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무인이앙기·신개념 종자탈수기 등 선봬 벼 전과정 디지털화 통한 노동력 절감 기대 무안군은 지난 14일 일로읍 산정리 삼한 공동육묘장(농업회사법인 삼한)에서‘벼 전과정 디지털 영농 고도화 시범 연시회’를 개최했다.이날 연시회는 김산 무안군수, 허재경 일로읍장,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시범사업 추진현황과 무인이앙기 시연 및 전시된 지원 기자재 등을 살펴봤다.무안군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농업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에 드론, 균평기, 무인이앙기, 신개념 종자탈수기(무반동·저소음),
벼농사 노동력 절감, 수확량은 향상세종·청주·충주 등 52곳 시범 도입 벼재배 초기 서너 번 방제하는 대신 모판 육모 때 약제 물주기 1회로 끝내는‘그로모어’ 농법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노동력 절감과 수확량 향상이라는 이점 덕에 충북지역의 경우 올해 쉰 곳 넘게 시범 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신젠타코리아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일손 부족 등으로 효율적인 농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사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벼 모판 관주 처리 신기술 농법 ‘그로모어’가 충북지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알렸다.신젠타코리아와 충북도
친환경 토탈 축산 수질 개선제과탄산나트륨·시트르산 주성분 한국썸벧(주)은 축산 농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질개선제 ‘에코썸 퓨어솔’을 최근 출시했다. ‘에코썸 퓨어솔’은 과탄산나트륨, 시트르산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블록 형태로 물탱크에 넣어두면 최적 농도의 유효성분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살균, 세정효과가 유지된다. 또한 가축 음용수로 사용할 경우에는 장 내 유익균 우점화를 유도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또한 에코썸 퓨어솔은 배관 내 바이오필름(미생물과 잔유물질 등의 찌꺼기)의 생성을 억제한다. 바이오필름
농업인 손상 ‘고령·남성·넘어짐’ 많아농작업 이동 중 사고도 18.1%나 돼 농작업 관련 사고로‘고령’‘남성’의 손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의 경우 경운기, 농기구 사고는 사다리가 가장 많았다.농촌진흥청은 농작업 활동으로 인한 농업인 사고 현황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책을 세우기 위해‘2021 농업인 업무상 손상 조사’를 실시하고, 23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직접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했다. 모집단을 제주도 포함 1만2천 표본가구로 확
양계농장 생산성 분석 개선점 제안전문가 초빙 사양관리 기술 교육도 팜스코가 양돈, 축우에 이어 양계농가들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종합농장분석컨설팅 활동을 전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최근 곡물 가격과 기름값, 환율 등이 상승함에 따라 양계 농가들의 생산비 부담은 전례 없이 커지고 있다.이에 팜스코는 종합농장분석컨설팅(이하 컨설팅) 활동을 통해 양계농가를 적극 지원하기로 한 것. 팜스코의 컨설팅 활동은 사양관리, 환경관리, 영양관리를 포함한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부분을 분석해 개선점을 제안하고, 함께 실행하는 지원 시스템이다.팜스코
축사 악취 잡아주는 친환경 탈취제특수 미네랄·고품질 목초액 주성분 ㈜씨티씨바이오는 축산 농가의 큰 고민인 악취를 줄여주는 친환경 탈취제‘스멜스탑’을 최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스멜스탑’은 20년 이상의 노하우로 탄생한 특수 미네랄수와 최고 품질의 목초액 등을 주성분으로 하며, 추출공정에서 어떤 화학처리도 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해당 제품은 악취를 발생시키는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 황화수소, 메틸머캅탄을 중화·제거하고 2차 악취 물질을 유발하지 않는다.또 악취 중화물은 쉽게 물에 용해 및 분산되어 물 세척 후 악취 잔존물
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을 금지했다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금지조치를 해제하고 수출을 재개했다.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19일 자국 식용유 가격과 수급 상황, 1천700만 명에 달하는 팜유 업계 종사자를 고려해 5월 23일부터 팜유 수출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달 28일부로 팜유 수출을 금지했는데 △식용유 수급개선과 가격하락 △전국적인 농민시위에 따른 정치적 부담 △팜유 수출이익 감소 등으로 수출금지조치를 해제한 것으로 보인다.우리 정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팜유 수출정책이 여러 번 바뀌고 있다며 주재국 공관 등을
국내 모 임대사업소는 지난해 장비 임대일수가 전년대비 108% 상승한 528일로 증가됐다. 장비 1대당 평균 13.9일까지 늘어났고 작업면적은 2,349ha로 전년대비 104%, 95ha까지 증가됐다. 그런데 이 사업소는 트랙터나 작업기의 이용률을 떨어뜨리는 사례가 종종 있어 걱정이다. 대표적으로 트랙터 혼유(두 종류 이상의 기름이 섞인 것)사고다. 사업소에 따르면 트랙터(경유 엔진)에 휘발유를 넣거나 엔진이 장착되어 있는 관리기(휘발유 엔진)·잔가지 파쇄기(휘발유 엔진)에 경유를 넣은 사례로 적정 연료를 혼동할 때 발생한다. 트랙
5월까지 43만 포, 이미 작년 물량 초과질소·인산·칼리 100% 코팅…한번에 끝 팜한농의 완효성 비료 ‘한번에측조’ 가 농가 입소문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 판매량 39만 포를 일찌감치 뛰어넘었다. 5월 18일까지 47만 포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81%나 많이 나갔다.팜한농은 “ ‘한번에측조’ 는 모내기할 때 1회만 처리하면 수확할 때까지 더는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는, 국내 최초 100% 코팅 완효성 비료”라며 질소, 인산, 칼리를 모두 코팅하고 양분이 용출되는 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함으로써 벼 생육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닭 만성호흡기질병 치료제짧은 휴약기간…용해도 우수 마이코플라즈마병은 우리나라 양계 산업에서 문제 시 되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특히 출하 전 육계 후기에 2차 세균감염을 동반해 많은 수의 폐사를 일으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유발한다. 양계 전문 수의사들에 따르면 닭은 호흡기질환의 노출 및 전신감염증으로 확대되기 쉬운 해부학적 구조를 지니고 있다. 기관지 내 섬모 운동만으로 병원균을 뱉어야 하며, 기관지 구조가 달라 먼지와 세균이 침착하기 쉬운 구조다. 기낭을 통해 복강과 뼈까지 병원균에 노출되어 전심감염증으로 쉽게 확대된다. SB신일
4월 판매량 4만1,215톤 신기록 달성품질 강화·고객 소통 노력 결과 종합 축산식품 전문기업 팜스코의 인도네시아 법인인‘팜스코 인도네시아(이하 팜스코)’가 사료 판매 부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현지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팜스코는 지난 4월 사료판매량 4만1,215톤으로 신기록(월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아울러 2018년 1월 인도네시아에서 사료판매를 시작한 이후 2021년 4월 누적판매 100만톤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 상황에서도 의미있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국제 곡물가 상승
수년전부터 미래 농업 리딩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서울대(총장 오세정)와 손잡고 스마트 팜 부문의 연구개발을 본격 추진한다.지금까지 대동은 스마트 농기계·팜·모빌리티 등의 3대 미래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대동은 본격적으로 서울대학교와 ‘스마트 농업 분야 연구 협력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4월 체결했다.대동은 스마트 농기계 부문은 ICT, AI, 커넥티드 등을 바탕으로 한 농기계의 원격 관리 및 무인 작업화를, 스마트 모빌리티 부문은 5대 구동 플랫폼을 기
공장 4곳 모두 HACCP 심사‘적합’판정 꾸준한 자체 평가로 문제 발굴·개선 지속 종합 축산식품 전문기업 팜스코의 사료배합공장이 올해도 안전관리인증기준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고객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팜스코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최근 실시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정기 심사에서 경기 안성시의 중부공장을 비롯해 전북 정읍시의 서부공장, 경북 칠곡군의 동부공장,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공장 등 4곳의 사료배합공장이‘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팜스코에 따르면 이는 자사의 모든 사료공장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적합’판정
국제기계의 엔진이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새롭게 출시한‘럭센 580’의 초기 물량이 완판돼 돌풍을 일으켰다. 이 제품은 가격 대비 옵션이 매우 다양하고 요소수가 필요 없어 관리의 편의성과 유지비를 아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업체에 따르면 초기 물량 120대를 완판하고 추가 예약 물량 100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럭센 580은 중형 트랙터로 출시됐지만, 중대형 고급 트랙터에 적용되는 편의 기능 및 고급 옵션을 두루 탑재해 중형급 시장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
국산보청기 전문 업체 비젼케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00대 선착순 한정 할인판매(SQ10)를 시행한다. 비젼케이에 따르면, 송해 소리큐 S22를 향상시킨 제품이다. 수백만 원이 넘는 수입품 보청기에 비해 매우 가격이 저렴하지만 기능 및 성능이 뛰어나 많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SQ10보청기는 센터를 방문해 청력 검사를 하는 번거로움 없으며 전원을 키고 귀에 꽂아 바로 사용 할 수 있다.볼륨을 본인이 조절 할 수 있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되어 있어 소리가 적으면 볼륨을 올려 키우면 되고 소리가 크면 볼륨을 내려 사용자
농업회사법인 엘지(주)(대표 이호준)가 간단하게 설치와 해체가 가능한 톤백 마대 거치대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톤백 거치대는 양파, 마늘, 감자 등 톤백 작업을 혼자서 설치 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농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톤백을 사용할수 있다.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제작된 톤백 거치대는 휴대용으로 설치하고 해체할 수 있는 등 요즘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농촌에서 일을 할 때 사용 가능한 효자 품목이다. 이호준 대표는 “일단 사람이 작업 중에 톤백을 잡아주지 않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현재 트랙터나 지게차에 걸어
파프리카 종자의 국산화 속도가 더딘 가운데 농우바이오의 국산 파프리카 품종 ‘로망스골드’ 가 농가의 호평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국내 종자 대표기업 농우바이오가 참여한‘국산 파프리카 종자 농가 보급확대를 위한 겨울 재배 2차 실증시험’현장 평가회가 지난달 28일 경남 창원시 마산에 있는 가고파영농조합 농장에서 열렸다.이날 평가회에는 농업회사법인 코파(주), 농우바이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업회사 ㈜농산, 가야원예영농조합, 가고파영농조합 등 50여 농업인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코파 주관의 이 실증시험은 국산
국립종자원·종자협회 간담회 개최수출 활성화 민·관·학 T/F팀 제안 종자 기업들은 정부가 종자 수출지원은 물론 육종기술 관련 기초부문 연구개발을 수행해 그 성과를 국내 산업체와 공유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종자원은 민·관·학이 참여하는 종자 수출 활성화 전담조직(T/F)을 구성한다고 밝혔다.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지난달 27일 전북 김제에 있는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종자산업계 대표들과 만나 종자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국내 종자산업의 활로 찾기에 나섰다.세계 종자시장은 2020년 440억 달러(한화 약 52조 원)로, 연평
농업인, 귀농인들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조실성 박피호두’의 인기몰이가 대단하다. 땅끝 마을 전남 해남에서 최북단 파주, 포천까지 전국으로 보급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조실성 박피호두’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 논산시에 소재한 미래호두산업(대표 유현아, 김현우)는 최근 농업인, 귀농인 등 문의가 빗발치고 있어 묘목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호두산업은 새로운 호두 품종의 선발 및 육종, 재배기술 보급, 우량 신품종 호두의 직간접 재배, 호두교재 발간 및 교육사업, 호두 수매와 가공
중소형 농기계 전문 제조기업 경농산업(대표 장재욱)이 지난 13일 울진 산불 피해 지역에 충전식 분무기 30대(1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경농산업은 울진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방문하여 울진 산불 피해로 소중한 농업 자산을 잃고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울진 산불피해로 인하여 각종 농업용 기계, 종자 등이 소실돼 농번기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하여 장재욱 대표와 임원들이 함께 방문했으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충전식 분무기를 전달했다.장재욱 대표는“피해 지역의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