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트랙터 ‘디-액트’ , 정밀농업·자율주행으로 구성

 

 

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이 아시아 최초로 초소형 모빌리티와 농업 로봇으로 동시 사용 가능한 컨셉 트랙터(디액트 D-ACT)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

대동은 이번 대회에서 국내 업계 최초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과 프로덕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디 액트는 지난해 북미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2023에 출품해 동상을 받은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대동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을 달성했다.

디 액트는 대동 자율주행 콘셉트 트랙터의 약자로 초소형 모빌리티 및 정밀 농업 트랙터로 사용 가능한 다기능 인공지능(AI) 정밀작업 로봇으로의 새로운 가치와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업체 측은 설명하고 있다.

디 액트는 크게 운전석 부분인 초소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본체 부분인 무인 정밀농업 트랙터로 구성된다. 운전석과 본체가 결합 된 상태에서 작업자가 수동 조작으로 농작업을 할 수  있고, 운전석 분리 상태에서는 초소형 자율주행 모빌리티로 활용해 운전자가 어디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