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현수)가 지난 14일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에 신청사를 신축하고 최종수 산림청 차장, 김형광 북부지방산림청장,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춘천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신북읍 천전리 1만1천여㎡의 터에 건평 950㎡ 규모 2층 건물 공사에 착수, 지난달말 완공과 함께 개청 75년만에 서기관급 기관으로 승격했다.

국유림관리소 김소장은 “청사이전과 기관승격을 계기로 산림자원 보호와 육성뿐 아니라 도시림 가꾸기, 산림공원 조성 등 산림휴양 공간을 마련해 지역 관광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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