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농수산물 식품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서울시민으로 구성된 ‘2024 가락시장 농수산물유통 안전지킴이발대식을 지난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수산물이 대량으로 거래되는 도매시장 현장에서 서울시민들이 직접 참가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 안전지킴이 프로그램을 지난해 처음 도입, 운영했다.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안전지킴이 인원과 운영 기간을 2배로 늘려 지난 2월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내 25개 구별로 모집했고 최종 50명을 선정해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새로운 ‘2024 농수산물 유통 안전지킴이10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공사는 시민참여 안전지킴이가 농수산물 유통 현장에서 방사능잔류농약미생물중금속 검사와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및 등급표준화 검사 등 다양한 감시 활동을 체험하고 경매장과 중도매인 점포 등에서 이뤄지는 농수산물 유통과정을 확인함으로써 도매시장 기능과 역할을 보다 더 쉽게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 할 수 있도록 촘촘한 식품안전성 검사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새롭게 농수산물 유통 안전지킴이로 선정된 만큼 서울시민의 대행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킴이 활동을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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