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2023년을 맞아 가락시장 청과동・수산동 사무실의 입주자를 모집한다(상시모집). 가락시장 청과동과 수산동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복도 벽면 도색 공사, 현판 제작 및 게시판 정비 등을 통해 임대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기존 입주자들도 사무실 임대환경 개선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공사는 또 신규 사무실 계약 개수에 따라 임대료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1개 사무실 계약 시 1개월, 2~3개 계약 시 2개월, 3개 이상 계약 시에는 3개월의 임대료를 면제해주고 있으며
가락시장, 출하비용 늘어나는 배추 파렛트 출하 ‘고집’ 가락시장이 산지의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지 않고 물류 효율화만 앞세운 탓에 출하주(농업인)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거세다. 당장 오는 4월부터 강제적으로 시행되는 배추 파렛트 출하는 산지에서 ‘불가하다’ 라는 의견이 압도적이지만 물류 효율화를 앞세운 하차거래는 아랑곳없이 현재진행형이다. 전문가들은 산지여건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물류 효율화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는다. 산지와 도매시장이 공통의 목적을 두고 가는 것이 당연한데 지금은 각기 다른 목적지를 두고 평행
내년 1월 2일부터 가락시장에 출하되는 배추는 파렛트 단위로 거래되며 내년 4월 2일부터는 파렛트 출하가 의무화 된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내년 1월 2일(월)부터 가락시장 마지막 차상거래 품목인 배추에 대해 파렛트 단위 하차거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차상거래와 하차거래가 병행되고 4월 2일(일)부터는 파렛트 단위 하차거래가 의무화 된다. 공사와 출하자는 지난 12월 15일 개최된 가락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에서 이와 같이 시행키로 합의했다.공사는 시장 물류 체계와 거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제26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을 통해 전북도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을 진행했다.‘전북예총하림예술상’은 지난 2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으며 전북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키 위한 사업으로 올해로 26회를 맞고 있다. 하림은 국악,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음악 등 각 대중예술 분야에서 공적이 큰 예술인에게 상을 수상하고 지역 문화 예술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수상 대상자는 10개 협회와 13개 시·군 예총으로부터 추천을
가금산업은 올 한해 기지개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악전고투가 지속됐다. 육계산업은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올가미에 갇혀 지루한 법정 공방을 지속해 왔다. 자칫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육계산업은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만큼 사활을 걸고 있는 형편이다. 여전히 불황은 지속돼 계열주체들의 수익성은 개선될 여지조차 보이지 못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3년째 표류하던 닭고기자조금이 거출을 재개해 내년부터 육계산업이 재도약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산란계산업은 대한양계협회에서 이탈해 대한산란계협회를 설립하고 독자행보를 선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등이 2023년 신년 휴업에 들어간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12월 30일(금)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023년 1월 2일(월)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일부류는 12월 31일(토)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023년 1월 3일(화)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또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12월 30일(금)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023년 1월 2일(월) 저녁 경매부터 다
가락시장 내 4개 도매시장법인(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은 지난 20일 중앙청과 회의실에서 송파의용소방대(대장 채찬식)에 후원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장)는 “송파의용소방대원들이 가락시장에서 화재예방 순찰, 홍보 활동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가락시장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화재에 매우 취약하기에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파의용소방대는 채찬식 대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락시장 등 송파구 관내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딸기 수출통합조직 ㈜케이베리(대표 서현우)와 함께 지난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산 프리미엄 딸기 론칭 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유통공사가 베트남의 주요 수입 바이어, 현지 인플루언서, 수출유통업체 등을 다수 초청하고 해외 유망시장 공략을 위해 안전성 관리와 당도‧경도 등 선별기준을 강화한 프리미엄 신품종 딸기 4종(금실, 알타킹, 하이베리, 스노우베리)의 우수성을 소개하며 현장 시식과 함께 품평회를 진행했다.바이어들은 크기가 크고 당도가 높은 한국 신품종 딸기들에 큰 관심을
대구시가 비수도권 최초로 지역 농수산물, 축산물, 한약재 등 3개 도매시장을 총괄 관리하는 ‘대구농수축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을 추진한다.대구시는 내년 상반기 타당성 연구용역과 관련 조례 제정을 거쳐 내년 9월 공사를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새로 탄생될 공사는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북구 검단동 축산물도매시장, 중구 남성로 한약재도매시장을 관리하는 전담 운영기관이 된다. 대구시 공공시설관리공단이 담당하는 도매시장 운영·관리와 상가·주차장 관리 등 이원화한 현 체계를 일원화할 예정이다.시는 오는 2025년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3년 물류기기 공동이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유통공사는 농산물 유통비용절감 및 물류효율화 촉진을 위해 ‘2023년 물류기기 공동이용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물류기기 공동이용지원사업은 파렛트, 플라스틱 상자 등 물류기기를 공동으로 이용해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을 유도하고, 일괄 파렛타이징을 통해 물류 효율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자는 농협조직 및 생산자단체,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과 공영도매시장에 등록한 산지 유통인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지난 2년간 가락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품목은 ‘양파’ 였으며 다음으로는 ‘무’, ‘배추’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출하자, 구매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키 위해 지난 2년간 1~11월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2,081만 건의 빅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1~11월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총 거래물량은 2,143천 톤, 거래금액은 5조1천억 원이었다. 이 중 농산물은 2,070천 톤으로 전체의 96.5%를 차지했고, 물량 비중은 채소가 87%, 과일이 13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당근과 양배추, 브로콜리 등 제주산 월동채소 3개 품목의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 아래로 떨어지면 차액의 90%를 지원한다. 제주도는 2023년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사업대상자와 목표관리 기준가격을 확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는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의 90%를 도에서 지원하는 제도다.제주도는 지난 9월부터 11월3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2023년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접수했다.사업 물량은 총 1241농가, 7만6,9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9일 서울 aT센터에서 ‘2022 농넷 농산물 가격예측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대회는 농산물 가격예측을 위한 AI 예측모형을 참가자들이 직접 개발해 예측성능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 8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데이터분석가, IT 개발자, 대학·대학원생 등 모두 446개 팀의 753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참가자들은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농넷, www.nongnet.or.kr)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와 기존의 농산물 가격예측 모형 자료를 활용해 농산물 가격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기술봉사단은 지역사회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송파구 방이복지관과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 9가구를 대상으로 하반기 기술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술봉사단은 겨울철 각 가정의 단열 보강을 위해 방풍비닐 및 단열 에어갭 부착을 실시하고 수혜가구가 불편을 느끼는 문고리 교체와 현관 침수방지 턱받이 설치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공사 기술봉사단은 지난해 6월 송파구청이 주최한 ‘2021년 송파구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에서 송파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품종 고구마인 ‘진율미’와 ‘호감미’가 ‘식감’ 면에서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팜&마켓유통연구소(소장 이재흥)은 최근 솔로몬왕식자재마트(서울시 화곡동 소재)에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고구마 ’진율미‘와 ’호감미‘의 시식행사 및 설문조사를 소비자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소비자 70명 중 65% 이상은 ‘진율미’와 ‘호감미’에 대해 육질(식감)과 육색(속 색깔)면에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또 ‘진율미’는 식감이 좋고 당도도 적당하다는 평가를, ‘호감미’는 당도의 우수성과 함께 호박고구마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이하 ‘식품연’)은 지난 6일‘식품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2022년 KFRI 컨퍼런스’를 식품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식품분야 국내 최대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식품연 연구 성과를 공유함은 물론 산·학·연·관이 한데 모여 식품기술의 공유와 소통을 목적으로 뒀다. 이날 식품연에서는‘Paving the Way for the Future of Food Technology’를 주제로 ▲식품 전 범위에서 접목되는 푸드테크 현황 및 전망 ▲식품융합연구의 최신 동향 ▲개인맞춤 영양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의 강서지사 기술봉사단은 지난 6일 강서구청에서 주최하는 ‘2022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에서 강서구청장상(단체상)을 수상했다.공사 강서지사 기술봉사단은 지난 2020년에 창단돼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코로나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와 시설을 대상으로 한 기술봉사를 꾸준히 시행해왔다. 지난 10월 19일에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교남소망의 집을 대상으로 페인트칠, 환풍기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등 기술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강서지사 기술봉사단 단장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 향상 및 이용자 편리성 제고를 위해 ‘가락시장 무인 주차요금 정산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운영 대상 출입문은 북문(1정산), 남문(1정산), 동문(1정산), 남1문(2정산) 등 4개소이며 무인 정산시스템 구축 및 대내외 홍보 등을 거쳐 오는 12월 19일 오전10시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번에 구축된 무인 정산시스템은 승용차, 화물차 등 차량별 운전자 높이에 차이가 있는 점을 감안, 이용차량 정산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국내 유일의 양곡도매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제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는 비난을 받아왔던 양곡도매시장이 변화를 시도하고 나섰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공사’)는 본격적인 양곡 출하기를 맞아 국산 양곡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그동안 양곡도매시장은 국내산 양곡보다 수입 양곡 거래 비중이 확대되면서 공영도매시장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오는 2025년 인근 양재동 하나로마트 부지로 이전을 앞둔 양곡도매시장은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국내산 양곡 직거래를 활
제철을 맞은 사과 부사(후지)는 생산량은 증가했으나 명절 특수를 대비한 저장물량이 늘고 반면 출하물량은 줄어 보합세가 전망된다. 다만 지역별 품위에 따른 가격 편차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 출하지역은 청송, 영주, 의성, 안동, 거창 등 경상권과 괴산, 충주, 영동 등 충청권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사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을철 기상 호조로 과 비대가 원활하고 병충해 발생이 적어 올해 생산량은 52만 5천톤으로 지난해(51만 5천톤)보다 1.8%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