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최근 친환경 유기농자재인 것처럼 유사 문구를 사용해 판매하는 제품들로 인해 농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이들 가짜 제품들은 친환경 유기농자재로 등록돼 있지 않으면서 ‘친환경’ 등의 문구를 사용하거나, 아예 ‘친환경농자재 심의회의 심의를 받은 제품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가격 안정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유통화 자금 289억원을 지원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지원 내역은 친환경농산물 소비지 판매장 신규 개설 자금 지원 19억원,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매취 자금 지원 27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자&mid
친환경농업 직불금이 50%가량 인상되고 지급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난다.직불금 단가는 논에서 무농약 재배를 하는 필지는 ha당 30만7천원에서 40만원으로, 유기재배는 ha당 30만2천원에서 60만원으로 오른다.밭농사의 직불금은 무농약 재배 필지는 ha당 67만4천원에서 100만원으로, 유기재배는 ha당 79만4천원에서 120만원으로 오른다. 국제기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달 31일까지 ‘친환경안전축산물 직접지불제’ 신청 접수를 받는고 밝혔다.친환경안전축산물 직접지불제는 친환경 축산농가의 초기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일부 지원하는 제도로, 유기축산물 인증을 받은 한우는 마리당 17만원, 돼지는 1만6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무항생제 축산물인증을 받은 한우는 6만5천원, 돼지는
농림수산식품부는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의 개발촉진과 품질향상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에 대해 ‘품질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친환경농업인에게 유기농자재 선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 3월부터 시행 중인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제도와 별도로 품질인증제도를 도입했다”고 설
유기농업인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대회는 오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등 팔당지역에서 ‘유기농은 생명이다(Organic is Life)’라는 주제로 열린다. 도와 시는 이번 대회에 110여개국 1천100여명이 참가하며 국내 관람객 2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 무안군 현경면에서 20년이상 농민운동가와 유기농전도사로 명성이 알려진 김용주(58)·이정옥(57)씨 부부가 전남의 친환경농업정책에 힘입어 유기농고구마 15ha를 재배해 연간 20억원대의 소득을 올리고 있어 화제다.김 씨 부부는 유기농에 대한 철학이 확고하다. 유기농업은 유기농산물을 사먹는 소비자는 건강을 지키고 생산자는 도덕성과 양심에 가
천연작물보호제를 직접 제조해 사용함으로써 경영비를 절감하고, 친환경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산림조합중앙회 특화품목전문지도원들이 직접 실험을 통해 개발한 천연작물보호제의 제조방법과 사용법을 전파하면서 관련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병무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은 “황토유황을 활용한 천연작물보호제는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지자체, 친환경농업단체 등 25개 기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친환경농업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향후 5개년(2011~2015) 친환경농업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을 벌였으며, 친환경농업 단지조성,
인천시는 오는 2015년까지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총 1천298억원(국비 포함)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친환경농업 재배 면적을 지난해말 기준 1천106㏊에서 2015년까지 2천448㏊로 늘리고, 화학비료와 농약사용량을 매년 3%씩 줄여 총 15% 수준까지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농산물유통과
각종 환경재해로 안전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직접지불제를 통한 농가지원은 여전히 제자리 단계에 머물러 있어 지원단가 상향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들을 대상으로 정부가 친환경농업 인증단계와 대상면적 등에 따라 직접 지불금을 지원하고 있다.현행 직접지불
고령군 친환경딸기가 200톤이 경기지역 학교 70여곳에 급식용으로 납품이 결정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령군연합사업단(단장 김기한)은 농협중앙회 식품유통부와의 연계를 통해 경기지역 70여개 학교에 이달부터 내달까지 200톤(15억 상당)의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고령군의 딸기재배 면적은 전체 176㏊(425농가)이고, 친환경딸기
오는 2015년까지 친환경농산물(무농약 이상) 재배면적이 12%까지 확대되고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이 올해부터 매년 3% 이상 감축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3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2011〜2015년)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친환경농업육성법에 의거해 2001년부터 5년마다 중장
쌀 생산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쌀과자를 가공 상품화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는데 성공한 농업인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전국 최대의 쌀 생산군인 당진군 대호지면 친환경 신동만석지기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태관)이다.신동만석지기 영농법인은 유기농쌀만을 원료로 한 쌀과자 ‘별미야’를 출시됐다. ‘별미야’는
이달 3일부터 13일까지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산물에 대한 일제조사가 실시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생육저하, 병해충 발생 등 피해가 생길 것에 대비해 농약과 비료를 살포하는 친환경인증 농장이 있을 것으로 보고 백화점, 할인매장, 전문매장, 인터넷 쇼핑몰 등 유통업체가 판매하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달 27일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면 일반 농법보다 영농비용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일 전남도가 도내 농가의 영농 생산비를 조사한 결과 농자재를 많이 사용하는 종전의 일반농법으로는 영농비용이 ha당 140만~160만원이 지출됐다. 반면 토양을 살리는 친환경자연농법으로 할 경우 ha당 90만~100만원까지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쌀의 경우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달부터 시중에서 팔리는 유기가공식품이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는 ‘우수식품 정보시스템(www.goodfood.go.kr)’을 운영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우수식품 정보시스템에서는 특정 제품의 인증 여부는 물론 생산업체, 제품명, 일련번호, 인증기관, 성분, 함량 등을 알려준다. 특히 유기식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면 농약 사용량이 연간 1,300여톤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단국대 김 호 교수 연구팀에 의뢰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의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에 대해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환경 보호 등 친환경 농산물의 간접적 효과를 추정한 결과 연간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제6회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친환경농업 발전에 공헌한 31개 기관·단체·개인 등을 선발, 시상했다.이번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기초 지자체 부문의 순천시, 친환경농업지구 분야의 충북 청원 옥산지구, 개인분야의 충북 제천 이해극씨, 학교급식 단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허윤진)은 국내 친환경농산물 인증품 및 인증기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친환경농산물의 인증은 2009년 면적기준 전국 농지면적 1,759천ha의 10.4%인 184천ha에 달할 정도로 확대된 만큼 민간인증기관에 대해 관리·감독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를 위해 농관원은 친환경인증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