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500박스 돌봄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전달

 

지난 10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정부 수매·비축 배추로 담근 김치 500박스를 기증하는 사랑의 국산김치 나눔행사가 개최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개최한 이날 행사는 농어촌의 희망! 국민의 건강! 지구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aT의 농산물 수급관리 기능을 활용하여 건강한 먹거리 복지를 실현하는 ESG경영 실천방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증된 김치는 가격안정을 위하여 정부에서 수매·비축한 국산 배추와 100%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재료를 aT 김춘진 사장, 배옥병 수급이사 등 임직원들이 직접 버무려 만들었다. 이날 버무려진 김치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는 전국 2,190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연합단체인 ()전국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동센터 200여 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aT 김춘진 사장은 농민들이 땀 흘려 생산한 먹거리를 우리 사회에 필요로 하는 분들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수급관리라며 국산김치 기증 시범사업을 통해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한 ESG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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