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WTO 농업개방 정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농업직접지불제 확대, 농가부채 경감 등 대대적인 농가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농림부와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따르면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정부가 직접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직접지불제 사업규모를 현재 6천700억원 수준에서 2008년에는 2조6천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또 ‘경관보전직불제’를 도입해 농촌의 전원적 경
자경농이 취득하는 농지의 취득세 및 등록세 50% 경감 조치가 3년 연장된다. 행자부는 최근 올해말로 기한이 도래한 농업인 관련 지방세 감면 시한을 대부분 3년 연장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행자부 지방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자경농이 취득하는 농지에 대해서는 현행처럼 50%의 취득세 및 등록세 경감혜택이 주어지고 농기계류와 농업용 관정 시
국립종자관리소(소장 박병원)는 지난 11∼12일 2004년도 공급할 벼 보급종 14,537톤(전국 종자소요량의 약 29%)을 도별·품종별로 예시했다. 내년도 농가에 공급할 벼 보급종은 21개 품종 14,537톤이며 그 중 미질과 밥맛이 좋은 정부 추천 고품질 품종은 추청, 남평, 오대, 일미, 주남벼 등 18품종 14,412톤이며, 찰벼나 차가운바닷바람이
농림부는 제3회 ‘농업인 홈페이지 경진대회’에서 농산물 전자상거래 우수농가 24명을 선발, 지난 7일 시상식 및 사례발표회를 가졌다.이날 입상자는 전자상거래와 홍보 2개 분야에서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장려상 12명 등 총 24명이 선정되었다.최우수상은 전자상거래분야에 류재하(경남 진주), 윤상복(강원 횡성), 김흥엽(전남 진도), 홍보분야에는 정경
국립식물검역소(소장 김병기)는 악성외래잡초인 ‘캐나다 엉겅퀴’를 자연생태계를 파괴하는 식물로 분류하고 박멸작업에 나섰다.식물검역소는 지난 5일 ‘캐나다 엉겅퀴’의 박멸을 위해 검역인력을 동원, 엉겅퀴 발생지역을 조사하고, ‘캐나다 엉겅퀴’를 모두 찾아내 뿌리까지 굴착한 후 소각·폐기 조치했다.
농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외소득원을 늘려주기 위한 농촌의 생활권 단위지역개발 지원사업이 내년부터 추진된다.농림부는 소규모 생활권역을 묶어 3년간 70억원(지방자치단체 20% 부담 포함)의 보조금을 지급, 지역 주민들이 자신들의 생활권을 특성에 맞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촌마을 지역개발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소규모 생활권은 면 단위
농림부는 지난 1일부터 농촌일손돕기 사이버 지원실(www.helpfarm.co.kr)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처음 도입된 이 인터넷 사이트는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하려는 희망자가 원하는 시기, 지역 등 조건을 지정해 전화번호를 남기면 조건에 맞는 농가가 이를 보고 연락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농림부 관계자는 “올해는 태풍 피해로 농가 일손이 더욱 부족할 것
농림부는 2일 태풍 ‘매미’ 피해 농가에 대해 특별재해지역 위로금 등 사유시설 복구 지원액을 4천540억원으로 확정하고, 이중 예비비에서 재원을 우선 확보할 수 있는 1천765억원을 조기 지급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농가 사유시설 복구 지원액은 국고 2천271억원, 지방비 807억원, 융자 1천344억원 등으로 구성되며, 재배 농작물의 80% 이상이 피해를
농림부가 낙후된 농어업인 삶의질 향상과 지역개발 정책을 범정부차원에서 추진하기 위해 ‘농어업인 삶의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농림부는 DDA협상 이후 농어촌사회의 안정을 도모하고 농어촌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농어촌지역개발·교육·의료 및 복지 등에 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처방을 담은 특별법을
WTO 뉴라운드 협상 초안이 마련됐다. 세계무역기구 일반이사회 의장인 카를로스 카스티오 우루과이 대사는 지난 24일 저녁 제네바에서 대사급 비공식 협의를 마무리하고 각료회의 선언문 2차 초안을 마련, WTO 회원국에 통보했다. 이번 초안이 서둘러 마련된 것은 오는 9월 10∼14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제5차 WTO 각료회의를 앞두고 협상의 세부원칙에
농림부는 21일 잦은 비로 각종 병해충이 지속되고 있는데 따라 이달초에 이어 다시 각 시·도에 병해충 방제 등 농작물 관리지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지시했다.농림부 관계자는 “일조량 부족으로 일부 산간지역 등 국지적인 냉해 문제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직 괜찮은 상황이며 현 시점에서 가장 큰 우려는 궂은 날씨로 인한 병해충의 확산”이라면서 철저한 방제를 당부
농림부는 도하개발아젠다(DDA) 농업협상에 따른 농업·농촌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농림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중장기 농업·농촌 대책단’을 운영키로 했다.‘중장기 농업·농촌 대책단’에는 DDA 품목별대책단과 농정기획단을 두고 산하에 국장급을 반장으로 한 실무팀이 구성되며,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이후와 마찬가지로 2013년까지의 농업·농촌 중장기 대책
◇ 쌀산업 구조개편 개방 확대로 쌀값이 하락하여도 쌀소득만으로 가계비를 충족할 수 있는 6ha 수준으로 규모화를 유도하고, 2010년까지 전업농 7만호를 육성, 경쟁력 있는 쌀 산업 기반을 구축. 영농규모화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금리 등 지원조건도 개선.경영이양직불금을 대폭 인상하고, 매월 분할 지급.※ 1ha의 60∼69세 농가 경영 이양시 월 41만원씩
농민단체와 농협중앙회가 합의, 제출키로한 농협중앙회에 대한 ‘신·경 분리개혁안’이 필요 자본조달 문제로 재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에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정부을 대표해 참석한 정학수 농림부 농업정책국장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면서 필요한 부족자본금을 어떤 방식으로 조달하느냐에 따라 협동조합의 성격이 달라질 수 있는 만
농림기술개발사업이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대통령)가 주관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평가에서 2000년도부터 4년 연속 A등급(우수)을 받았다.이번 평가에서 농림기술개발사업은 ▲우리 농업을 경쟁력 있는 종합생명산업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하고 ▲지난 10년간 농업생산비 절감, 친환경 자원보전형 농업기술개발과 가공 유통 및 상품화 기술 발전에 괄목할 만한 성
□ 과수분야 향후 10년간 5천8609억원 피해한·칠레 FTA 협상결과 쌀·사과·배는 제외됐고, 포도는 국내산 노지포도가 출하되지 않는 기간에만 계절관세(11∼4월)를 적용해 향후 10년간 관세철폐 된다. 복숭아·돼지고기 등 795개 품목은 5∼16년간 관세철폐, 종우·종돈·호밀 등 224개 품목은 협정 발효시 관세철폐키로 했다. 고추·마늘·양파 등 373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한·레 자유무역협정 이행특별법을 처리 않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정부가 지난 8일 국회에 제출한 한·칠레 FTA 비준안 처리도 늦춰지게 됐다. 민주당 간사인 정철기 의원은 “지난 10일 이양희 농수산위원장과 만나 특별법의 7월 회기내 처리가 불가능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면서 “법안처리를 한나라당
농림부는 2011년까지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전국 700곳으로 확대하고 농민 등 5만 여명을 관광 전문가로 육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그린투어리즘 8개년 계획을 마련,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현재 44곳이 시범 조성돼 있는 ‘녹색농촌체험마을’은 도시관광객이 친환경적 전원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여건을 갖춘 마을로 시·군 등 지자체 추천을 받
농림부는 지난 11일 농업인, 수출업체, 관련기관 및 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수출농업인 표창 및 수출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농림축산물 수출에 공로가 큰 조인기씨 등 9명에게 수출탑을 시상하고 지난해 상반기 대비 9.0% 증가한 농산물 수출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가 한·칠레간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통과에 대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던 FTA 이행 출연기금 400억원을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당 정세균 정책위의장은 지난 1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가 FTA 이행 출연기금으로 추경예산에 편성했던 400억원에 대해 예결위에서 한나라당이 문제를 제기 삭감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