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자의 여러 효능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다. 중국 최고 의약서인 ‘신농본초경’에 ‘오래 복용하면 근골을 강하게 하며 몸을 가볍게 하고 늙지 않는다’고 기록된 구기자(枸杞子)는 구기의 열매를 지칭한다. 구기 껍질은 ‘지골피’, 잎은 ‘구기엽’이라 부른다.

구기자의 효능은 고대 의약서는 물론 최근 과학적인 연구결과로도 확인되고 있다. 눈을 밝게 하고 젊음을 유지하는 효능과 더불어 항균, 항암, 항당뇨, 간기능 개선, 혈압강하, 항산화, 콜레스테롤 저하, 다이옥신 독성 경감 등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자외선 흡수, 미백작용을 통한 피부미용효과도 주목받고 있다.

구기자가 ‘약재’라는 인식을 넘어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자리잡도록 가교역할을 한 사업단이 바로 충청남도 구기가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단장 박원종 공주대 교수)이다. 충남 구기자 협력단은 청양구기자시험장과 함께 구기자 산업화의 첨병으로 활동하고 있다.



◇ “구기자는 약재 & 식품” 적극 홍보
충남지역 구기자 생산량은 전국의 70%. 특히 ‘청양고추’로도 유명한 청양군의 구기자 생산량이 전국의 64%를 차지하고 있어 말 그대로 최대주산지다. 구기자 재배농가의 소득도 10아르(약300평) 278만8천원으로 전국 평균소득의 124%에 이르고 있다.

충남 구기자의 강점은 이와 함께 재배경험, 관련지식 축적, 구기자 특화시험장을 비롯한 산학연 협동체제 구축 등을 꼽을 수 있다. 수입 구기자에 대한 불신이 늘고 소비자들의 ‘참살이(웰빙)’ 의식이 확산하고 있는 것도 기회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중국산 구기자에 견주면 여전히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점, 고소득 작물임에도 유통시장이 불안정하고 안정적인 소득구조를 갖추지 못함에 따라 구기자 재배가 확대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은 취약점으로 꼽힌다.

충남 구기자 산학연 협력단은 이 같은 현실진단에 따라 구기자 효능과 식용으로서의 구기자 가치를 적극 홍보하고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가공식품 산업화에 주력해왔다.

충남농업기술원 산하 구기자시험장과 함께 ‘구기자의 성분과 효능’ 책자 발간을 시작으로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구기자의 친환경 재배현황, 국산 구기자의 안전성과 우수성, 구기자 가공식품 소개에 열을 올렸다.

◇ ‘청정 재배’ 확대로 농가소득도 향상
구기자 협력단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한모 공주대 교수는 “청양 구기자는 ‘컬러’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구기자의 70%를 생산, 유통, 가공하고 있는 청양 구기자는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친환경 재배되는 만큼 ‘청정’이라는 ‘특징’이 있다는 말이다.

실제로 구기자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화 촉진을 모토로 활동해온 산학연 협력단은 고품질 친환경 ‘생력재배’ 기술 확립과 보급을 제1단계 목표로 ‘청양 칠갑산 비가림 구기자 작목반’ 12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시범재배를 집중함으로써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품질인증을 일궈냈다.

구기자 협력단은 올해에도 고품질 생력재배기술을 구기자 재배면적의 7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로 집중 컨설팅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친환경 약재를 선발하고 GAP 재배기술 보급에 발 벗고 나섰다.

노지재배에 대한 기술지도에도 소홀함이 없지만 구기자 협력단은 ‘비가림 무농약 재배’의 이점을 설파하며 친환경 재배기술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박원종 교수는 “노지 산물의 경우 600그램에 1만원에서 1만7천원까지 시세변동이 심하지만 ‘친환경 구기자’는 고정가격 2만2천원으로 고소득이 보장된다는 점이 농가들을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이들 농가들이 ‘친환경 구기자 명품화 사업단’을 결성해 인삼공사와 계약재배를 실시하는 등 안정적 판로 확보에도 성공함으로써 이웃 구기자 재배농가들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가공품 개발로 부가가치 향상 일궈
충남 구기자 협력단 활동 가운데 괄목할 만한 성과는 친환경 생산기술 컨설팅에도 있지만 무엇보다 ‘산업화’에서 찾는 게 쉽다. 이는 구기자를 비롯한 구기엽, 지골피 등의 탁월한 효능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에서 확인된다.

구기자 협력단의 강명화 호서대 교수, 이석수 청양구기자시험장장은 식품영양생리와 식품가공학 전공학자로, 구기자 가공품 개발의 주역이 됐다. 협력단은 18개 업체가 참여해 2007년 8월에 창립한 ‘청양구기자 가공협회’ 산파역할도 맡았다.

구기자를 이용한 가공품은 아직 대중화하지는 못했지만 건강기능성 측면이나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성공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구기자를 첨가한 청국장 가루나 환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고 구기자 전통한과, 구기자 냉면과 칼국수, 구기자 다림차, 구기자 와인과 전통주도 잇달아 출시됐다. 구기자를 이용한 가래떡, 송편, 인절미, 꽃떡, 찐빵은 물론 구기자 엑기스음료, 고추장, 우럼쌍장, 장조림, 치킨가스 등 먹을거리로 수십 종의 가공품이 개발됐다.

이와 함께 지골피를 이용한 삼계탕, 구기 순과 잎을 이용한 나물 제품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먹을거리뿐 아니라 구기자 샴프와 로션 등 구기자의 미용효과를 활용한 제품도 시판되고 있다.

구기자 협력단과 청양구기자 가공협회의 이 같은 노력은 구기자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에 일조하고 있음에도 청양구기자의 인지도 확산, 소비촉진까지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 ‘세계적 명품’으로 구기자산업 승부수
이 같은 현상은 구기자 식품시장의 확대가 답보상태에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협력단이 구기자 시장 확대와 소비 촉진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협력단이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지역의 대학과 연구소, 구기자 작목반 등을 ‘구기자 클러스터’로 묶는 구심점이 되면서 구기자 시장 확대와 소비 촉진 성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2007년 청양구기자 가공협회 창립에 이어 구기자 수확기인 9월초에 대대적인 축제가 청양군에서 성공리에 이뤄졌다. 2008년 4월에는 구기자 동동주와 구기자 와인이 연간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통해 미국 수출길에 올랐고 6월에는 일본관광객이 많이 투숙하는 대전 유성호텔에서 ‘청양구기자 특별음식축제’를 열며 호텔 측과 협약도 맺었다.

게다가 ‘청정구기자 차’가 한국 언론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대통령의 추석선물과 북한선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데 이어 청양군의 구기자산업이 중앙정부의 신활력사업으로 선정돼 2010년까지 3년간 40억원의 예산지원을 받게 됐다.

충남 구기자 협력단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있다. 구기자 통합브랜드 ‘칠갑마루’를 육성하고 지리적 표시제와 실명제를 추진함으로써 소비자 신뢰 확보는 물론 구기자를 세계적 명품 반열에 올리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박원종 교수는 “구기자가 한약재로 인식된 게 사실이나 가공품으로서의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며 “충남 구기자가 음료와 음식으로 각광을 받으며 세계적 명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령탑 인터뷰 - 박원종 공주대 교수

“구기자 가공품 무궁무진…수요확대 확신”

서글서글한 인상의 박원종 공주대 교수를 만난 곳은 청양 구기자시험장. 청양군이 개최하는 구기자 축제를 20여일 앞둔 8월 중순. 충남 구기자 산학연 협력단 전문위원들과 시험장 관계자들은 현장컨설팅에 나섰다. 협력단은 이날 청양, 홍성, 예산 등지의 일곱 농가를 대상으로 순회 컨설팅하는 강행군을 벌였다.
여타 작물과 마찬가지로 구기자 친환경 재배에서 어려운 점은 병충해를 잡는 일. 비가림시설로 고품질의 구기자를 생산하지만 참새, 비둘기 같은 조류피해는 피할 수 없는 노릇이다. 농약을 쓰지 않으니 진드기나 담배나방벌레 잡는 일에도 일일이 손이 가야 한다. 현장농가들이 구기자 협력단의 컨설팅을 고대하는 까닭이다.

구기자는 대개 약재로 알려져 시장에 한계가 있지 않나.
= 구기자의 다양한 효능 때문에 오랫동안 약재로 사용된 것은 사실이다. 감초만큼이나 두루 쓰이는 게 구기자다. 주로 약재로 쓰이면서 구기자 시장은 답보상태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값싼 중국산 구기자가 반입되면서 국내 구기자 재배농가들의 입지도 흔들렸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구기자는 약재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음용할 수 있는 식품으로서의 가치가 더 크다. 최근 웰빙 붐을 타고 구기자가 각광받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과학적으로도 구기자의 건강기능성이 입증되고 확인되면서 구기자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구기자 가공품이 꽤 많은 것에 놀랐다. 대중화는 어떻게….
= 소비자의 웰빙 의식이 곧 구기자 소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결국 소비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이 제공돼야 소비촉진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구기자 협력단은 시험장, 가공업체들과 손잡고 많은 가공품을 개발했다. 음료와 술, 떡이나 빵과 같이 사시사철 수요가 큰 식품 개발이 절실했다.
가공제품의 성분분석과 효과 구명은 대학이나 가공업체가 맡고 상품화나 품질개선 등은 구기자시험장과 농업기술센터, 구기자조합이 추진하는 형태로 분담했다. 구기자 소비의 대중화는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특히 청정 구기자, 건강기능성 구기자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지리적표시제와 실명제를 추진한다고 들었다. 향후 계획은….
= 충남지역 구기자 생산량이 전국의 7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양지역을 중심으로 최대주산지를 이루고 있고 품질 면에서도 세계 으뜸이라고 자부한다. 당연히 지리적표시제 등록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 실명제를 함께 추진하는 것은 소비자의 신뢰를 더 공고히 하겠다는 뜻이다. 청양구기자 차(茶)는 대통령의 선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의 특화작목사업단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의 향토산업발전사업, 신활력사업에도 선정돼 적잖은 예산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충남 약용산업 클러스터로서의 위상과 함께 가공식품의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현장탐방-대물려 농사짓는 ‘구기자 장인’ 윤 종 흥 포란골농원 대표

원래 꿈이 ‘농사꾼’…구기자 가공산업 선봉

청양 칠갑산마루에 살포시 자리잡은 비봉면 사점리 포란골. 이곳에 대물림으로 구기자 농사를 짓고 있는 윤종흥(52세) 포란골농원 대표는 ‘구기자 장인’이라 부를 만하다. 청양지역에서도 구기자 농사이력으로는 가장 오래됐다.

구기자 농사를 대물림했다고 곧 ‘장인’이 될 수는 없는 노릇. 윤 대표는 농사이력만큼이나 구기자 재배에 대한 노하우가 남다르기 때문에 장인으로 통한다. 구기자와 관련해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일도 윤 대표의 몫이다.

“아버지 때부터 구기자 농사를 했고, 어려서부터 당연히 농사를 지으면 구기자를 한다고 생각했다. 예전에는 한약재로 내놨는데 요즘에는 구기자 음료나 음식 등 다양한 상품이 가능하고 가공품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윤 대표는 다리가 불편하다. 선천적인 장애가 있던 것은 아니고, 초등학교 시절 다리가 아파 집에서 쉬는 동안 농사가 재미있어 지게질을 많이 한 탓에 다리가 불편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농사가 재미있었느냐는 질문에 윤 대표는 털털하게 웃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어렸을 때 ‘커서 뭐 되고 싶냐’고 하면 ‘농사꾼’이라고 답했다.” 윤 대표는 다리가 불편해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다며 학교를 마치고 곧바로 농업에 종사했다고 덧붙였다. 포란골을 떠나 살아본 적이 없다는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윤 대표는 농사를 지으면서 20대에는 나이제한까지 꼬박 10년간을 영농 4-H 활동에 열심히 뛰어다녔고 이후 농업경영인(농어민후계자), 농촌지도자로서 농촌을 지켜온 ‘진짜 농사꾼’이다. 그는 다리가 불편하지만 벼농사 2만5천 제곱미터(약8천평)를 포함해 모두 10만 제곱미터(약3만평)를 경작하고 소도 25마리 키우는 대농이다.

“구기자가 고소득 작물이긴 하나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건이 녹녹치는 않다. 더구나 현재 복합농 형태보다는 전업농이 돼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윤 대표는 차차 ‘주변정리’를 할 계획이다.

전업농으로의 전환 계획엔 이유가 더 있었다. 윤 대표는 “앞으로는 가공 쪽 아니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구기자 가공산업에 대한 도전의지를 밝혔다. 충남 구기자 산학연협력단의 관심과 지원도 결심의 배경인 듯했다.

윤 대표는 구기자 협력단에 대해 “농가들이 피부로 느끼지 못할지도 모르나 알게 모르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농가들이 기술이나 마케팅에서 뭔가 요구를 하면 일일이 찾아다니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생각이 있고 의지가 있는 농가들은 고마움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구기자 농사로 텔레비전 방송에도 몇 번 출연한 경험이 있는 윤 대표는 구기자와 관련해 새로운 것이 있으면 전국 어느 곳이곤 다녀와야 직성이 풀린다고 한다. 최근에는 구기자 가공식품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서울지역 백화점과 대형유통체인을 빠짐없이 돌아보고 왔단다.

구기자를 활용한 음료, 술 등 가공품뿐 아니라 구기 순을 이용한 건조나물 판매도 실시하고 있는 윤 대표는 최근 구기엽에 주목하고 있다. 구기 순 나물도 다른 지역에 없는 특산품이지만 구기 잎을 이용한 차(茶)도 상품화에 성공한다면 ‘히트’ 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레 도전의지를 내비쳤다.


성과 & 과제

1. 농업인 호출 대비 `5분 대기조’
충남 구기자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의 현장컨설팅은 수시로 이뤄진다. 협력단 전문위원들이 공주대, 호서대, 배재대 교수들과 청양군청, 청양구기자시험장, 청양농업기술센터, 청양구기자연구회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구기자 재배지역이 청양에 밀집해 있는 데다 인근 홍성, 예산 등지도 가까워 전문위원들이 수시로 오갈 수 있는 곳이다. 물론 구기자 재배농가들의 적극적인 ‘구애’도 협력단의 ‘5분 대기조’를 가능케 했다. 애로사항이 있으면 곧바로 전문위원들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극성 덕이다. 지역의 가공관련 산업체와의 협력, 수도권 시장조사에도 발품을 많이 들이고 있다.

2. 고부가가치 가공산업 성공 진입
구기자는 예로부터 ‘약방의 감초’만큼이나 한약재에 자주 쓰이면서 그 효능을 인정받아왔다. 구기자는 우리 전통식품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로서 효용가치를 높여왔다. 협력단은 상용소비가 가능한 구기자 가공식품이 필요한 시점의 도래를 예상하고 미리 가공품 개발에 힘썼다. 청양구기자 가공협회 창립, 구기자 와인의 대미 수출, 일본시장 개척을 위한 유성호텔과의 음식축제 협약 등은 고부가가치 구기자 가공산업의 미래를 밝히기에 충분하다. 구기 열매인 구기자뿐 아니라 구기 순과 잎, 뿌리까지 가공재료로 활용하는 노력도 성과를 얻고 있다.

3. 수요 확대 절실… ‘파이’를 키워야
시장선점에 방점을 두기보다는 시장 확대에 진력해야 한다. 소비자들의 참살이 욕구는 구기자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을 듯하다. 구기자의 건강기능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가 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에 주력할 때다. 그간 충남지역 산학연 협력활동으로 구기자에 대한 인지도는 상당히 개선됐지만 여전히 미흡하다는 게 주위의 평가다. 지리적표시제 등록과 실명제 도입을 추진하고 다양한 가공품 개발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협력단 활동은 높이 살만하다. 행정안전부의 향토산업, 신활력산업으로 선정된 만큼 국내시장 확대 단계를 넘어 세계적 명품화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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