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38년 가락시장과 함께한 '가락시장 정수탑'을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인 네드칸(Ned Kahn)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서울시청·송파구청 합동 프로젝트를 오는 6월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가락시장 정수탑은 지난 1986년 축조됐으며 깔때기 모양의 높이 32m, 상부지름 20m, 저수용량 600톤의 대형 구조물로 현재 서울에 남은 유일한 급수탑이다. 가락시장 개장 당시 광역상수도의 일정 압력을 유지키 위해 사용됐으나 2004년 가압펌프 방식 도입으로 사용이 중지됐다.가락시장
2024년 저장배추는 평년대비 5% 감소했고 구가 크고 재고량이 많아 저장창고별 조기출하가 활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이상용)는 지난 2월 20일~3월 8일(3월4~6일 현장 실사)까지 월동배추를 저장한 출하자, 출하조직, 저장업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산 저장배추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겨울 밭작업이 빨리 끝나고 창고방출이 조기에 시작되면서 평년대비 5.4%, 전년대비 6.8%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아청과에 따르면 올해 저장물량은 총 7,930대로 3년 평균 8,381
가락시장 주5일 근무 시범사업이 종료된 가운데 이병환 성주군수, 월앙농협 강도수 조합장, 벽진농협 권유기 조합장, 농촌지도자회를 비롯한 농업인단체 등 50여명이 가락시장을 방문하고 주5일 근무 단축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이병환 성주군수는“계획대로 주5일제가 시행된다면 참외뿐만 아니라 저장성이 떨어지는 신선 채소 등 농산물의 큰 타격이 예상되지만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이 전무한 실정”이라며“중도매인들이 힘들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성급하게 추진하기 보다는 충분히 준비를 하고 추진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농협 품목별전국협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농수산물 식품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서울시민으로 구성된 ‘2024 가락시장 농수산물유통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지난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수산물이 대량으로 거래되는 도매시장 현장에서 서울시민들이 직접 참가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 안전지킴이 프로그램을 지난해 처음 도입, 운영했다.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안전지킴이 인원과 운영 기간을 2배로 늘려 지난 2월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내 25개 구별로 모집했고 최종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옥외청소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에 따르면 서울녹색산업(주)의 이찬호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경 가락시장 과일 경매장에 쓰러진 사고자를 발견하고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를 확인한 후 즉각 심폐소생술 실시 및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약 10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지속해 호흡과 의식이 돌아온 상황에서 환자는 119구급대원에게 인계된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당시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이 씨는 공사 심폐소생술(CP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농안법을 알면 유통이 보인다’ 제2판을 발간했다.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은 농수산물의 유통을 원활히 하고 적정 가격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국민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제정된 법률로,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운영의 기초가 되고 있다.이번 책자는 농안법을 비롯해 공영도매시장 운영에 관한 유통관계자의 이해를 제고키 위해 농산물 유통체계와 법률 판례ㆍ유권해석 등을 엮어 지난 2013년에 최초 발간했다.이번에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울특별시 모범납세자’(이하 서울시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모범납세자는 ‘서울시 모범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시세 및 구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모범납세자를 선정,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 종이 송품장이 완전히 사라지고 전자송품장 시대가 열린다. 또 블라인드 경매가 전국 공영도매시장에 도입되고 설립 20년이 넘은 공영농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시설현대화 바람이 거세질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6일까지 이틀간 충청남도 부여군 소재 롯데리조트에서 전국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 개설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농식품부 곽병배 사무관의‘농산물 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방안’, 전문가협의체 김병률 위원장의‘농산물도매시장 온오프라인 발전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에서 3호 전용상품으로‘저장양파’품목이 4일 출시됐다.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3호 전용상품은 경상북도 문경시 소재 (영)신미네유통사업단의 양파로, 햇양파가 본격 생산되는 3월 말부터 4월 초 이전까지 공급이 가능한 양파 중 저장상태가 우수해 전용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상품은 지난 4일부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하루 선착순 총 280망(1망 15kg)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유통공사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에서는 구매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견본상품 물품
충청북도 청주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606-8 일원의 새 농산물 도매시장에 대한 실시설계와 시공사 선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새 도매시장은 지난 2014년 청주·청원 통합 상생발전방안에 따라 옛 청원군 지역인 옥산면에 건립된다.오는 2025년까지 총 1천726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5,233㎡ 규모의 현대식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들어서게 된다. 토지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일부 사유지는 이달 중 수용 재결할 예
강원도 춘천시가 지역 내 주요 농산물의 최저가격을 책정하고 농산물 가격이 폭락하면 농업인에게 최대 500만원을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올해부터 시행한다.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이번 사업은 농산물도매시장 출하 가격이 10일 이상 연속 최저가격 미만으로 형성되면 경영비와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1인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품목 및 출하시기, 최저가격 기준 등은 춘천시 주요 농산물 보장 위원회에서 결정한다.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 개선을 통해 국민·기업 눈높이에 맞는 개방·품질·활용 노력을 평가하는 체계다.‘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5개 영역(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16개 지표로 구성되며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93.01점으로 공공기관 평균 67.6점, 지방공기업
호반그룹 계열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이상용)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했다.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는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조태용 본부장, 이상용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출연 협약식을 가졌다. 대아청과와 호반그룹은 지난 2021년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는 등 평소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에 많은 관심을 갖고 농산물 지원, 자연재해 복구지원, 봉사활동 등에 부단히 노력해 왔다. 이번 출연 기금도 판매부진
중도매인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된 주5일제 시범사업이 산지의 거센 반발로 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모양새다.주5일제 시범사업을 추진했던 서울시농수산물식품공사도 당초 지난해 11월, 12월에 이어 올해 3월, 4월 등 총 4차례 추진키로 했던 시범사업을 3월만 시행하고 4월은 중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산지의 여론 악화로 시범사업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산지를 대표하는 전국 품목별 농협조합장 협의회가 지난달 26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빌딩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가락시장 주5일제가
정부가 수급조절을 목적으로 수매한 양파가 해외로 첫 수출길에 오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4년 국산 양파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2023년산 수매 양파 1,903톤을 베트남·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 수출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높은 시장가격과 수급 불안에 대비해 양파 수매를 추진한 바 있다.유통공사가 비축 양파를 수출하는데는 올해 양파 시장이 암울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에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 2024년 조생종 양파의 본격적으로 출하가 임박한 가운데 올해 양파는 재배면적이 늘고 작황도 평년 수준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달 28일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킥오프 전략 회의를 개최해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올해 수출목표 135억 달러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지난해 발족한 공사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은 김춘진 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지휘하고 있다. 이번 전략 회의에서는 김 사장을 비롯해 본·지사 수출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농수산식품 수출 동향을 분석하고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현장 중심 수출지원 강화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했다.지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쌀가공식품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를 개척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2024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2024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인 ‘서울국제식품 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해 오는 6월 11일(화)부터 6월 14일(금)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쌀가공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52부스를 모집할 예정으로 참가신청은 온라인전시관(r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주)한국청과가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2024년 2월 18일~2월 21일)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이들을 응원키 위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무료커피와 간식을 제공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한국청과의 무료 커피차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이다.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 1,054명이 참가했으며, 최종결과 서울시가 3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최근 도매시장 내 하역사 임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하역원들의 고충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간담회에는 공사 김진수 사장을 비롯해 농협성보 김재규 노조위원장, 케이알물류 오태열 노조위원장, 인터넷물류 김창국 위원장, 수협 일심용역(주) 한석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매시장 개장 이래 하역사와의 첫 간담회로, 원활한 물류 유통을 위해 현장에서 두 발로 뛰고 있는 하역노동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유통경영에 반영하겠다는 구리공사의 의지가 담겼다. 이날 김진수 사장은 간담회에 앞서 하역노동자들의 수고에 격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이용고객의 건강권 확보 및 화재예방,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 가락시장 전역에서 송파구청·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공사는 시장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해 자체 계도를 실시함과 동시에 지난 2022년부터는 송파구청과 주기적으로 흡연 합동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화재 위험노출, 환경 저해, 흡연 피해 민원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유통인과 함께하는 대대적인 금연 홍보활동의 필요성이 증대됐고 이에 공사는 이번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