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중앙청과의 과일경매가 또 다시 중단됐다. 중앙청과의 과일경매 중단기간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이후 추석 휴업일 이후부터 정상적인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가락시장의 추석 휴업일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2일 가량 앞당겨졌다. 가락시장 중앙청과의 과일경매 중단은 지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중단된 바 있는데, 당시 경매사, 중도매인 및 종사자와 하역노조 등 30여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후 주말을 지나면서 진정되기를 기대했지만, 현
지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열린 ‘파리 K-FOOD 페어 수출상담회’에서 1,240만 달러(한화 약 146억 원)어치의 상담실적이 기록됐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수출업체 20개 사와 유럽 8개국 바이어 16개 사가 참여했다. 수출상담 제품군으로는 김치, 인삼제품과 면류·소스류 등이 관심을 끌었으며, 한국 수출업체와 오스트리아 바이어 간의 업무협약도 성사됐다. 수출상담회는 유럽현지와 국내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상담액 규모가 전년(370만 달러) 대비 약 3배 정도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회
오는 10월 8일까지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농수산식품 유통과 관련된 4차 산업혁명, 언택트 유통, ESG 경영의 3개 분야로,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면 별도의 자격요건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문강사는 1차와 2차 평가과정을 거쳐 총 9인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자에게는 개인별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전문 강사는 aT농식품유통교육원 인력풀에 등록되며, 2022년도 해당 전문분야 강의 시 초빙에 우대된다. 서류접수는 aT농식품유통교육원 이메일(agroedu@at.or.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동반성장위원회, 네이버와 제휴하여 ‘라이브 커머스 활용 쌀가공식품 판로 개척 및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떡국떡 및 떡볶이떡 등 쌀가공식품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동반성장위원회와 네이버와의 제휴로 진행된다. ‘쌀랑스런 맛있는 한끼’를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떡류 등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10월 15일까지 10회에 걸쳐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통해 판매한다. 이 때 20% 가격할인과 무료배송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방송 중에는 실시간 퀴즈와 구매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미래세대를 위하여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대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이다. 지난 9월 1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선포식에서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68만 단체와 486만 회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aT는 가정, 음식점, 급식소 등에서 자율적으로 지정한 ‘코리아
공영도매시장 거래제도 합리적 발전방안 토론회 가락시장에 시장도매인을 도입해야 한다는 일부 지자체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주장에 대하여 농림축산식품부가 명확한 답변을 내놨다. 지난 9월 7일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정부는 시장도매인이 가격, 변동성, 국내산 거래, 거래투명성, 출하자 보호 측면에서 다른 제도보다 낫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고, 경매제와 동시에 (시장도매인이) 운영될 경우 경매가격을 끌어내릴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9월 7일 여의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회의실에서는 ‘공영도매시장 거래제
최근 가을장마로 인하여 일부지역에서 탄저병(사과)과 흑성병(배) 발생이 나타나고 있지만, 전반적인 생육상황은 전년대비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추석 성수기 사과 출하량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4만 톤 내외로 예측되고 있으며, 배 출하량은 전년대비 35% 증가가 예상됐다. 홍로, 물량 많고 당도 좋아가을장마가 지속되면서 추석 성수기 출하를 앞두고 있는 홍로 산지 일부에서 탄저병 등이 발생하고 있지만, 전년에 비해서는 병해 발생이 감소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농업관측본부의 표본농가 및 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사과 생육상황이 ‘전년
떡국떡과 떡볶이떡 제조업이 2026년 9월까지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됐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1년간의 심의·검토를 거쳐 지난 9월 1일 심의위원회를 통해‘떡국떡·떡볶이떡’제조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지난 8월 떡국떡·떡볶이떡에 대한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신청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한 바 있다.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떡국떡·떡볶이떡 제조업은 향후 5년간(2021.9~2026.9) 대기업의 인수·개시·확장이 제한되지만, 산업이
가락시장의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하여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중앙청과의 과일경매가 중단됐다. 다행인 점은 감염자 확인 즉시 산지 출하처에 관련 내용과 출하안내가 이뤄지면서 추석 성수기 출하혼란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8일 중앙청과와 거래하고 있는 과일부류 중도매인 및 종사자 2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9월 9일 10시 현재까지 6명(경매사 1인 포함)의 관련 종사자가 추가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가락시장에서는 방역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선별진료소에서 관련 종사자들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미국 서부지역 최대 건강‧자연식품 전문 박람회(Natural Product Expo West 2021)에 참가해 한국 건강식품 홍보에 나섰다.NPEW는 전 세계 약 132개국, 3,500여 업체가 신제품 및 유망 품목을 선보이며 건강‧자연 식품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박람회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aT는 대면 바이어 상담이 어려운 여건에서 NPEW에 온라인 한국관을 열어 북미 시장을 공략할 농식품 수출업체 22개 사와 함께 참가했다. 특히, 9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가락시장 이용 고객 편의를 배려한 ‘2021년 추석 성수기 주차·교통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특별대책 기간은 9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16일 간이다. 특별대책 기간 중에는 출하차량의 일시 집중을 예방하고, 주차·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하여 출하차량 대기 장소를 운영한다. 다만, 올해는 시설현대화사업 2단계 공사(채소2동 신축) 진행으로 기존 명절 성수품 출하차량 임시 대기 장소로 사용하던 사업부지 내 주차 공간 활용이 어려워, 잠실종합운동장 제1주차장에 임시 대기장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인터파크가 손잡고 ‘집콕쌀콕’ 쌀가공품 TOP10 기획전을 개최한다. 9월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개최되는 기획전에서는 2021년 쌀가공품 TOP10에 선정된 △동해커피기정((주)상화에프앤비) △이북식 함흥인절미(농업회사법인 마음이가 주식회사) △딸기크림치즈떡((주)영의정) △우리쌀전병(신화당제과) △꼬꼬, 꼬까 라이스칩(미듬영농조합법인) △한끼든든쌀국수((주)네이처빌) △제주톳보리밥((주)태송) △핫앤쿡제육비빔밥((주)참미푸드) △화요41((주)화요)를 최대 20% 할인쿠폰과 최대 40%의 선착순 이벤트를
일본산 수입품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만생종 양파의 품종대체와 가공용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하여 개발된 신품종 양파‘아크네(Acne)’와‘아히네(Ahine)’의 시장성 평가가 진행됐다.신품종 양파 아크네는 기존 품종(선파워, 일본품종)에 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짙은 색깔과 원형에 가까운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전남에서 충북까지 재배가 가능하다.또한 원형의 모양과 무게, 단단한 경도 등으로 상품수량이 8% 정도 증수되는 고품질 다수성 품종이다. 아히네는 검은곰팡이에 내병성을 가진 백색품종이다. 일반 황색품종에 비해 조직이 탄탄하
추석이 다가오면서 선물세트 및 차례상 준비를 위한 주요 성수품 가격동향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추석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의 대명사처럼 소개되는 사과, 배, 배추, 무 등의 농산물 가격은 매번 물가상승이라는 부정적인 덤터기를 쓰고 있다. 추석 성수기 소비가 집중되는 주요 농산물의 도매시장 경락가격과 중도매인 판매가격,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소매가격을 비교하여 실질적인 가격동향을 짚어본다. 추석 차례상 27만4,500원…전년대비 1.5% 상승지난 8월 31일을 기준으로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추석 차례상 차림
가락시장과 강서시장, 구리시장의 휴장일이 공고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9월 19일(일) 저녁경매 이후 휴장에 들어갔다가, 9월 23일(목) 저녁경매부터 다시 개장하고 △과일부류는 9월 20일(월) 아침경매까지 진행한 후 휴장했다가, 9월 24일(금) 새벽경매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9월 20일(월) 아침경매까지 진행한 후 휴장했다가, 9월 23일(목) 저녁경매부터 다시 시작하며 △건어부류는 9월 18일(토) 아침경매까지 열리고, 9월 24일(금) 새벽
중국 농식품 수입제도 변경사항과 아세안 식품시장에 대한 진출전략을 모색하는 온라인 세미나가 개최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8월 31일 ‘중국 농식품 수입제도 변경사항 및 아세안 식품시장 진출전략’에 대한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농식품 수출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상하이지역 식품 통관 전문기관인 ‘상하이이웨이공급망관리유한공사’ 마오칭칭 박사가 ‘중국의 수입식품 해외생산기업 등록관리규정 변경’에 대하여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월 1일부터 중국
구리시장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도매시장 맞춤형 폐기물 종량제’를 전면 시행한다. 구리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이번 폐기물 종량제는 지난 8월 17일 열린 환경혁신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사안이다. 환경혁신위원회는 구리농수산물공사와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청소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쓰레기 분리배출과 무단투기 근절 등을 위한 모임이다. 그 동안 구리시장의 폐기물 처리는 소량 배출자와 다량 배출자의 구분없이 점포별로 정액을 부담하면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시행되는 폐기물 종량제에 따라 점포별로 ‘버린 양 만큼’ 청소비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8월 30일 가락시장 내 무료급식소인 ‘하상바오로의 집’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가락시장 유통인들이 설립한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을 통해 진행됐다. 하상바오로의 집 홍상표 바오로 신부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름다운 마음과 사랑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는 호반그룹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면서 “무료급식소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단체급식조달시스템(eaT)에서 HACCP 인증정보 확인이 실시간으로 가능해 졌다. aT에 따르면 eaT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 인증원)의 HACCP 인증정보의 실시간 연계가 가능하게 됐다. 이는 지난 5월 체결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2만4,000여 개소의 HACCP 인증정보를 eaT에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져, 계약 때마다 번거로웠던 식재료 공급업체의 인증서 사본 제출 및 확인 등의 행정절차가 대폭 간소화 됐다. aT 김춘진 사장은 “지난 10년간 단체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
한국 홍삼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일본에서 인정됐다. 이번 결과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인삼수출협의회가 일본 규슈대학 등 현지 교수진들과 협력하여 일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밝혀졌다. 이에 따라 세계 최고령 국가인 일본 내에서 한국산 홍삼의 기능성을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임상결과는 일본 학술전문지 ‘薬理と治療(약리와 치료)’에 게재되면서 일본의 건강기능식품제도에 부합하는 과학적 근거를 객관적으로 확보했다. 또한 일본에서 기능성식품으로 정식 등록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