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약용작물인 황기, 도라지, 당귀의 수확기를 맞아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품질의 한약재를 생산키 위한 수확 후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최근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수요 변화와 함께 우리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품질관리의 중요성이 생산성 못지않게 부각되고 있다. 특히 약용작물은 일반 식량작물보다 농가소득이 높은 편이나 안전성 확보 없이는 소비
앞으로는 가축도 클로렐라로 건강해질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면역력을 높여 사람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식품인 클로렐라를 가축의 사료첨가제로도 이용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민물성 녹조류에 속하는 단세포 생물인 클로렐라(Chlorella)는 증식속도가 매우 빨라 하루에 4~16배로 증식이 가능하며 성장촉진물질을 포함하여 여러 종류의 비타민, 핵산 및
농촌진흥청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귀농에 관심있는 국민들에게 유용한 농업기술과 경영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앱은 ‘알-테크’라는 명칭으로 출시되는데 귀농을 통한 올바른 농업경영이 마치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더할 나위없이 훌륭한 재테크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앱
농촌진흥청은 최근 자주 일어나는 겨울철 이상저온에도 재배가 안정적이고 원맥과 맥아 품질이 우수한 맥주보리 신품종 ‘광맥’을 개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맥주보리 ‘광맥’은 가을 파종 적응성이 높아 월동 후 갑작스런 고온이 유지되더라도 불시에 이삭이 나오는 피해가 적으며, 키는 80cm로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이 5
한우의 생체 면역을 강화함으로서 열악한 환경에 적응력이 뛰어나 대사성 질병 및 증체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생물제제’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최근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산업체와 공동으로 기능성물질과 미생물의 기능을 퓨전화 시킨 면역강화 미생물제제를 사료첨가용으로 개발,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했다고 최근 밝혔다.축산과학원은
화학농약을 대신해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천연생물자원의 살균·살충·제초 등의 기능성분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웹사이트가 개설됐다.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농법과 친환경 농자재 생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천연작물보호소재 통합정보시스템(www.naas.go.kr/biopesticide)’을 개발했다고 지난 25일
농촌진흥청은 조, 수수, 기장 등 잡곡 생산의 기계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잡곡전용 탈곡기’를 개발해 지난 25일 경북 예천군 잡곡재배단지에서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탈곡기는 조, 수수, 기장용으로 잡곡 이삭부분을 수확해 투입구에 넣어주면 회전식 탈곡방식에 의해 잡곡의 탈곡이 진행되고, 전기 모터와 트렉터에도 부착해
농촌진흥청은 쌀 가공적성이 우수하면서 수량이 많은 ‘보람찬’을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수출을 확대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게 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보람찬’은 쌀가루 반죽이 쉽고, 수분보유능력이 좋으며, 노화가 늦어 빵·과자 맛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농촌진흥청은 정부기관에서 운영 중인 탐지견, 수색견, 인명구조견 등 우수한 능력을 가진 특수견을 안정적으로 생산키 위해 특수목적견 연구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농진청은 이를 위해 특수견 연구를 전담할 연구관과 연구사 등으로 구성된 연구실을 우선 구성한 뒤 내년에 인력을 추가 배치키로 했다. 특수목적견연구실에서는 동물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한
제주지역에서는 이미 2005년부터 지하공기를 호접란, 한라봉 재배 온실, 돈사, 계사 등의 농업시설에 직접 송풍해 겨울철에는 보온에 활용하고 여름철에는 냉방에 활용하는 시스템을 개발, 현재까지 550여개소에 보급돼 있다.제주도는 지역특성상 육지부와는 달리 지중에 암반층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지열히트펌프의 설치가 곤란해 2009년부터 시작한 지열보급사업이
농촌진흥청은 수확한 맥류의 품질을 신속하게 판별키 위해 시료를 분쇄하지 않고 짧은 시간 내 평가를 할 수 있는 분석방법을 개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새로운 분석방법은 근적외선 분석방법을 통해 여러 종류의 성분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함께 분석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근적외선 분광분석기(NIR)를 이용한 분석방법은 측정대상물에 광에너지를
외국품종과 당당히 경쟁할 신비한 국산 ‘거베라’ 신품종이 첫 선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은 거베라 국산품종 점유율 제고를 위해 그동안 개발한 육성계통을 선보이고 평가하는 자리를 지난 2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농진청 화훼과에서 그간 육성한 거베라 80여 계통과 ‘아잘린’ 등 20여 품종이 소개
가뭄이나 염분 등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새로운 벼 유전자가 발견됐다.농촌진흥청은 작물이 환경 스트레스에 적응키 위해 생산하는 호르몬인 엡시스산(ABA·abscisic acid)을 인식해 환경스트레스 저항성 유전자 발현을 증가토록 하는 ‘OsPYL’이란 유전자를 벼에서 찾아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최근 경제수명이 증가되고, 노령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후의 건강문제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 기억력 장애는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던 사람이 뇌기능 장애로 인해 후천적으로 지적능력이 상실되는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환이 문제가 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75~84세 노인의 약 20%, 85세 이상은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런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간척지의 지력(地力)을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국내외 녹비작물과 활용사례를 수집·정리해 지난 12일 책으로 발간했다.이 책자에는 녹비작물로 활용할 수 있는 세스바니아, 제주재래피, 수수×수단그라스 등 40여 종의 녹비자원 식물의 특징, 용도와 재배법 등이 사진과 함께 소개됐다. 또 간척지 토양개량에 적합한 녹
농촌진흥청은 잦은 이상기상으로 겨울나기 작물인 밀·보리·사료맥류 등이 얼어 죽거나, 잦은 병해 발생을 방지키 위해서는 맥류를 제때 파종하고 월동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양질의 맥류를 수확키 위해서는 우선 종자 소독부터 철저해야 한다. 맥류는 파종 전 철저한 종자소독을 할 경우 맥류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을 예
기름 값이 거침없는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농업인들은 겨울농사를 앞두고 고민이 크다. 겨울농사 지어봐야 난방비를 빼고 나면 남는 게 없기 때문이다. 결국 겨울농사의 관건은 난방비를 얼마만큼 절감할 수 있느냐에 달린 것이다. 겨울철 난방비 걱정에 좌불안석인 농업인들을 위해 농촌진흥청은 지난 12일 기름값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 열 손실
농촌진흥청은 지금까지 논 제초제 선택은 그해 이앙 후에 결정해 구입했으나, 성공적인 잡초방제를 위해서는 전년도 수확기에 많이 생존하고 있는 잡초 초종별로 효과적인 제초제를 선택해야 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최근 들어 논에서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뿐만 아니라 피까지 11개 초종의 제초제 저항성 잡초들이 매우 빠르게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유기재배에 가장 필요한 유기종자 생산기술을 담은 ‘유기종자 생산 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유기종자란 농약이나 화학비료 등 인위적으로 합성된 제품이 아닌 유기자재만을 이용해 생산하고, 화학적으로 처리되지 않아야 하며 유전자의 조작 변형이 없는 종자를 말한다.총 6장 105쪽 분량의 책에는 상추, 고추,
작물 재배시설의 일조량을 실시간 점검해 부족할 경우 보광장치를 가동해 빛을 보충해주는 자동 제어 장치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강우·강설·황사와 같은 기상이변이나 겨울철 보온을 위한 다중피복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설재배작물의 일조부족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실시간 보광제어장치’를 개발했다고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