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의 김호경 글로벌 사업본부장이 지난달 28일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열린 농식품부 ‘농산업 수출 유공자’ 시상식에서 수출 확대 공로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김호겸 본부장은 최근까지 북미 및 유럽 등 현지 밀착형 마케팅을 선도해 2022년 북미 4억 5200만불로 전년 대비 35.7%, 유럽 4200만불로 전년 대비 10% 증가 등 호 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또한 김 본부장은 전쟁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총 9억 원 상당의 규모를 지원하고 지진 피해를 입은 투르키
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이 아시아 최초로 초소형 모빌리티와 농업 로봇으로 동시 사용 가능한 컨셉 트랙터(디액트 D-ACT)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대동은 이번 대회에서 국내 업계 최초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과 프로덕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디 액트는 지난해 북미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2023에 출품해 동상을
한국히프라는 스페인에 본사를 둔 백신 전문기업 히프라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백신 개발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끌게 된다고 밝혔다. ASF는 과거 특정 지역의 풍토병으로 여겨져 백신 개발의 동력이 부족했다. 하지만 2007년 조지아에서 재발 후 러시아와 동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이후에는 2018년 중국에서 첫 발생해 현재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도 확산되어 전 세계의 양돈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이에 유럽연합(이하 EU)은 ASF 발생에 의한 양돈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백신 개발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
국내·외 종합형 농기계 업체들이 영농철을 앞두고 2024년형 신기종 농기계 연·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3월에는 절정에 이루면서 틈새시장 공략의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이와 관련해 얀마농기는 농기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지난 2월에 영주·대구(청도)대리점을 설립하며 본사 및 타사 인재를 영입하는 등 농기계 판매를 지배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월 개업한 영주대리점(대표 안성은)과 대구대리점(대표 정성호)는 기념 전시회를 열고 판매와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이곳은 대표들은 농기계 수리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농이 시설과 노지 어디든 쓸 수 있는 토양 훈증 소독제 ‘팔라딘’ 을 권유했다.경농은 “토양 내 염류가 쌓이면 작물 생장이 영향받고 각종 병해충이 급증하는데 파종이나 정식 4주 전 ‘팔라딘’ 을 처리하면 덩굴쪼김병, 뿌리혹선충 등 주요 병해충 밀도가 확 낮아진다” 라며 “제형에 따라 시설과 노지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것도 강점” 이라고 했다.경농에 따르면 ‘팔라딘’ 은 토양 처리를 하면 가스를 발생시켜 각종 병원균의 밀도를 줄여준다. 약제를 뿌리면 즉시 기화하면서 가스가 나오는데, 가스가 누출하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비닐로 덮을 때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양돈 농가의 질병 대응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팜스코는 ‘자돈 힐링 솔루션’ 이라 명명된 증정품을 양돈 농가에 제공, 이를 통해 질병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해당 증정품의 전체 양은 자돈 사료 2000톤에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질병 이후 빠른 회복을 돕는 제품이다.팜스코는 또 이달 중 자돈을 위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 신제품에도‘자돈 힐링 솔루션’의 기술이 동일하게 포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양돈 산업에서 질병에 대한 대처가 중
지난해 11월 이후 기온이 따뜻하고 비가 많이 온 탓에 봄철 양파 노균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지금부터 병 방제 등 재배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양파에 발생하는 노균병 증상의 경우 1차 감염은 주로 2∼3월에 나타나는데 잎이 구부러지고 연한 녹색으로 색이 변한다. 2차 감염 증상은 4월 이후 나타나며 잎 표면에 잿빛 분생포자가 생긴다. 노균병 방제법으로는, 1차 감염 증상이 보이면 가능한 한 병든 식물체를 뽑아서 없애는 것이 가장 좋고, 2차 감염된 식물체는 적용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3∼4
자율주행 트랙터의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얀마농기코리아(주)도 올해 얀마식의 직진 자율주행 트랙터를 출시하며 국내 종합형 업체와 차별화에 나섰다.이번 일로 인해 국내외 업체(TYM-RTK, 대동-RTK, LS-RTK, 구보다-GPS(승용이앙기 적용))들도 자율주행 농기계 시장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돼 앞으로 업체들 간의 시장 선점 경쟁이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얀마농기의 경우 수년 전부터 자율주행 3단계 격인 자율주행 트랙터 등을 출시하여 일본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
대동그룹의 계열사인 대동기어㈜(대표이사 노재억)가 현대자동차에 전기차 핵심 부품을 공급하게 됐다. 공급 기간은 2025 ~ 2036년으로 예상 금액은 모두 1,836억원이다. 대동기어가 공급할 부품은 신규 전기차 플랫폼 전용‘아웃풋 샤프트 서브 앗세이(Output Shaft Sub Ass’y)’ 부품이다. 이 부품은 전기차 소음을 저감하기 위해서 정밀 기어연삭 공법을 적용했다. 이번 일로 대동기어는 전기차·모빌리티·로봇 등의 모빌리티 핵심 부품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대동기어는 전기차와 모빌리티의 글로벌 산
우리나라 시설 재배의 60% 이상이 한 작목을 5년 이상 연작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연작 피해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연작 장해는 작물의 생육 저하, 작물의 수량 감소, 품질 저하로 나타난다.이런 가운데 토양 개량 유기질 비료인‘횃불표 헤모토’를 사용해 연작 장해를 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조사인 ㈜바이오넬에 따르면 ‘헤모토’는 돼지 혈분과 골분 70%, 미강과 유박 등 30%, 특허 미생물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헤모토 1포당 돼지 30마리분의 혈분이 들어 있다.돼지 혈분은 토양 미생물이
충남대학교(정선옥, 바이오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지난 19일 봄배추 주산단지인 충남 예산 일원에서 주산지·작형별 배추기계화 재배모델 발굴에 나섰다.이날 충남대는 현지 농가에서 관행적인 시설재배와 기계정식을 통한 비교 재배에 이어 육묘일수가 다른 3가지 종류의 육묘를 구획별로 정식하는 등 맞춤형 재배양식 기준을 마련하는 계획을 세웠다.지난 19일 충남대는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봄배추 주산지인 예산군의 배추 시설하우스에서 기계 정식작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또 밭농업 기계화 교육과 현장에서 농업인, 농업기계담당자, 원예담당자로부터 배
농기계 전문기업 TYM이 최근 2월(13일~17일)에 진행된 최대 규모의 농기계 박람회(NFMS 2024)와 2024 캘리포니아 농기계 박람회(WAE)를 참가해 글로벌 고객과 만나, 직접 소통에 나섰다. 올해 북미 법인 출범 20주년을 맞아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위상을 확인하고 도약하기 위해서 박람회에 나선 TYM은“주력 기종, 스마트 농업기술을 선보여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면서“고객을 집적 만나 현지 사장의 요구를 파악하고 전 세계 바이어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전시장에는 20년간 꾸준하게 충성 고객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지난 20일, 남원 켄싱턴 리조트에서 ‘한우 농장 숨은 수익 찾기’를 주제로 한 한우 생산성 향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 농가의 수익성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 160명의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날 팜스코 사료사업본부 S3본부 정창민 축우팀장은 오프닝 발표를 통해 “현재 한우 시장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익성 있는 한우 농장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존재한다”며 농가들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세미나의 문을 열었다. 정 팀장은 불황의 시기에 생존 대책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올해부터 전체 농기계 임대사업소(4개)에‘키오스크 무인결제 시스템’을 확대·도입했다. 센터는 전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하면 지난 2여 년 동안 시범 사업으로 얻어진 결과를 통해, 농기계 출고 시간을 최대 70% 이상 감축(농번기 15~30분 → 5분)시켜 농업인에게 최대한 출고 편익 제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또 센터는 임대 농기계 출고 종이서류도 연 50,000장에서 200장 이내로 감축해 예산을 최대한 절감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지난해 5월 서부·남부 임대사업
농우바이오(대표 박동섭)가 지난달 31일 의성군 인재육성재단에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농우바이오는 지난해 말 의성군에서 조성한 점곡면 일대에 종자증식농장을 신축, 이전했다. 농우바이오가 농장 신축이전 기념행사를 축소하고 예산을 절약해 지역사회에 기부한 것이다.농우바이오의 의성 종자증식농장은 시중에 판매하는 재배용 종자(F1, 교배종)를 생산하기 위한 원원종과 원종을 증식하는 시설로, 고도화된 기술력과 자본이 결합한 종자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우바이오가 솔선수범해 지역경제 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김신길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나간다’ 뜻의 ‘승풍파랑(乘風破浪)’ 의 자세로, 우리 농기계 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신길 이사장은 조합원을 위해 올해 농업기계 산업과 관련해 정부의 각종 정책자금에 대해서는, 확보에 전력해 농기계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필요한 농기계 구입자금, 생산지원자금, 연구개발자금 등을 최대한 확보하여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김 이사장은 농업이 디지털·첨단화 되면서 농업기계
팜한농이 2월 추천제품으로 블랙다이아, 일등소형무, 파워성장엔 추비를 목록에 올렸다. ‘블랙다이아 과립 훈연제’ 는 훈연 약제인 ‘사파이어 과립 훈연제’ 에 아이소페타미드를 추가해 짓빛곰팡이병 방제효과가 더 강력하고 흰가루병까지 방제한다. 점화 후 연기가 발생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작업자가 더욱 여유롭게 처리할 수 있다.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하면 강하고 빠르게 확산해 우수한 약효를 발휘한다. 약흔이 없고 잔류량도 경엽 처리에 견줘 20% 수준에 불과해 수확 전 마지막 처리로 최적이다. ‘일등소형무’ 는 잎이 짧고 뿌리 모양
신젠타코리아(대표 박진보)가 전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의 여파로 급격히 늘어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자사의 대표브랜드인 원예용 살충제‘에이팜’의 공급가격을 전년 대비 약 48% 인하한다고 1월 31일에 밝혔다.신젠타코리아는“지난 몇 년간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과 국제물류 불안정 등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생산 및 공급 역량 강화 프로젝트’ 를 자체적으로 진행해왔다”라며“생산원가 절감 차원으로, 농가에서 가장 널리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이팜’에 집중해 출하가격 인하를 시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신젠타코리아는 인하
퇴비, 액비 등 가축분뇨를 자원화하고 유통하는 이들이 다른 비료와의 형평성에 어긋나는 시비처방서를 폐지하고, 비료 등록된 액비에 대해서는 가축분뇨법의‘액비살포기준’ 적용에서 제외할 것을 요구했다.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이기홍)는 25일 전북 남원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예·결산과 사업계획 등을 승인하는 한편‘가축분뇨 퇴·액비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결의서’를 만장일치로 채택, 발표했다.협회는 △비료 등록된 액비는 가축분뇨법 ‘액비살포기준’적용에서 제외 △타 비료와 형평성에 위배되는 ‘시비처방서’ 폐지 △‘퇴·액비 살포비 대체 지원사업’ 수립
2023년(3/4분기 기준) 농업기계 무역수지는 전년도 7억38백만 불에서 약 12% 하락한 6억63백만 불로 나타났다. 수출이 소폭 감소하고 수입이 증가하였고 환율영향으로 하락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지난해 농업기계 수출은 3/4분기 기준 12억25백만불로 전년 대비 1.6% 감소하였으나‘23년 말에는 전년도 수준인 17억불 수출이 예상되어 혼란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다.3/4분기 국가별 수출은 소형 트랙터 및 트랙터 작업기 등을 수출하는 미국이 8억45백만 불로 전년 대비 11.5% 감소하였고, 전체 수출금액의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