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열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aT(농수산물유통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통공사의 중요 업무인 농산물 수급조절 능력이 도마위에 올랐다. 또 운영수익이 현저히 떨어지는 화훼공판장 운영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aT센터 건립 취지에 맞게 운영 효율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농산물 수급조절 능력은 있나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경남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괴산군에서 생산된 절임배추가 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이라 믿습니다.”박재억(55) 한국농촌지도자충북괴산군연합회장의 절임배추에 대한 웃음 섞인 첫 마디가 사뭇 진지하게 들린다. 박 회장이 자신 있게 소개한 절임배추는 괴산군에서는 지난 1997년 대도시 아파트 등에서 작업 공간 부족과 쓰레기 처리의
주작목 : 쌈채소이 름 : 고재평주 소 : 김포시 고촌면 전호리연평균 소득 : 1억원특이사항 : 2006년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2007년은 김장철을 앞두고 채소 값이 천정부지 치솟고 있었다.6월 이후 계속된 잦은 비로 작황이 석 좋지 않아 품귀현상마저 일어났기 때문이다.때문에 김장을 담그기 보다는 김치를 아예 구입해 먹으려는 소비층이 눈에 띄게 늘어나기도
스트레스는 ‘팽팽하게 죄다’라는 뜻의 라틴어 ‘stringer’에서 유래한 것으로 삶을 팽팽하게 죈다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체내 및 외부 환경에서 생긴 어떤 자극에 대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나타내는 신체의 즉각적이고도 비특이적인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살아가면서 흔히 겪는 학교나 직장 생활의 압박감과 갈등, 교통지옥 등을 스트레스라고 생각하지만 이들은 단
올해 배 농사 풍년으로 농업인의 시름이 깊다. 맛 좋은 고품질 배를 생산했지만 공급 과잉과 수요 감소라는 장애물을 넘지 못하고 가격이 폭락하면서 배 재배농가의 시련은 커지고 있다.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를 감안하면 특단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한편에선 예견한 사태라는 얘기도 나온다. 농산물 시장 개방이 전 방위에 걸쳐 진행되면서 마땅한 작물
지난 10일 열린 농협중앙회 국감에서는 농협임원 진에 대한 성과급 지급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농협 국정감사에서 농협중앙회가 당기순이익이 급감 했음에도 지난8월 임원6명에 대해 특별성과금 9천700만원의 특별 성과급이 지급됐다고 주장했다.농협은 올 상반기 당기순 이익이 3천11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5천319억보다 2천3백8억원
쌀 직불금 부정 수령 사태와 관련해 새로운(?) 사실들이 속속 들춰지고 있는 가운데 농민들은 비료값, 사료값, 기름값 등 생산비가 폭등해 어려운데다 피땀흘려 생산한 농축산물은 제값은 커녕 산지에서 폐기처분되고, 수확해봐야 손해만 볼 지경에 처해 있다고 연일 성토하고 있다. 수확해야 할 벼를 트랙터로 갈아엎는가 하면, 수확한 나락(벼)를 야적하고, 생산비는
농민연합회 윤요근 상임대표(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는 지난 10일 한국농촌공사 충남지역본부를 방문, 이원희 충남지역본부장을 만나 농촌공사의 운영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윤요근 상임대표는 국제적인 식량위기가 초래되고 있는 시점에 새만금 간척지의 30%만 농지로 개발된다는 계획에 아쉬움을 밝혔다. 윤 상임대표는 또 농촌공사가 농업인들의 사
주작목 : 인삼이 름 : 서영교주 소 : 포천시 동교동 연평균 소득 : 4억원특 이 사 항 :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명예연구원, (사)한국인삼경작자협희 부회장(현재) 인삼은 각종 질병 예방이나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예부터 만병통치약으로도 불리 웠다.병이 없는 사람에게는 힘과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명약으로 통한다.간질환이나 당뇨병, 암, 빈혈, 고혈압
고구마가 참살이(웰빙) 먹을거리로 인기몰이중이다. 군밤과 함께 겨울철 사람들 입을 즐겁게 했던 고구마가 항암, 항산화, 변비해소, 골다공증 예방 등에 탁월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구마 소비가 한층 늘었다. 가히 ‘고구마의 재발견’이라고 할 만하다.소비가 늘어난다는 것은 농업인에게 희소식이다. 그만큼 고구마 시장이 안정되고 재배면적도 늘 수밖에 없다. 통계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술 가운데 하나로 나이와 연관이 되는 전통주가 있다. 젊은이들은 이 술에 소주를 섞어 마시면서 50세주를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이 전통주가 처음에 소비자들에게 소개될 때를 잠시 생각해보면 당시로서는 신선한 충격이라고 할 수 있는 ‘술 이야기’ 가 기억이 남는다.술 이야기의 내용은 ‘선비가 길을 가고 있는데 젊은이가 늙은 노인의 종아리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국정감사가 지난 6일부터 농림수산식품부를 시작으로 열리고 있다. 6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대한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낙연) 소속 의원들은 농식품 안전성 확보대책과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도 높게 질의했다. 특히 멜라민 파동과 관련해, 식품안전대책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
주작목 : 소형분화이 름 : 정창섭주 소 : 의왕시 학의동연평균 소득 : 1억원특이사항 : 2007년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도시민이 예쁜 꽃을 보고 싶어 주말이면 한번쯤 시간을 내서 가 보고 싶은 곳, 누구나 보고 배우며 쉴 수 있는 공간, 고객이 스스로 찾아 나서는 나들이 코스로 제격인 한국적 화훼 샵을 가꿔보고 싶은 것이 소망입니다.”지금은 도시화 일변도
앞으로 영국과 유럽의 식품공급체계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다양한 수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푸드 체인(food chain) 전체 단계가 축소되고 덜 세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영국 등 유럽의 식품공급체계는 원료생산자, 중간유통업자, 식품 음료제조업자들로 구성된 식품사업 그리고 식품공급과 서비스를 포함한 소매업 등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식품체
마이너 리그에서 메이저 리그로 올라섰다고 할까, 아니면 메이저 리그에서도 꼭지에 섰다고 할 수 있을까. 전라남도 국화산업의 성장은 그만큼 눈부시다.게다가 후발주자로 나선 전남 국화가 최근 2, 3년 새에 국내시장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국화산업의 경쟁력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괄목상대’를 덧붙이기에 충분하다.전남 국화의 괄목상대할 성장의 배경에는 산, 학,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농식품의 생산부터 유통단계의 식품안전까지 포괄하는 식품행정 일원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농식품부 내 소관 조직과 기관부터 재편하는 등 관련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 장관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장 장관의 주요발언 내용을 정리한다
국회 비준을 남기고 있는 한미FTA와 농업 생산비의 폭등을 불러오고 있는 대외적인 환경변화 속에서 우리 농업과 농업인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건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윤요근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은 ‘변화의 시대, 농민조직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40회 전국농촌지도자대회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으로 개최하고 “그 동안 우리 지도자회원들은 식량주권을
최근 우리나라에서 음식에 관한 만화, 영화, 드라마 등이 대중적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음식문화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가장 이슈가 되었던 작품으로 포도주를 주제로 한 일본만화 ‘신의 물방울’과 우리음식을 주제로 한 ‘식객’ 이 대표적인 예라 하겠다.‘신의 물방울’은 일본에서도 크게 히트를 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고 국내 포도주의 소비
주작목 : 느타리 버섯이 름 : 송영범주 소 : 이천시 백사면 내촌리버섯은 현대인이 좋아하는 웰빙식품중 으뜸이다.하지만 최근 몇년 동안 경기 침체 때문인지 생산에 비해 소비가 뒤따르지 않아 시장이 예전 만큼 호황세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런 때문에 영세농을 중심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많다.제법 규모가 큰 대형 농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농
홍문표 존경하는 200만 전라북도 도민 여러분! 그리고 김완주 지사님!지난 9월 24일 전라북도에서는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내 산업단지 개발 사업시행자로 한국농촌공사를 선정하였습니다.그동안 우리 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되도록 뜨거운 성원과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전라북도 도민 여러분께 6,000여 공사 임직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돌이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