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임원회의 한번 참석하는데 2박3일이 걸려도 농촌지도자 임원으로서 게으름은 용납할 수가 없다.”조상기 농촌지도자신안군연합회장은 육지에서 꽤 떨어진 신안군 자은면 이라는 ‘섬’에서 왕성한 영농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 회장은 농촌지도자 도연합회 임원회의가 개최되는 날이면 섬에서 배를 타고 육지로 나와 전남 나주시 소재 도농업기술원에 도착하는데 꼬박 하루하고
“소농이 세계를 먹여 살린다” “소농이 세계를 먹여 살린다! Peasants and small farmers can feed the world!”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식량위기 상황을 타결하기 위한 식량주권의 개념 확립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비아캄페시나 동남·동아시아 지역 대표들이 함께해 오늘날의 식량위기 상황을 초래한 신 자
주작목 : 부추이 름 : 한진규주 소 :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연평균 소득 : 2~3억원특이사항 : 신세대 CEO월담초’, ‘정구지’ 등으로 불리며 원기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부추, 그 부추가 신세대 농업인을 중심으로 양주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모습이다. 양주시 은현면 용암1리를 찾아가면 ㈜영농법인 양주골 부추마을(www.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한국농업대학 김양식 학장이 지난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간 일본 북해도(홋카이도)를 다녀왔다. 북해도는 현재 한국농업대학 학생 6인이 장기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있는 곳. 김 학장은 사단법인 북해도 국제농업교류협회 타게다(武田善行) 회장 등을 만나 일본농장 연수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고 현재 학생들이 실습하고 있는 4개 농장을
일본 음식 ‘미슐랭 가이드’에 성공적 데뷔한식 외국인·기내식 등에 ‘웰빙’으로 각광요리사가 되고 싶은 생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따뚜이’를 보면 별2개를 받은 레스토랑과 까다로운 음식평론가가 등장한다. 프랑스에는 이처럼 까다로운 음식평론가에 의해 프랑스 전역의 레스토랑을 평가하여 그 결과를 일반인에게 소개하는 책자인 ‘미슐랭 가이드’가
구지자의 여러 효능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다. 중국 최고 의약서인 ‘신농본초경’에 ‘오래 복용하면 근골을 강하게 하며 몸을 가볍게 하고 늙지 않는다’고 기록된 구기자(枸杞子)는 구기의 열매를 지칭한다. 구기 껍질은 ‘지골피’, 잎은 ‘구기엽’이라 부른다.구기자의 효능은 고대 의약서는 물론 최근 과학적인 연구결과로도 확인되고 있다. 눈을 밝게 하고 젊음을
주작목 : 사슴·흑염소이 름 : 박철호주 소 : 용인시 이동면 묘동리연평균 소득 : 3억원특이사항 : 2007년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천리원 대표 새해벽두부터 개방 파고가 그 어느때보다 거셌다.본격적인 글로벌 시대, 자유경쟁체제에 돌입한 듯하다. 이는 농업 뿐 아니라 산업 모든 부분에서 마찬가지다.하지만 소재만 있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그리고 그런 기술을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한국농업대학 김양식 학장이 지난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간 일본 북해도(홋카이도)를 다녀왔다. 북해도는 현재 한국농업대학 학생 6인이 장기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있는 곳. 김 학장은 사단법인 북해도 국제농업교류협회 타게다(武田善行) 회장 등을 만나 일본농장 연수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고 현재 학생들이 실습하고 있는 4개 농장을
우리나라는 급격한 경제성장과 국민소득의 증가로 인해 식생활이 풍요로워졌고 서양의 식문화가 도입되면서 식품소비유형이 변화되어 가고 있다. 과거에는 식물성 식품의 섭취가 많고 동물성 식품의 섭취가 부족해서 동물성 식품의 섭취를 권장하였다. 그러나 최근의 경향을 보면 쌀 등의 식물성 식품의 소비는 계속 감소되고 동물성 식품의 소비는 급속히 증가되고 있는 추세에
거침없이 치솟는 국제 곡물가격으로 인해 축산농가들이 ‘좌불안석’ 그 자체다. 배합사료 가격도 덩달아 인상돼 생산비가 급증하고 있다. 결국 애써 키워 출하해도 남는 게 없는 ‘적자 사육’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배합사료 소비량이 가장 큰 양돈업계의 고민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특히 양돈업계의 고질적인 악성 질병으로 인한 폐사 피해도 만만치
소비자의 트랜드에 맞춘 농산물을 생산하고, 그것을 최상의 유통시스템으로 판매하려는 일본농업이지만 여전히 농업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유는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농업후계인력의 부족을 주저없이 꼽는다. 세계적으로도 이름난 일본의 장인정신은 농업에도 예외가 아니어서 그동안 대를 이어 농사를 지어왔는데 왜 이렇게 됐을까. 쇠퇴하는 농업과 예견되는 몰락이 장인정신을
주 작 목 : 복숭아이 름 : 석재인주 소 :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2리연평균 소득 : 1억원특 이 사 항 : 2006년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이천시복숭아연구회 회장(현) 8월 중순들어 한낮 뙤약볕이 계속되면서 제맛을 찾고 있는 과실이 있다.바로 복숭아다.덩달아 중생종으로 천중도 수확이 한창인 농가마다 바쁜 모습이다. 잠깐 수확 시기를 잃어 버릴테면 자칫 한
갈수록 어려워지는 우리 농업·농촌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이완구 충남도지사. 이완구 도지사는 강한 추진력과 뚜렷한 소신으로 조직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외유내강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온통 그를 견제하는 세력이 넘쳐나는 현실속에서도 소신을 잃지 않고 과감한 추진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축산농업의 메카 충남 홍성 출신인 이완구 도시
농촌에서 생산한 농산물은 그 자체로 또는 조리·가공을 통하여 식품으로 바뀌어 우리의 식탁에 오르게 되고, 이를 사람이 섭취함으로써 영양분을 얻게 되어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즉, 농산물-식품-영양-건강이 일련의 회전하는 싸이클(cycle)로 어느 한 부분이 막히면 회전이 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다.국가적인 차원으로 보면, 농산물(식량) 생산,
“어려워도 한우 경쟁력 있어”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에 따라 국내 한우산업이 고난의 길에 들어섰다. 미국산 쇠고기와의 전쟁도 치열하지만 한우는 고급육이라는 소비인식에 따라 국내 한우 산지간 경쟁 또한 치열하다. 게다가 최근 국제 곡물가격 폭등과 사료가격 인상은 한우 사육농가를 더 어렵게 하고 있다.이런 면에서 정부가 대
국회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특위가 5일 국회에서 개최한 가축법 개정안 공청회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의 열띤 찬반 토론이 펼쳐졌다.가축법 개정에 반대하는 쪽은 법체계상 문제, 통상마찰 등 대외관계 악화 우려를 강조한 반면 개정에 찬성하는 쪽은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필수조치이며 일각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가축법 반드시 개정돼야”우희종 서울대 수의
“조수입을 내기는커녕 손해를 감수하고 있는 판인데….” 농촌지도자탐방이라니까 큰 자랑거리가 없다며 김완기 전 광명시 농촌지도자사무국장이 하는 소리다.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과림동에 있는 김 씨의 느타리버섯농장은 1400평 규모. 2kg들이 한 박스 4천원에 가락, 강서 공판장에 출하한다.7년 전부터 시작한 버섯재배는 몇 년 동안 한해에 1억원 안팎의 조수
지난 4월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해 가금업계가 한바탕 큰 홍역을 치렀다. 계열업체가 두 곳이 부도가 났고, 소비는 뚝 떨어져 그야말로 ‘초죽음’ 상태까지 빠졌다. 특히 삼계탕 등 전문 식당도 줄줄이 문을 닫거나 업종을 변경해 가며 몸부림을 쳐야만 했다. 도무지 회복될 것 같지 않았던 가금업계는 ‘초복’을 기점으로 극적인 반전을
일본의 농업·농촌을 ‘교과서’ 삼아 온 우리 농업·농촌의 어제와 오늘을 보면 어렵지 않게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일본의 농업·농촌 현실이 위기를 넘어 거의 붕괴 직전에 있으니 일본을 모델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일본은 현재, ‘이력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으뜸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 우리의 ‘웰빙’ 바람처럼 일본에 불고 있
2009년부터 유럽에서는 학교에 가면 과일과 채소를 공짜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서는 매년 9천만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1천4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회원국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일과 채소를 무료급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유럽연합이 이와 같은 사업을 계획하게 된 까닭은 최근 조사에 의하면 유럽 남성의 27%, 여성의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