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대표 박진보)가 전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의 여파로 급격히 늘어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자사의 대표브랜드인 원예용 살충제‘에이팜’의 공급가격을 전년 대비 약 48% 인하한다고 1월 31일에 밝혔다.


신젠타코리아는“지난 몇 년간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과 국제물류 불안정 등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생산 및 공급 역량 강화 프로젝트’ 를 자체적으로 진행해왔다”라며“생산원가 절감 차원으로, 농가에서 가장 널리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이팜’에 집중해 출하가격 인하를 시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신젠타코리아는 인하된 가격의‘에이팜’이 농업인들에게 빠르게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채널 파트너들과 사전협의를 진행했으며, 농협과 각지 시판상 파트너의 협조를 통해 2월부터 새로운 가격으로 전국 판매처에 공급한다.


박진보 대표는 “최근 농업인들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각종 원자재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비 증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국내 최다 작물에 동록된‘에이팜’의 가격 인하가 안전한 작물보호제 사용에 관한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나아가 더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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