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삼공, ‘명작’ ‘카브리오’ 등 권장

 

지난해 11월 이후 기온이 따뜻하고 비가 많이 온 탓에 봄철 양파 노균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지금부터 병 방제 등 재배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양파에 발생하는 노균병 증상의 경우 1차 감염은 주로 23월에 나타나는데 잎이 구부러지고 연한 녹색으로 색이 변한다. 2차 감염 증상은 4월 이후 나타나며 잎 표면에 잿빛 분생포자가 생긴다.

 

노균병 방제법으로는, 1차 감염 증상이 보이면 가능한 한 병든 식물체를 뽑아서 없애는 것이 가장 좋고, 2차 감염된 식물체는 적용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처리하는 것이 좋다. 이때 한 종류 약제만 쓰지 말고, 다른 성분의 약제를 바꿔가며 뿌리는 것이 정석이다.

SG한국삼공은 노균병 권장 약제로 명작액상수화제, ‘발리펜액상수화제, ‘카브리오유제, ‘SG세균박사액상수화제가 등록돼 있다며, 약제 살포 시 고성능 전착제 마쿠피카액제를 섞어 쓰면 우수한 확산성으로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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