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고구마 전업농을 대상으로 이달 20일까지 고구마 무균묘 분양 신청을 받는다.무균묘는 조직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뒤 순화 증식과정을 거친 것이다.분양 시점은 내년 2월로, 총 6만주를 공급한다.품종은 증미, 소담미, 호감미, 보드레미, 호풍미, 진율미, 대유미 등 7종이다.신청대상은 무균묘 증식 시설을 보유하고 연차별로 증식을 확대할 수 있는 농가이며, 농기센터 연구개발팀 또는 읍면 농민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 양구군은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무농약 지속 직불금’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무농약 4회차 이상 인증 농지에 정부 친환경농업 직불금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고 기관의 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지다. 다만 토양이 아닌 인공적으로 조성된 배지나 재배 용기·장치 등에서 생산하는 수경·양액재배, 버섯재배 등에 이용하는 농지, 산림 등에서 자생하는 식물 채취에 이용하는 농지 등은 제외한다. 지원 기준
충남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20일 극심한 수해피해를 입은 부여군 은산면 농가를 찾아 포도밭 하우스 토사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은 피해 농가 인근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이재민 120가구, 농경지 유실·매몰 500여ha 등 재산피해가 600여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부여군을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지역으로 선정했다.
영천 금호읍, 영덕 영해면에매년 50억원씩 4년간 지원청년 친화 환경·일자리 조성 경상북도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대표 모델로 추진하고 있는‘이웃사촌마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이웃사촌마을 조성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확산지역 2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집중 시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웃사촌마을은 지난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의 대표 공약사업으로 의성군 안계면 일대에서 추진 중인‘이웃사촌시범마을사업’성과를 토대로 인구감소 읍면에 청년 친화적인 환경과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 활력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웃사촌시범마을은 일자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농업중앙회와 수협중앙회의 주사무소를 농어촌 지역에 두도록 하는‘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과‘수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지난 22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 농업협동조합법과 수산업협동조합법은 각각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를 서울특별시에 주된 사무소를 두도록 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상충한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김 의원은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의 주된 사무소를 정관으로 정하도록 하고,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를 정하거나 지사무소를 둘 때 국
전국의 인구감소 지역 89곳이 각각 올해부터 내년까지 12억∼210억원의‘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받는다.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10년간 매년 1조원을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배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기초자치단체(인구감소지역 89개, 관심지역 18개)와 광역자치단체(서울·세종 제외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2·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결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향후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을 재원으로 지원되며 기초자치단체에 7
전라남도는 쌀 내수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미국 등 4개국 9개‘전남 해외 상설판매장’에 쌀 130톤을 당장 8월부터 긴급 수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쌀 재고량은 지난 6월 말 기준 13만7천 톤으로 전년 9만5천 톤 대비 44.2% 증가했다. 산지 쌀 가격은 지난 7월 25일 기준 20㎏당 4만3천918원으로 전년 동기 5만 5천856원보다 21.4% 하락해 수확기를 맞은 농가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전남도는 이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해소를 위해 정부에 수매제도 개선 등 대책 마련을 지속해
전라남도는 최근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힘든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무기질비료 구입비 928억 원을 투입해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으로 무기질비료 1톤당 가격은 지난해 8월 평균 판매 가격(61만4천 원) 보다 95% 이상 급등한 120만 원에 이른다.도는 이에 따른 농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 이후 구매한 사료 구입비를 소급 지원하고 인상분의 80%를 국가와 도, 시군, 농협이 각각 분담해 지원하기로 했다. 농업인은 20%만 자부담하면 된다.
경상남도는 올해 최고의 친환경 생태농업 실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선발하는‘제12회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을 신청 접수하고 있다.신청자격은 현재 경남에 거주하면서 농사를 짓는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와 작목반, 법인 등 생산자단체이며, 이 가운데 개인 2명, 단체 2곳을 선정한다.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담당 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로 선발되면 상사업비, 친환경농업 사업 우선 배정, 친환경 현장 컨설팅 전문가 위촉 등 특전이 부여된다.경상남도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인 3
“TRQ 수입·무관세 계획 즉각 철회”“사룟값 등 치솟는 생산비 대책 마련”“낙농제도 개편 폐기·원윳값 즉각 인상” 경상북도는 지난 9일 정부의 저율관세할당(TRQ) 도입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늘 및 축산 생산자단체와 시군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정부의 주요농산물에 대한 TRQ 50% 관세적용 발표에 대응해 도내 마늘과 축산물의 가격 안정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도에 따르면 이날 마늘 생산자단체는 정부의 마늘 TRQ 수입계획 즉각 철회와 생산자단체와의
익산시는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공동방제를 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예산 16억6천만원을 마련했으며, 이달 20일까지 여의도 면적(290ha)의 55배에 달하는 1만6천여ha를 대상으로 항공 방제를 실시한다.방제대상은 7천여 농가이며, 지난 5~6월 익산시 관내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신청을 받았다.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공동방제는 고령화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특히 벼 병해충 차단의 효과를 높여 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농약 중독 방지, 농촌 일손 부
제주 귀농귀촌인들의 교류의 장인 ‘2022년 귀농귀촌·청년농부 박람회’ 가 이달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인,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도민과의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됐으며, 제주도귀농귀촌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19일에는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지 어우러지는 동아리 경연 ‘우리는 하나’ 를 시작으로 청년 농업인 특강, 귀농·귀촌인 특강, 제주어 골든벨,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20일까지 귀농·귀촌인 플리마켓, 청년 농부 생산품 판매,
강원 동해시는 지난 9일 동해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동해시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로 빚은 지역특산주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개발을 위해 지난해 11월 동해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 전통주 가공실의 입주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더담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업체는 약주, 탁주의 제조 면허 및 식품 제조가공업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번 지역특산주 출시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제품 판매에 나선다.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약주 2종, 탁주 3종이다. 벼 품종 삼광과 화선찰 등 친환경쌀과 찹쌀, 누룩을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2023년부터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민기본소득’ 을 도입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농민기본소득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과 농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개별 농민 단위로 1인 월 5만 원씩, 연간 60만 원을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될 계획이며 지급 후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지급 대상은 관내 농업인 1만 2천여 명으로 관내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시 소재 농지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한 농민이다.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
충북 제천시는 지난 11일“최근 고추 탄저병이 예년보다 1주일가량 일찍 발생한데다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돼 고추 탄저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고추 재배농가에 방제약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예비비 2천500만원을 투입해 700여 고추농가에 고추 탄저병 방제약품을 지원(보조 50%, 자부담 50%)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과 폭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상황에서 고품질 고추 수확을 위해 노력 중인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 정읍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하는‘정읍사랑 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400억 원에서 800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 상황이 2년 넘게 이어지면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상품권 구매 한도도 매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구매 시 10% 할인과 1인 최대 보유 한도 200만 원은 유지된다.정읍사랑 상품권은 모바일형과 카드형 두 가지 형태로 발행되며 모바일 앱이나 농협,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등 지역 46개 금융기관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전라남도 완도황칠융복합사업단은 최근 완도군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완도황칠융복합사업단, 완도군산림조합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네이처아이코리아가 완도황칠을 첨가한 숙취해소제의 원료공급을 위한 B2B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완도황칠융복합사업단이 완도황칠의 시장진출 가능성과 인지도를 제고해 완도황칠의 판매를 증대하고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키 위해 지난 4월말 ㈜팍스농(대표 지호선)과 협력사업을 추진한 결과이다.이번 완도황칠을 첨가한 숙취해소제 유통업체인 ㈜네이처아이코리아는 완도군 브랜드 슬로건인‘건강의 섬 완도’에 걸 맞는 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포천·가평)은 과거 정부의 농림축산식품부가‘접경지역지원특별법’에 따라 포천 등 접경지역에 지원해야 하는 ‘축산발전기금’ 을 전혀 지원하지 않았다며 “접경지역의 축산업 발전과 지속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조속히 지원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최 의원측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6년 6개월간 포천 등 접경지역 시군 지자체나 사업시행자에게‘축산발전기금’을 한 차례도 지급하지 않았다.현행 ‘접경지역지원특별법’ 은 포천시, 철원군 등 15개 접경지역 지자체
홍성군은 지난 2일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과‘농업 분야 기술 교류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홍성군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재를 갖춘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과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임·농·축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선제 신기술 도입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이용록 홍성군수는“서울대와 협약으로 홍성군의 마늘과 딸기, 축산물 등 우수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의 발전에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 군의 농업
경상북도는 8월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치유농장 이용객에게 체험·숙박비 50%를 지원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을은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27곳과 치유농장 17곳이다. 이곳을 이용하려면 각 마을 전화 및 홈페이지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예산 12억 원이 소진되면 할인 지원이 종료된다.휴양마을별 정보는 도청 홈페이지 알림 마당, 다음카페(경북 농촌체험 휴양마을협의회), 경북 농촌체험휴양마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