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는 감염병 예방과 공기청화를 위하여 청과동 내 과일 중도매인 점포 천정에 대형 환풍기 9대를 설치했다. 동화청과는 대형 환풍기 설치를 통해 청과동 내 공기 정화와 근무환경 개선 등의 고객 만족도 제고차원에서 진행됐다.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농업인 및 유통인을 위하여 도매시장의 ESG 경영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16일 강원도청에서는 ‘고랭지채소 유통선진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도 고랭지채소의 안정적인 수도권 공급과 농가소득 향상 등을 위해 체결됐으며,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박재욱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1억 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도 함께 전달됐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호반그룹과 대아청과에서 농어촌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으로 선진화된 고랭지채소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강원도
김장철을 맞아 배추, 무 등 김장에 사용되는 주요 원․부재료 농산물의 수급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배추의 무름병과 잎마름병 등의 병해를 근거로 수급불안에 따른 가격상승에 대한 우려를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 도매시장을 통해 거래되고 있는 배추, 무 등의 수급상황은 전년에 비해 풍부한 거래물량을 기록하고 있다. 김장철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가을배추·무의 거래물량 및 가격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매시장의 수급상황을 점검한다. ◆ 가을배추·무, 전년대비 생산량 감소농업관측본부의 전망치에 따르면 2021년 가을배추 생
지난 11월 16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나눔’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리도매시장에서 취급하는 배추 4,000포기(약 10톤)와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을 활용해 담근 김장김치를 구리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시립요양원,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전달했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성수 사장은 “김장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이 어느덧 13년째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신선농산물 최대 수출시즌을 맞아 태국 태권도의 국민영웅 ‘파니팍 웡파타나낏(Panipak Wongpattanakit)’과 함께 한국산 신선농산물 홍보에 나섰다.파니팍 웡파타나낏 선수는 도쿄올림픽에서 태국에 유일한 금메달을 획득하며, 단번에 태국의 국민영웅으로 떠올랐다. 특히, 10년 넘게 한국 출신 최영석 감독의 지도를 받으면서 “최 감독이 해준 김치찌개와 김치볶음밥이 큰 힘이 되었다”고 언급하는 등 한국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aT는 윙파타나낏 선수와 함께 태국인
가을배추, 평년가격 보다 높아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김장철 수요가 집중되는 가을배추의 수급상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농업관측본부는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을 117만5,000톤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및 평년보다 각각 –12.3%, 8% 감소한 물량이다. 가을배추 생산량이 전년 및 평년대비 줄어들 것으로 분석된 원인은 재배면적 축소와 잦은 비로 인한 작황부진 등이 겹쳤기 때문이다. 농업관측본부는 가을배추 생산량 감소가 겨울배추의 조기출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부족한 가을배추로 인해 가격이 상승할 경우, 이에 대한
“출하차량 기사들이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노은시장)으로 가는 것을 꺼려한다. 경매장으로 차량 진입이 어렵고, 경매장 외부의 주차장에서 하역을 한 이후에 경매장까지 농산물을 옮겨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다른 도매시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시간이 늦어지는 등의 불만으로 출하작업이 곤란한 상황이다.” 지난 11월 3일 대전 노은시장에서는 농업인단체와 출하자,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대표들이 참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그동안 쌓여온 노은시장의 여러 현안에 대하여 개설자를 향한 질타가 제기됐다. 이날 제기된 노은시
2021년산 콩 생산량이 전년 및 평년보다 늘어난 9만8,544톤으로 전망됐다. 이는 통계청의 재배면적 조사치에 농업관측본부가 최근 5년간의 평균 단수를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이다. 농업관측본부의 2021년산 콩 생산량 전망에 따르면 올해 콩 생산량은 9만8,544톤으로, 이는 평년(8만5,327톤) 및 전년(8만926톤) 대비 각각 15.5%, 21.8% 늘어난 물량이다. 또한 2021년산 콩나물콩 생산량은 7,515톤으로 전망됐다. 콩나물콩 생산량은 평년(6,901톤) 및 전년(5,602톤) 대비 각각 8.9%, 34.2% 늘어난
11월 감자 가격이 전년동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업관측본부가 최근 발표한 감자관측 11월호에 따르면 2021년산 가을감자 생산량은 2만2,631톤으로 전년 및 평년보다 각각 –9.4%, -15.3%로 분석됐다. 작황은 제주지역과 내륙지역 간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평년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월 감자 출하물량은 전년대비 –4.4% 감소할 전망이다. 고랭지감자 생산량은 증가했지만, 상서율(감자 무게가 81g 이상인 비율) 저하로 도매시장 출하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저장노지봄감자는 향후 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사장 공모에 지원한 대상자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공모한 사장직 공모에 지원한 인사는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모에 지원한 인사들의 경력사항을 살펴보면 대형유통업체 및 식품기업의 CEO(전문경영인) 출신들이 대거 공모했다는 점이 가장 이채롭다. 또한 공모기간 중 유통인들 사이에서는 중앙부처 차관 출신 인사가 내정되어 있다는 등의 ‘카더라 통신(뜬소문)’이 떠돌았지만, 결국 누군가의 확인되지 않는 흰소리로 드러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공모에 지원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가 최근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을 각각 만나, 가락시장에 시장도매인을 도입하는 것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농특위는 지난 10월 20일 오전, 가락시장의 ‘상장예외품목 중도매인’(이하 비상장중도매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비상장중도매인이 도매시장 내에서 거래할 수 있는 품목은 별도의 규정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이를 제외하고는 시장도매인의 거래행태와 크게 다르지 않은 공영도매시장 내의 유통주체이다. 비상장중도매인들은 가락시장의 시장도매인 도입에 대하여 엇갈린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1인당 연간 과일 소비량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에 과일 300g 이상을 먹는 소비자가 한국(51.3%)이 일본(3.8%)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한국 소비자는 과일을 구매할 때 신선도를 중시했고 일본 소비자는 맛과 합리적인 가격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2020년 일본 중앙과실협회가 실시한 과일소비에 관한 설문조사를 우리나라 소비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해 두 나라의 과일 소비·생산특성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인당 연간 과일 소비량(2018년 기준)은 한국이 57.5
수급안정에 빅데이터 활용… “단기·중장기 대응할 것”‘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ESG경영·생활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춘진 사장의 취임과 함께 신사업으로‘식량·식품 종합가공 콤비나트’를 추진하고 있다. 최초 구상단계에서 관계기관 및 정부부처의 협력을 이끌어 내면서 차츰 청사진을 완성해 가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등의 환경변화에 따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생산농가에게 유리한 판매처를 소개하는 등의‘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ESG경영을 실천하는‘코리아 그림푸드 데이’를 통해
지난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수출시장 다변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120건, 1,400만 달러(약 164억 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선도업체 37개사와 캄보디아·필리핀·호주·러시아·몽골·카자흐스탄 등 신남방 및 신북방 신흥시장 6개국의 바이어 43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에 참여한 바이어들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신규시장개척을 위해 현지에 파견한 파일럿 직원들이 유통업체, 한국 농식품 식자재가 필요한 외식업체 등을 직접 발굴한 신뢰도 높은 바이
지난 10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정부 수매·비축 배추로 담근 김치 500박스를 기증하는 ‘사랑의 국산김치 나눔행사’가 개최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개최한 이날 행사는 ‘농어촌의 희망! 국민의 건강! 지구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aT의 농산물 수급관리 기능을 활용하여 건강한 먹거리 복지를 실현하는 ESG경영 실천방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증된 김치는 가격안정을 위하여 정부에서 수매·비축한 국산 배추와 100%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재료를 aT 김춘진 사장, 배옥병 수급이사 등 임직원들이 직접 버무려 만들
10월 상순 기준으로 조사된 가을배추와 가을무 생육상황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도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을배추와 가을무 가격은 약세장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가을배추는 3개월 연속 전년 및 평년동기 보다 낮은 가격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을무의 약세장은 8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산지의 출하물량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시장 수요로 인한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는 가을배추와 가을무의 수급상황을 짚어본다. 10월~12월 출하물량 생육상황 ‘전년과 비슷’농업관측본부가 10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출하를 앞두고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21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개최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식품대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11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상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미래를 맛보다’를 주제로, 전통식품에서 첨단 식품기술(푸드테크)까지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식품기업관에는 17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제품소개와 유명 유튜버의 리뷰 등을 제공했다. 식품정책관에서는 정부의 식품, 외식·한식 및 수출 등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분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27회 정저우 중국 상품교역회’에서 총 189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이 기록됐다. 정저우 중국 상품교역회는 허난성 인민정부가 주관하는 중국 중부지역 최대규모의 박람회로, 올해는 800여 업체와 10만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aT는 가정간편식(HMR)과 우리 곡물라면, 홍시 스무디 등 수출 유망 식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한국 농식품 수입 벤더와 지역 경소상(도매상) 간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하는 등 중국내 수
지난 10월 15일 양재동 aT센터에서는 ‘2021 쌀가공품 품평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가공품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맛, 품질, 상품성 등을 갖춘 우수 쌀가공품 10점(TOP10)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 선정된 TOP10 제품에게는 로고 부착과 포장지 개선비용 등의 홍보 및 판촉이 지원된다.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가 ㈜호반과 함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00만 원을 남해군에 전달했다. 대아청과에 따르면 마늘 주산지로 알려진 남해군이지만, 올해 재배면적 축소로 인하여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하는 마늘 주산지에서 제외됐다. 이 때문에 국비지원이 축소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농가들이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번 지원이 성사됐다. 남해군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의 마늘 재배면적 감소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아청과와 호반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실의에 빠진 마늘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