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39차 농업위원회에서 우리나라가 부의장국으로 선출됐다고 농림부가 지난 3일 밝혔다.부의장직은 농림부 김경규 국제협력과장이 맡게 된다.농업위는 OECD내 24개 위원회 중 하나로 농업문제와 관련한 회원국간 정보교류, 의견조율 등 기능을 한다.
농림기술관리센터, 한국버섯학회가 14일에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2004년 농림기술설명회, 한국버섯학회 춘계심포지엄 및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농림부가 농산물시장개방에 대비한 농림기술개발 혁신체제를 갖추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관련 심포지엄을 연다. 이 자리에서는 한시기구인 농림기술관리센터(ARPC) 개편방안도 함께 논의될 전망이다.농림부는 FTA나 쌀 재협상 등 개방확대에 대비한 농림기술혁신방안을 모색코자 11일 aT센터에서 ‘개방화시대 농림과학기술혁신체제 구축’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국가행정전문연수원 농업연수부에서 주관하는 사료품질관리반 교육이 오는 31일부터 6월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실시된다. 교육비는 중앙공무원 및 농업인은 3만9천원, 지자체 및 민간업체, 기타 관련자는 13만9천원이다. (문의. 031-299-0022)
농림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4∼15일까지 카네이션 등 수입 절화류의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사법경찰관 등 482명으로 구성되는 단속반은 전국의 화훼공판장과 꽃 도·소매시장에서 값싼 수입산 꽃을 국산으로 속여파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농림부는 올해 농림기술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213건을 새 지원대상 연구 과제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분야별로는 생명공학(BT)을 활용한 첨단기술 부문이 156건이며, 영농현장 애로해소 기술44건, 벤처형 중소기업기술 13건 등이다.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1∼3년에 걸쳐 1억∼5억원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지난 94년 시작된 농림기술 개발사업은 지난해까지
정부는 농업생산 및 정주여건이 불리한 농촌지역의 소득보전 및 지역사회 유지를 위해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 시범사업을 시행키로 했다.정부는 올 시범사업에 총 사업비 137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37억원)으로 오지면의 400여개 법정리, 30천ha를 대상으로 약 23천 농가를 지원한다.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올해와 내년 2개년(2004∼2005년) 동
농업 투융자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농림부가 지난 1일 제도개선책을 마련하고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농림부가 발표한 ‘농업·농촌 종합대책 투융자 심사·평가시스템 혁신방안’에 따르면 정책추진과정에서 농정의 현장 목소리와 외부전문가의 의견이 상시 반영되도록 제도화하기로 했다.아울러 투융자의 부실화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사업평가를
이르면 이달 말부터 농업회사법인에 농업인이 아닌 사람이 출자할 수 있는 한도가 현행 50%에서 75%로 늘어난다.농림부는 지난 16일 차관회의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업·농촌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상정키로 하고,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의 재가 등을 거쳐 이달 말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농림부는 농업회사법인 경영권을 농업인들이 갖도록 한다는 차원에서
산업자원부는 최근 재개된 DDA 협상과 한·일, 한·싱가포르 FTA 협상에 대한 긴밀한 대응을 위해 업종별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3일 산업별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DDA 협상 중 비농산물 시장접근 관련해 가장 큰 현안인 분야별 무세화에 대한 업종별 단체 관계자들이 협상결과에 대한 분야별 국내 산업피해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또 반덤핑 등 규범
저마다 맛과 품질을 앞세우는 브랜드 쌀에 대해 객관적 잣대를 들이밀어야 한다는 지적이 이는 가운데 정부가 대표브랜드 선정에 본격 나섰다.농림부는 올해 시·도나 관련단체가 추천한 지역별 브랜드 쌀 61점을 대상으로 품질평가를 실시, 오는 11월 중순경에 12개 우수브랜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9일에 밝혔다.농림부는 UN이 정한 ‘세계 쌀의 해’를 맞아 올해는
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는 지난 3월중 수입농산물 1만1천132건에 대한 검역을 실시, 이 가운데 병해충이 발견된 2천515건에 대해 폐기, 반송이나 소독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역처분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것이며, 발견된 병해충의 종류도 81종으로 25%가 증가한 것이다.
농림부는 2004년도 ‘도·농 교류 협력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농림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도·농 교류사업은 사업의 취지를 이해하고 이를 추진할 능력을 갖춘 농업관련기관·단체 또는 소비자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지원사업은 ▲생태현장체험, 농촌일손돕기, 녹색체험 등 ‘도·농 교류협력유형’ ▲우리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살처분 보상이 없었던 오리, 메추리, 거위도 가금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 보상금 규정이 신설된다.농림부는 지난 1일자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살처분 가축에 대한 보상금 장려금 지급요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에 나섰다.개정안에 따르면 종오리 가운데 병아리의 경우는 최근 거래기록에 의한 거래가격으로 했다.아울러 종란 병아리 가격은 1/2로
농림부는 논농업직불제 적용 요건을 갖춘 농지이면서 농가의 미신청 등 사유로 현재 직불금이 지급되지 않는 농지에 대해 내달 15일까지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추가 신청을 접수키로 했다.농림부 관계자는 “추가 신청 농지에 대해서는 실제 경작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올 11∼12월중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림부는 농촌 삶의 질 제고와 관광 등 소득원 확충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사업인 농촌마을 종합개발의 첫 사업 대상지로 경기 이천시 석산지역 등 36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구역 단위의 종전 농촌지원과는 달리 생활권 등을 공유하는 인접마을 3∼5곳을 묶어 각각 3년간 총 70억원(지방비 20% 포함)가량을 지원하는
허상만 농림부장관이 4월 1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일에 농업전문지 기자들과의 합동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허 장관은 지난 2월 ‘농업농촌종합대책’ 발표 이후 줄곧 “2004년이 새로운 농정의 원년”이라고 강조하며 신뢰농정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빈사상태의 농업을 살리기 위한 허 장관의 ‘안간힘’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허 장관은 합
농업인 부채문제와 관련 앞으로는 부실, 영세, 재해 등 원인별로 구분, 대책이 강구될 전망이다.농림부 장태평 농업정책국장은 지난 2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업·농촌 종합대책 지역 설명회’에서 “농업인 부채문제가 부실 경영인지, 영세 또는 폭설·태풍 등 재해가 원인인지를 구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장 국장은 “부채의 원인에 따라 필요
정부가 고품질 쌀 생산·유통체제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고품질쌀 생산유통대책 추진본부’를 설치, 가동키로 했다. 농림부는 지난 25일 허상만 장관, 김영욱 농촌진흥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본부 현판식을 거행했다. 추진본부는 농림부차관보를 본부장으로 6개 실무팀30명으로 구성했으며 올해 11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왼쪽부터 이명수 기획관리실장, 김
중국과 칠레 농업에 대한 관측기능이 커지는 등 정부 농업관측사업이 탈바꿈을 시도한다.농림부는 올해 농업관측사업 예산규모를 정부출연금 28억9천300만 원을 포함해 총 30억1천500만 원으로 확정, 관측사업의 내실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농업관측사업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배추 무 고추 같은 채소 9품목과 과일 6품목,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