제공하고 미생물은 안락한 보금자리를 찾아 정착한다. 식물은 발달시기, 환경조건에 따라 특정한 물질을 뿌리 분비물로 배출함으로써 식물 생육에 필요한 미생물
새싹작물은 작물 종자를 싹틔워 어린잎, 줄기, 뿌리의 완전한 식물적 특징을 갖춘 어린 콩나물 형태의 작물을 말한다. 옛 선조들은 다양한 새싹작물을 몸에 좋은 약초(藥草)로 활용하여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개선하였다.서양에서는 새싹작물을 이용한 역사는 짧지만 건강기능성 물질과 효능에 주목하면서 다양한 건강식품으로 개발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웰빙 영향 으로 새싹채소 소비는 증가하고 있으며, 채소라기보다는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여기는 분위기이다. 새싹채소는 신선편의 식품시장에서 주로 소비되며 국내 시장규모는 2015년 956억 원으로 2008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브로콜리싹은 비만을 개선하고, 눈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배추싹은 변비에 좋은 섬유질과 항산화 효능이 있는 비타민C 함량이 높다. 순
버섯을 식물의 한 종류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균계(Kingdom Fungi)에 속하는 곰팡이(균류)의 일종으로 스스로 필요한 유기물을 합성하지 못하여 주변에서 얻는 종속영양생물이다. 버섯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곰팡이가 만드는 육안으로 관찰 가능한 크기의 다육질로 구성된 유성생식 기관인 자실체’라고 정의 하고 있다. 버섯의 생태학적 서식지에 따라 죽은 유기물에서 자라는 사물기생 버섯과 살아있는 식물과 공생하는 활물공생버섯으로 나뉜다.버섯은 동물과 식물의 영양분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15종류의 생리활성 성분과 주재료 혹은 부수적인 재료로 사용되었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이다.느타리버섯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가장 많이 먹는 버섯으로 칼로리는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최근 언론매체를 보면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 가장 많이 보도되며, 다음 순위로는 가축이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동물권을 논의의 대상으로 올려놓은 것은 사람을 대신하여 약품개발 단계에서 실험대상이 된 동물들이다.동물실험은 의학적인 목적을 비롯한 과학과 공학 등의 연구를 실용화 하는 과정 에서 살아있는 동물을 이용하여 수행하는 실험이다. 의약품, 화학물질, 식품 등은 사람에게 나쁜 영향이 없는지 검증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서 안전성을 입증해야 하기 때문이다.르네상스 이후 급격한 과학의 발전 이면에는 동물을 이용한 과학적 실험의 뒷받침이 큰 역할을 하였다. 동물실험을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인류사에 기록될만한 놀라운 여러 가지 사실들을 밝혀내기 시작했지만, 비인도적인 동물실험에 대한 비판이 등장하기 시작
소는 약 7,000년 전에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처음 가축화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들은 거의 2종의 공통조상에서 갈라져 각지역에서 가축화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한우는 시베리아 등지에 서식하던 유럽원우 계통이 중국 북부를 거쳐 우리나라까지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한우라는 이름은 광복이후에 불리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일제강점기 당시 명칭은 조선우이고, 그 전에는 그저 소였다. 한때 한우가 적갈색 소로 통일된 것은 일본이 자국의 특수한 이익을 얻기 위한 ‘조선우심사표준(1938)’을 제정하였기 때문이다.소를 잘 키우는 방법은 삼국시대부터 시작되어 고려시대에 이미 전담하는 관청에 의해 여러 가지 방법이 적용되어 왔다. 우리나라의 과학적인 사실
ICT 기술과 기존의 생산, 가공, 유통, 서비스 산업이 융합되면서 4차 산업 혁명이 시작되었다. 특히 사물인터넷을 통해 모여진 방대한 데이터는 인공 지능에 의해 정교하게 분석되어 새로운 사업기회로 발전할 것이다. 4차 산업 혁명이 주는 기회요인과 핵심역량을 발굴하여 농업에 있어서 ‘업(業)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농업의 재도약을 모색할 시기이다.4차 산업혁명의 기회요인은 물론 잠재적인 위협요인도 상존한다. 고령화, 농업경쟁력 약화, 기상이변 등의 문제점 해결과 농업종사자의 일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적용되는 것은 기회요인이지만 ‘고용 감소’에 대한 우려도 상존한다. 또한 미국, 네덜란드 등 선진국의 농업 방식을 그대로 우리농업에 적용하는 것은 부작용이 우려되며, 빅
1960년대 등장한 ‘정보화’라는 단어는 1980년대 들어 현실이 되면서 현재까지 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정보화시대를 지나 디지털혁명을 넘어 4차 산업 혁명기를 언급하는 지금도 정보의 가치는 저평가되고 있다. 컴퓨터의 대중화와 함께 보급된 인터넷의 영향으로 정보의 출처와 유통량은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증가했다.제공되는 엄청난 정보 중 꼭 알아야 하는 필요성이 높은 분야가 농식품 분야이다. 농식품 분야는 개인의 건강과 행복에서부터 사회의 건전성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분야로 관련 정보도 매우 중요하다.세계 모든 나라는 식품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품에 표시하도록 법과 제도로 정해 두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동일하다. 식품라벨에 포함된 영양성분표는 가장 유용한 정보로
2010년 이후 중요한 트렌드로 주목해온 반려동물은 이제는 법과 제도가 필요한 커다란 사회현상으로 성장했다. 동반자의 관계는 구석기 시대 유적에서 이미 사람의 거주지 곁에 개 뼈가 발견될 정도로 오래되었다. 반려동물의 태반을 차지하는 개와 고양이는 집과 재물을 지키기 위한 가축으로 필연적으로 사람과 교감을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애완동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애완동물의 대표는 견공으로 통계적으로 보면 전체 반려동물의 약 87%를 차지하고 있다. 반려견으로 인기 있는 품종들은 타고난 애교와 공감능력을 가진 작고 귀여운 품종이 다수로 몰티즈, 시추, 푸들, 요크셔테리어, 치와와 등이 있다. 또한 반려견을 통해 안정감과 든든함을 느끼고 싶거나 특별한 매력을 원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중대형견도 인기인
혼식(混食)과 분식(粉食)이라고 하면 중장년층들에게는 우리나라의 격동기와 관련 있다고 기억되는 단어들이다. 사실 우리나라의 중장년층들이 기억하는 혼식은 근대화 시대에 이르러 탄생했는데, 혼분식 운동은 70년대에 가장 강력 하게 추진되다가 식량자급을 달성하고도 한참 지난 1980년대 초가 되어서야 폐지되었다.혼분식 장려운동은 아직도 중장년층에 기억에 남아 있을 정도로 강렬한 자취를 남겼고, 2000년대 이후 웰빙 트렌드로 밥에 잡곡을 섞어 먹는 혼식 또한 건강을 위한 좋은 식습관으로 밝혀지면서 이와 관련된 토종 잡곡도 재조명되고 있다.민족의 애환이 깃든 쌀이지만 세월의 흐름에는 당할 수가 없어 최근에는 힘을 잃어가고 있다.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기 시작하면서 쌀 산업계의 변신이 시작되었다. 가공의
식물은 햇빛, 공기, 흙과 물만 가지고도 스스로 크고, 꽃이 피며, 열매를 맺는 신통한 생물이다. 식물이 어떻게 성장하는가에 대한 궁금증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사람들이 가졌던 의문이기도 하다. 결국 비료란 오랜 기간에 걸쳐 학자들이 식물성장에 필요하다고 밝혀낸 무기성분들이 들어 있는 물질이다.작물이 많이 요구하는 영양소로는 질소, 인산, 칼륨, 마그네슘, 황, 칼슘 등이 있으며 이를 묶어 다량원소(Macro Element)라고 한다.식물이 자라는데 무기 양분은 필수적이며, 높은 생산성을 추구하는 농업에서는 더욱 중요하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지구온난화를 막고 후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자는 지속가능의 트렌드는 양분관리기술에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올바른 비료사용법은 개발도상국의 국민 뿐 아니라 도시농업이
배 속(屬) 식물이 기원한 지역은 중국 서부와 남서부 산지(山地)로 여기에서 동쪽과 서쪽으로 전파되었다. 배 속 식물이 처음 등장한 시기는 유사(有史)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 갈 정도로 오래 전이다. 서양에서는 고대 그리스시대에 이미 품종과 재배된 기록이 있는데, 동양권에서는 이보다 다소 늦은 2,500년 전에 기록이 발견되었다.배는 다른 과일보다 당도가 높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상대적으로 신맛이 적어 순수하고 고급스러운 단 맛이 특징이다. 서양의 배는 주로 향과 모양, 우리나라의 배는 과수원을 하얗게 뒤덮는 꽃 때문에 낭만적인 느낌을 연출 한다. 또한 배나무는 과실 뿐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높아 인쇄용 목판, 가구, 악기, 힘을 받는 골재로 이용된다.신선한 배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지방과 칼로리가 낮으면서
정원과 같은 녹색공간 개념은 외국에서 유래하여 최초에는 일부 사람들만이 즐기던 전유물이었다가 최근에 대중화되었다. 인류의 못 말리는 녹색사랑은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되어 정착을 시작한 시기와 일치할 것으로 추측된다.그리스와 로마시대를 거치면서 정원, 텃밭 등은 본격적으로 국민 생활공간 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였다.역사와 아름다움을 함께 품은 대표적인 정원으로는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의 왕궁과 별궁, 영국의 공원 등을 꼽을 수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원이 사랑받은 이유는 일부분이나마 주변에서 자연을 쉽게 접하도록 해주었기 때문이다. 정원에서 얻을 수 있는 풍부한 정서와 감성지능으로 구성된 감성은 현재도 중요하며 앞으로는 더더욱 중요해질 능력이다.(Amenity)정원은 보는 사람의 시각과 기분을 좋게 하여
가축은 사람들이 야생동물과 집짐승을 나누어 부르는 일반적인 말로, 농업 에서는 학술용어로 경제동물이라 한다. 야생동물과 가축의 뚜렷한 차이점중 하나는 먹이로, 야생동물은 스스로 구해 먹고 가축은 사람이 주는 먹이를 먹는 것이다.사료작물의 역사는 꽤 오래되어 야생동물을 거두어 키우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먼저 사료작물을 재배한 나라는 그리스이며 가장 인기를 끈 사료작물은 알팔파이다.사료작물은 식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조성, 야생자원 보호를 위한 서식처 제공, 농업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는 사료작물 본연의 기능 이외에 진짜 슈퍼작물로서의 능력을 요구하고 있는 추세이다.역사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현대의 축산업을 만들고 세계인들의 식탁에 고기를 올린 1등 공신
식물호르몬은 특정 부위에서 만들어지고 체내의 다른 부분으로 이동하여 적은 양으로 생리적 작용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적은 양으로 큰 영향을 주는 물질은 많으나 보통 식물호르몬으로 인정되고 있는 것은 옥신(Auxin), 지베렐린 (GA), 시토키닌 (Cytokinin), 에틸렌 (Ethylene), 앱시스산(ABA) 5가지를 의미한다.식물계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많은 현상을 일으키는 호르몬은 옥신 (auxin)으로 성장과 관련된 세포의 분열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일본에서 벼의 키다리병원균을 연구하다 발견한 지베렐린은 식물 생장을 촉진한다.시토키닌은 생장조절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세포분열을 촉진하는 모든 물질을 부르는 명칭이다. 앱시스산(Abscisic acid)은 식물의 휴면에 관여하고 불량 환경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