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증식농장 의성으로 이전

 


농우바이오(대표 박동섭)가 지난달 31일 의성군 인재육성재단에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농우바이오는 지난해 말 의성군에서 조성한 점곡면 일대에 종자증식농장을 신축, 이전했다. 농우바이오가 농장 신축이전 기념행사를 축소하고 예산을 절약해 지역사회에 기부한 것이다.


농우바이오의 의성 종자증식농장은 시중에 판매하는 재배용 종자(F1, 교배종)를 생산하기 위한 원원종과 원종을 증식하는 시설로, 고도화된 기술력과 자본이 결합한 종자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우바이오가 솔선수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줘 감사드린다” 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우수 인재 확보와 육성에 큰 보탬일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박동섭 대표는 “의성 증식농장 이전과 더불어 지역사회 인재 양성과 중장기적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뜻깊은 후원이라고 생각한다” 라며 “앞으로도 종자산업 발전과 기업의 사회기여도를 높여 열린 기업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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