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7일 산림유전자원분야 정책고객간담회를 개최하고, 임산물 우량신품종 개발 등을 논의했다.산림과학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품목별 우량신품종 개발 보급▲수확 후 관리기술 개발 보급▲임산물 유통, 가공 등 임산물의 6차산업화 활성화를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수확 후 관리기술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곶감사태에서 나타났듯이 생산된 임산물이 장기간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저장, 가공하는 기술로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필수적인 항목으로 점차 인식되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이욱 연구관은 “지난해 이상기온으로 인해 곶감은 생산량이 절반 가까이 감소했고, 밤 역시 피해가 극심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이제는 임산물이 1차 생산에
올해 밤, 떫은감, 표고버섯 등 단기임산물의 생산량은 감소하고, 수입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이같은 예상은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최한 ‘농업전망 2016-주요단기임산물 수급동향과 전망’에서 나왔다.농경연에 따르면 올해 밤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3% 감소한 53,280톤으로 예측됐다. 이는 높은 인건비와 노동력 감소에 따른 것으로 최근들어 밤농사를 포기하는 농가도 늘어나고 있다. 반면에 밤은 국내 수요량이 증가하면서 수입량은 8,542톤, 28.8%가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량은 엔저현상으로 인해 일본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미국과 유럽은 회복세를 보여 지난해보다 2.7% 상승한 8,060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떫은감은 지난 해 고온다습한 이상기후로 큰 피해를 입
최근 발생한 이상기온으로 인해 곶감, 표고버섯 등 단기소득임산물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한 품종과 수확 후 관리기술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26일 주최한 ‘2016년 전문 언론매체 기자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이상기온으로 인해 곶감 생산량이 45% 가까이 떨어진 상황에서 떫은감의 신품종 개발과 유통, 가공, 저장 등의 수확 후 관리까지 일괄적인 연구를 해줄 것을 주문했다.특히 수확 후 관리는 생산된 임산물이 장기간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필수적인 항목으로 점차 인식되고 있다.이에 대해 국립산림과학원은 상주 감 시험장 등과의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고, 기상조건의 영향을 받는 떫은감 가공 문제는 최적의 건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최근 서울대학교, 한국양봉협회와 함께 ‘고정식 양봉을 위한 복합밀원단지 조성 기술 개발’과제 중간보고회‘를 갖고 밀원식물 발굴, 고정식 양봉 단지 조성 등을 논의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유망 밀원식물의 증식기술 개발 ▲주요 밀원식물 별 꿀벌 선호성 분석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고정양봉 밀원식물단지의 마스터 플랜 작성 ▲양봉·임업의 복합생산체계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특히 국내 벌꿀생산은 75% 이상을 아까시나무에 의존하고 있다. 또 1970년대 연료림 조성 등을 위해 조림된 아까시나무는 다른 후대 수종과의 경쟁에 밀리거나 황화현상이 나타나 분포면적이 크게 줄어들고 있어 대체할 밀원수종에 대한 연구가 요구되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은행나무 성(性) 감별 DNA 분석법’을 적용해 서울시 영등포구 등 11개 구의 은행나무 가로수를 암나무에서 수나무로 교체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011년 개발한 은행나무 성감별 DNA 분석법은 어린 은행나무의 잎에서 추출한 DNA를 분석해 수나무만 갖고 있는 DNA 표지를 확인하여 조기에 성별을 구분하는 기술을 말한다.이 기술은 지난해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은행나무 원산지이자 은행열매 세계 최대 생산국인 중국에서 국제 특허로 등록된 바 있다. 은행나무는 공해에 강하고 병해충 피해가 적을 뿐만 아니라 가을이면 노란 단풍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장점 덕에 전국 가로수 중 16퍼센트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산림아카데미(원장 안진찬)가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제8기 신입생을 모집한다.산림최고경영자 과정은 산림소득과 연계된 현장중심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지난 2011년부터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산림정책, 산지관리와개발, 산림복합경영, 산야초, 산채, 산지전용, 양묘, 조경수, 산양삼, 분재, 산림치유, 버섯, 임도개설, 산림경영계획서 작성, 주요 단기임산물재배방법, 귀산촌 방법 등 산에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교육은 3월 1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1개월에 2차례씩 총 24차, 16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당일교육(토)과 합숙교육(금,토)으로 이루어진다.원서접수는 오는 29일까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
올해부터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산림사업종합자금에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등 임업경영을 위한 각종 지원이 강화된다.산림청은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6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산림제도’를 발표했다.먼저, 오는 3월 28일부터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 이에따라 정부 주도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민간산업화하기 위해 산림복지전문업 등록제도가 운영된다. 일일고용 형태로 운영됐던 숲해설가 등 산림복지 전문가들은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 등의 단체를 구성해 등록기준을 갖추면 산림복지전문업으로 등록 가능하다.또한, ‘산지관리법’ 개정으로 보전산지 내에서 불가능했던 숲속야영장과 산림레포츠시설 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5일 충북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사업부지 내에서 연간 6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과 소나무 23만 그루의 효과가 있는 918.54KW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충북 관내 회원조합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으며, 올해 4월부터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지난 15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올해 사유림경영 주요 연구성과와 연구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유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장중심, 고객중심, 정책중심의 발전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이날 평가회는 사유림경영 활성화 방안, 유실수·특용수 품종 개발, 표고품종과 신물질 개발 등 7개 주제로 진행됐다.또 국립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제11회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 11월 제19대 산림조합중앙회장에 취임한 이석형 회장은 산림조합 기구내 ‘회원지도부’를 ‘회원지원부’로 변경해 산주, 조합원, 임업인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중앙회의 정체성을 변화시켰다. 또한 지난 3년간 경영에 어려움을 겪던 산림조합은 흑자경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지난달 30일 공주대학교 산림자원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특강과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이욱 연구관은 ‘산림자원의 이해’를 주제로 특용수, 유실수 와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을 위한 임분 특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공주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어수형 교수는 “이번 특강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지난달 26일 전북 익산시 한솔홈데코에서 국내외 목재류 임산물 수급과 가격 동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2015년도 하반기 임업경제동향 명예연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목재펠릿 산업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광연 에프엔디인터내셔널 대표는 “2010년 목재펠릿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지구온난화는 전 지구적으로 우리의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자연, 사회 및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숲과 나무도 이산화탄소와 온도 상승에 따른 기상재해에 의해 종자발아, 묘목의 생장, 식생대 및 수종 구성과 분포 등의 변화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지난 16~20일까지 국립산림과학원 내 산림과학관에서 ‘2015년도 연구결과 평가 및 2016년도 계획심의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산림생명자원의 발굴, 전통육종기술 활용, 단기소득임산물 육성 등 분야별 발표가 진행됐다.국립산림과학원은 올 해 임업인 현장연찬회,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 등 실용연구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생명공학 기법을 활용해 안토시아닌을 대량생산하는 포플러를 개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 최영임 박사팀과 경희대학교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 고재흥 교수팀은 포플러에서 안토시아닌 생합성을 총지휘하는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발굴했다.그 결과 포플러의 줄기와 잎이 안토시아닌을 생산해 연중 붉은 색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경북 청송군 부동면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개원식을 갖는다.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산주·임업인 교육, 임업인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교육, 체험, 힐링, 공헌 교육을 비롯한 기관 및 기업연수가 가능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임산물에도 경영 표준진단표 요구돼100세 시대를 맞아 삶의 질에 대한 욕구와 기대가 높아지면서 우리는 보다 건강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원하게 됐다. 그 결과로 무공해 안전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세계무역기구(WTO)의 무역 장벽 해소와 국가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국내 농산물은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여기에 중국
국립산림과학원은 은행나무 잎의 DNA를 분석을 통한 암수나무를 구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전국 지자체에 보급하고 있다. 이 기술은 가로수용 은행나무 수나무를 식별하는데 활용하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이 기술을 은행나무 세계 최대생산국인 중국에 국제 특허로 등록했다. 중국의 은행열매 생산량은 연간 7만 톤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우리나라 연간 생산
최근 높은 산림치유 효과로 각광받고 있는 편백나무 정유(휘발성 기름)에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은 지난 3일 ‘산림치유의 임상학적 효과 규명 연구’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가톨릭대 의과대 윤종현 교수 연구팀이 ‘정유와 염증과의 관계’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 쥐의 발에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지난달 29일 세종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전라남도 함평군의 3선군수를 역임하면서 나비축제를 창안, 유료 관람객 126만 명과 2,800억 원 이상의 지역 경제효과와 브랜드 효과를 창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생태 축제로 자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