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신비로운 약초를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쓴 책이 나왔다.농촌진흥청은 생약재를 비롯해 식·의약품과 기능성 식품, 생활소재로 활용되고 있는 주요 전통약초 이야기를 담은 ‘오리엔탈 허브스토리’를 발간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책은 크게 2개 부분인 오리엔탈 허브스토리 편과 오리엔탈 허브요리 편으로 나눠져 있
겨울 및 봄철과 같이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돼지 면역력이 저하되어 호흡기 및 소화기 질병발생이 크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최근 환절기에 예방적 차원으로 돼지유행성설사병(PED)백신 또는 돼지전염성위장염(TGE)백신을 접종한다거나 항생제를 음수 또는 사료급여와 함께 공급하고 있다.더욱이 PED, TGE백신은 계절접종이 아닌 상시접종을 권장하고
농촌진흥청은 고구마 재배시기가 임박함에 따라 지역특성에 가장 적합한 품종을 선정해 추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고구마는 같은 품종이라도 토양환경, 재배방법, 기상 등에 따라 수량, 모양, 맛 등이 제각각이라 지역별로 적합 품종을 심는 것이 유리하다.지난 2010년 고구마 재배 농가의 소득은 10a당 약 1,187천원으로 전년에 비해 15.9% 증가했고,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 현대인을 위협하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약선(약이 되는 음식) 조리법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경희대 임상영양연구소와 공동으로 약선을 선별하고, 이를 이용해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약선 레시피’를 발간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 책에는 ▲구기자 게살김치말이 등 당뇨 예방에 좋은 약선 8가지 ▲한방차돌
돼지는 호기심 많고 후각과 주둥이가 발달하여 사물과의 접촉, 입을 통한 섭취 및 씹는 행동을 통해 사물을 인지한다. 또한 씹기와 물기는 돼지의 습성이다. 자연적으로 돼지는 그 주변을 파헤치고 물어뜯는데 이러한 행동은 음식을 찾거나 호기심을 나타낸다. 주로 이러한 일은 풀이나 가지나 뿌리 같은 것들을 찾아 씹거나 파헤치는 것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일미벼’가 진화한 ‘새일미’ 나와농촌진흥청은 농업인과 쌀가공업자(RPC)가 선호하는 고품질 품종인 ‘일미벼’의 내병성이 약한 단점을 개량한 신품종 벼 ‘새일미’를 개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지난 1995년 개발된 ‘일미벼’는 완전미율이 높고 밥맛이
농촌진흥청은 농촌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고 활력을 북돋아 줄 수 있는 건강체조인 비타민 체조를 개발하고 DVD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비타민 체조는 농진청 농업재해예방과에서 지난 2010년 연구한 농업인 체력수준 진단에 따라 개발한 운동프로그램을 활용했다.지난해에는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건강장수마을에 비타민 체조 DVD 1,000개
농촌진흥청은 한방제품에 많이 쓰이는 토종약초 참당귀에서 유용성분을 최대로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산업적 소재로 활발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참당귀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우리나라에서 한약재뿐만 아니라 한방화장품, 샴푸, 건강음료 등의 원료로 많이 이용되는 주요 약용작물이다.농진청 약용작물과는 참당귀에서 유용성분 추출률을
혹한에 대비한 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료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사양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큰 닭은 저온에 대한 저항력이 비교적 강하지만 갑작스런 저온은 영향이 크다. 계란 생산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료섭취량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하여 달라지지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환경온도와 사료중의 에너지함량이다.겨울철에 계사가 추우면 열 소모량이 증가하
농촌진흥청은 정부 보급종 씨감자 공급과 봄감자 심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씨감자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정부 보급종 씨감자는 2월 중순부터 공급이 시작되며, 중남부 지방의 봄감자는 보통 3월 중순〜4월 상순경에 심기 때문에 심는 시기에 맞춰 미리 싹을 틔워 심는 그늘싹틔우기(산광싹틔우기)를 하면 수량을 늘릴 수 있다.정부 보급종 씨감자는 종이
축산기술상담10.겨울철 분뇨관리는 모든 낙농가들 입장에서 볼 때 어려운 관리작업 중에 하나일 것이다. 젖소분뇨 관리는 목장의 환경과 젖소 생산성에 바로 연관이 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젖소분뇨에 수분이 많게 되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분뇨가 얼어서 발효작용을 전혀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겨울철에 퇴비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농촌진흥청은 차별화된 지역 브랜드와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는 구전자원을 농촌의 소득자원으로 활용키 위해 ‘구전자원을 활용한 소득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마을의 구전자원을 조사?발굴해 캐릭터, 스토리텔링북, 체험프로그램, 축제, 농산품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 마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새해가 되면서 한파가 계속 이어짐과 동시에 폭설도 자주 내리는 시점에 크고 작은 화재가 축사에서 간간히 발생하여 농가의 재산피해를 가져오고 있어 겨울철 축사 난방과 관련하여 축산농가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축산에서 현재까지 화재가 발생하는 축종을 살펴보면 양돈장이 70%, 양계장이 20%, 기타가 10% 순으로 발생하였는데 특히 화재 발생시간은 저
최근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받고 있는 땅콩의 신품종이 개발돼 재배농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기호도가 높고 재배안정성이 뛰어난 고품질 초다수성 볶음땅콩 ‘상안’과 생육기간이 짧아 작부체계용으로 적합하며 수확량이 가장 많은 풋땅콩 ‘자선’을 개발했다고 지난 16일 밝
농촌진흥청은 작년 겨울 한파로 인한 스트레스와 늦가을까지 높은 기온으로 복숭아나무의 수세가 약해져 돌발적인 기온 하강이 있을 경우 동해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농진청은 특히 복숭아 주요 재배지역인 강원, 경기, 충북은 기온변화가 심한 내륙으로, 지대가 낮거나 도로건설 등으로 지형이 댐과 같이 막혀 있을 경우 동해 위험이 더욱 크다고 우려했다
농촌진흥청 가래떡을 만드는데 안성맞춤이면서 수확량도 많은 ‘희망찬’ 벼 품종을 개발해 새로운 가공용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희망찬’ 벼는 10a당 수량성이 618kg으로 다른 일반계 고품질 품종보다 쌀 수량이 많으며, 특히 떡 가공적성 연구 결과 가래떡과 떡볶이용으로 적합한 것으로 평
오는 2014년에는 국내에서 필요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의 국산화가 100% 가능해질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해 국내에서 필요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종자 중 22.4%에 해당하는 537톤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신품종들로 대체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는 IRG 국산품종 종자보급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국
농촌진흥청은 수출입 식물의 검역 대상 유해 세균 14종을 한번에 검출할 수 있는 진단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검역 대상 세균의 유전적 특성을 활용한 것으로 식물 추출 시료를 진단용 탐침인 ‘프로브(probe)’가 탑재된 분석 장치에 넣어 프로브의 형광 반응을 통해 유해 세균 유무를 진단할 수 있도록 설계
우리나라 고유의 재래가축인 흑염소는 성격이 온순하고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므로 오래전부터 농가에서 많이 길러오고 있다. 예전부터 약용으로 이용되어왔던 흑염소가 최근 영양적인 가치가 알려지고 육용으로 이용되기 시작하면서 사육환경이 전업화, 다두화 되어감에 따라 질병발생도 다양해지고 있다.흑염소에서 발생되는 질병 중 사육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질병
농촌진흥청은 예로부터 우리의 음식과 문화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호박의 가치에 대해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호박과 사랑에 빠지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총 5부문으로 구성돼 호박은 어디서 왔고 어떤 식물이며, 다양한 얼굴을 가진 호박 종류와 재배, 호박을 이용한 테마마을조성과 축제, 호박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