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임업연구원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잣나무, 낙엽송 등의 목재가격보다 15배 이상의 가격으로 수입되고 있는 체리목(세로티나벚나무)이 우리나라 기후풍토에도 잘 적응해 생장하고 있다고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1960년경 북미에서 자라는 나무인 체리목 종자를 원산지로부터 도입, 현재 임업연구원 홍릉 야산에 30여그루의 나무가 높이 18m, 가슴높이 직경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현수)가 지난 14일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에 신청사를 신축하고 최종수 산림청 차장, 김형광 북부지방산림청장,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춘천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신북읍 천전리 1만1천여㎡의 터에 건평 950㎡ 규모 2층 건물 공사에 착수, 지난
최근 동북아지역에서 환경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황사와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된다.산림청은 6월17일 임업연구원 산림과학관에서 ‘황사 및 사막화방지 심포지엄’을 열고 부문별 시너지효과와 정책수립의 효율성 등 다양한 의견제시와 심도있는 토의를 통해 황사와 사막화방지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산림청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향후 중국, 몽골
산림청은 지난달부터 홍콩과 대만, 미국 등에 임산물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 결과 28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시장개척단은 또 홍콩과 대만에서 300만달러, 미국에서 47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려 향후 임산물 해외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산림청 관계자는 “중국 컨테이너 합판의 수요 급감으로 목재류 수출이 크게 감소하고 주 수출시장인 일본의
산림청은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산 이름 바로찾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사업대상은 주민들에 의해서는 산 이름이 불려지고 있으나 2만5천분의1 지도에는 표시되지 않은 산과 여러 가지 이름으로 잘못 불려지고 있는 산, 위치나 이름이 지도에 잘못 표기된 산, 봉우리 이름만 있는 산 등이다.산림청은 이번 사업으로 새로
산림청은 올해 5월말에서 6월초까지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는 자투리땅 국유지 294필지 177㏊를 5개 지방산림관리청별로 조달청 전자입찰 홈페이지에 국유재산 매각 전자입찰 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산림청은 지난 22일 북부지방산림관리청 서울국유림관리소 관내 매각 대상 재산 37필지 49㏊를 공고했으며, 다음달 10일경 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국
산림청은 도시·산업화로 소외돼 온 우리의 목재문화를 유망한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재문화 진흥방안 간담회’를 지난 22일 산림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학계, 업계, 관계관들이 참석해 우리의 목재문화 개념정립과 민간주도형 정책개발 및 사업실시 방안 등을 논의했다.또한 목재제품 전시장 설치, 통나무학교, 목공교실 등 체험코스 운영과 목재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윤종)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회원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 창립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산림청은 산림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산림의 중요성과 혜택을 널리 알리고 숲을 사랑하는 정신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산, 나무, 숲 그리고 산촌을 주제로 한 제2회 산림문화작품을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일반부는 사진과 시, 학생부는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작품으로 한다.작품 공모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접수는
산림청은 오는 11∼12일 전북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 회문산 자연휴양림에서 ‘숲과 나무 그리고 생명’이라는 주제로 시인과 함께 하는 숲 체험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에서는 안도현 연어시인 및 김용택 섬진강시인과의 대화를 통해 숲의 문학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도 마련되며, 시 낭송대회 및 가수초청 노래부르기 행사, 섬진강변 산책 등 시간도 곁들여진다.산림청은
국립수목원은 오는 31일까지 80개 학교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2002년도 녹색수업을 실시한다.올해 실시하는 녹색수업은 자연학습교재를 무료로 배부하고 5명의 자연학습 교사들이 습지원 등 전문수목원과 생태관찰로를 안내하고, 나무와 풀, 기타 생물들을 직접 설명하며, 산림박물관 시청각실에서는 숲과 생물들의 생태를 담은 영화를 보여준다.
산림청은 지난달 산림사법경찰관 1천900여명과 산림공익요원 7천여명을 동원, 전국을 대상으로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295건을 적발, 사법처리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유형별로는 불법 산림형질변경이 20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허가 입목 벌채 48건, 입목 도벌 20건, 불법 굴취 14건, 기타 4건 등으로 집계됐다.이 중 가장 많은 불법
북부지방산림관리청은 중국 지린성(吉林省) 옌벤 조선족자치주 임업관리국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임업기술을 전수하기로 했다.북부산림청은 지난달 27일 옌벤 조선족자치주 방문단과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공동 합의서에 서명했다.양측은 김형광 청장과 옌벤 임업관리국 백광신 국장이 대표로 서명한 합의서에서 임업 관련 기술에 대한 정보교환 등 임업분야에서의 협
국민들 대부분이 ‘산의 날’ 지정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정을 원하는 국민들은 ‘산의 날’ 지정시기에 대해서 가을이나 봄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산림청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산의 날’ 지정과 관련, 그 필요성과 시기 등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알아본 뒤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지난 2월 28일부
산림청과 16개 지방자치단체는 UN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고 월드컵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2002 ‘월드컵 기념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과 지자체가 국민들에게 나무를 나눠주고 직접 나무를 심어 ‘내나무’를 갖도록 하는 행사로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나무 나눠주기’와 ‘나무심기’로 나뉘어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
산림청은 ‘2002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지난 21일 인터넷 공간에서 우리 나무와 꽃을 직접 심는 ‘100만인 사이버 숲잇기’ 이벤트를 개최했다.산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산사랑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산림청이 이번에 기획한 행사에 참가한 네티즌들에게는 도서상품권, 기념패, 사이버 감사증 등이 수여됐다.산림청은 이벤트에 참여한 네티즌들의 아이
남편이 실수로 산불을 내 부과받은 변상금 130만원을 20년 동안 갚아 화제가 된 용간난(65·홍천군 홍천읍 희망리) 할머니가 산불예방 홍보대사로 활약한다.북부지방산림관리청은 지난 23일 춘천 공지천에서 개최된 산불방지 결의대회에서 용 할머니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효과적인 산불방지 캠페인을 펼쳤다.용 할머니는 “남편이 순간의 실수로 산불을 내 20여년 동안
산림청은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 등과 함께 올해 학교 숲 가꾸기 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사업대상을 공모한다.해마다 1천만원 상당의 예산을 5년간 지원하고 학교 숲을 이용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는 이 사업에 응모를 원하는 학교는 다음달 13일까지 산림청 홈페이지(www.foa.go.kr) 등을 통해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뒤 지역 생명의 숲 운동
‘세계 산의 해’ 홍보대사에 방송인 유인촌(51)씨가 위촉됐다.김범일 산림청장은 지난 14일 유인촌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세계 산의 해를 널리 알려 보다 많은 국민들이 나무와 숲을 아끼고 가꾸는 일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위촉패를 수여받은 유인촌씨도 “평소 농촌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산림에 관심이 많았으며, 특히 산림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