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관측 4월 채소류시설봄배추는 생산량 증가로 가격하락이 예상된다. 반면 저장물량이 감소한 무는 가격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강세를 지속하던 양파와 대파는 본격적인 봄 출하물량 증가로 약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재배면적이 줄어든 당근은 가격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배추 소비부진 가격 하락 지속할 듯 2023년 시설봄배추 생산량은 3만2천톤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평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재배면적은 279ha 내외로, 전년, 평년 대비 각각 12.1%, 32.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식기(1~2월)의 가격 하락
농림축산식품부가 2023년도 조생종 양파 출하 지원과 관련 가락시장으로 출하하는 양파에 대해서만 1kg당 200원의 출하 장려금을 지원해 논란이 거세다. 같은 서울에 소재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은 출하 장려금 지원 대상에서 빠져 형평성을 잃은 행정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는 것.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양파 수급 안정을 위해 2023년도 조생종 양파 출하를 지원하겠다는 발표와 함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에 가락시장 출하 양파 전량에 1kg당 200원의 정부 출하 장려금을 지원하는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가 ESG 경영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UNGC는 유엔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Initiative : 행동강령 또는 가이드라인 형태의 자율규범)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하는 국제 협약이다. UNGC는 현재 전 세계 162개국 2만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농업 및 농산물유통산업 관련 민간기업으로는 한국청과(주)가 유일하다. 한국청과(주)는 지난 2월 도매시장 최초로 ESG 경
동화청과가 경매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신임 경매사를 축하하고 격려키 위해 지난 3일 경매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매사의 날은 동화청과가 3회째 개최하는 행사로, 도매시장법인의 핵심인력인 경매사에 대한 이미지 향상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동화청과는 지난 2022년 경매사의 날에 경매사의 자긍심과 복지를 높이기 위한 경매사 개선방안으로 ▲경매사에 대한 복지 향상 ▲경매사 유니폼 도입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강화 등 세 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 동화청과는 실제로 대리급 이상 경매사를 주경매사로 임명하고 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국 농산물·농식품 유통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6개월간 전국 6개 기관에서 ‘2023년 농산물유통 지역별 전문교육 위탁 과정’을 운영한다.‘농산물유통 지역별 전문교육 위탁 과정’은 전국 산지·소비지의 농산물유통 현장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경영인과 실무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지난 2004년부터 권역별 교육기관을 선정하여 운영해오고 있다.이번 과정은 공모를 통해 엄선된 교육기관에 위탁 운영되며 올해는 지역별로 ▲ 수도권과 경기 북부(㈔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운영 지원사업’ 을 올해 19억 원 규모의 국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해 6억6000만원을 투입해 도 자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사업에 올해는 국비를 지원받게 된 것.이에 따라 그동안 각 농가들이 개별 운송계약을 통해 가락시장 등 9대 도매시장으로 농산물을 보낸 후 중도매인이 소비지로 배송하는 복잡한 유통과정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다 가락시장 등 9대 도매시장의 집중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 위험을 줄이고 가격지지 효과를 통해 농가는 수취가격을 높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농산물 유통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코로나19 영향으로 농산물 온라인 거래 규모가 빠르게 성장 중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온라인쇼핑 농축산물 거래액은 7조 1천억 원에 달했다. 지난 2020년 5조 8천억원 대비 22%, 팬데믹 직전인 2019년 3조 7천억원과 비교하면 92%나 성장한 수치다.이러한 유통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지난해 공사는 농식품부의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스마트 APC 표준모델, 도매유통정보 디지털화 등‘산지에서 소비지까지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정책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한 사업대상자를 3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한다.이 사업은 농산물 온라인거래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매시장의 물류체계 개선과 유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후화된 경매장, 중도매인 점포 등 도매시장의 시설·장비를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70%가 국비(보조 20~30%, 융자 40~50%)로 지원된다.전국 32개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개설자(지방자체단체) 중 전문연구기관의 시설현대화 지원의 사전 타당성 검토와 도매시장 시설이 건축된 지 20년 이상 된 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달 29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을 만나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한 농산물 경쟁력 제고 및 산지 수집부터 유통까지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먹거리 차원의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저탄소 식생활‘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 등 ESG 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동화청과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으로,‘2021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도매시장법인의 공익적 역할수행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이상용)가 지난달 28일 가락시장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 전면 시행(4월 2일)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대아청과는 이날 대아청과 제1배추 경매장에서 파렛트로 출하된 배추의 적재 상태와 지게차 하역 시 소요되는 시간 등을 집중 점검했다. 가락시장에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가 전면 시행될 경우 그동안 지적돼 왔던 안전성 문제와 수작업 하역의 비효율 문제가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사와 대아청과는 배추 하차거래 전면 시행전 1주일간 시범사업을 집중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시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가락시장 출하 화물차 재등록 제도’와 관련해 재등록 기한을 올해 5월 말까지로 연장하고 재등록 접수처도‘동서남북에 설치된 출차 톨부스(12개소)’로 추가 확대해 출하자의 민원 편의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출하 화물차 재등록 기간이 1년(2022년 5월~2023년 5월)으로 추가 연장된 것은 가락시장에 출입한 출하차량 중 연중 3개월 미만 출입 차량이 43.1%에 달하고 1개월 이내 출하차량은 18.6%에 달해 농수산물의 생산시기에 집중, 출하하는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또 길이가 13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는 최근 경매사 임명식을 개최하고 개설자 임면신고를 마친 신임 경매사 4명에 대한 임명장과 거래참가증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신임 경매사로 임명된 4명은 지난해 열렸던 제20회 경매사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한 12명의 한국청과 임직원 가운데 실제 경매업무를 보조하고 있는 담당 직원들이다. 한국청과에는 2월말 기준으로 53명의 임직원이 경매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경매사 중에는 한국청과 1호 여성 경매사 타이틀을 갖게 된 박혜령 경매사가 주목받았다. 박혜령 경매사는 입사 때
가락시장 청과도매시장법인 6개사(서울청과, 농협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와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은 가락시장 원로유통인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락시장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노을마당’개소식을 지난 15일 가졌다.가락시장 경로당은 지난 1995년에 문을 열어 시설이 노후화 되고 이용하는 어르신들 수에 비해 장소가 협소해 불편함이 많아 청과도매시장법인이 원로 유통인과 가락시장 어르신들을 위해 1억1천만원을 들여 청과동 2층에 마련했다.특히‘노을마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한국청과(주)는 지난해 가락시장 중도매인 가운데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산물 제값받기 및 농산물 유통산업 활성화에 노력해 온 한국청과 약정 우수 중도매(법)인에 대한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2022년 거래실적 우수 중도매인 시상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 중도매(법)인은 모두 4곳으로, △채소부류 ㈜배성농산, ㈜치영유통 △과일부류 ㈜만복상회, ㈜수지청과후레쉬 등이다. 선발된 우수 중도매(법)인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우수 중도매(법)은 한국청과에서 진행하는 해외 연
하우스재배 면적도 줄고 출하 시기 지연대아청과, 저장배추 전수조사 결과 발표 2023년산 저장배추가 평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이상용)는 2023년산 저장배추 전수조사를 실시한 경과 한파와 가뭄이 극심했던 전년대비 저장량은 많았지만 평년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월동배추 주산지인 전라남도 해남, 진도, 무안 등의 출하자, 출하조직, 저장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됐다.대아청과에 따르면 올해 저장물량은 총 8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이하 공사)는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에 반입되는 농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3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안전성검사기관’ 으로 최초로 지정받고 2020년에는 무기성분·유해물질 검정기관으로 지정됐다. 또 2021년에는 영국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운영하는 국제적인 농·식품 화학분석 숙련도 평가프로그램에 참여해 잔류농약(7개) 분석 결과 모두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는 가락센터와 강서센터로 나눠져 있으며 전체 27명이 총 41대의 안전성 정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공사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활성화해 지역사회 나눔경영을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코자 송파구 외에 강동구 등 취약계층 대상 기술봉사단 활동 지역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 14일 송파구 방이복지관(관장 김진숙)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추진키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방이복지관은 공사가 기술봉사를 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 및 취약가구를 선정해 정보를 제공하고 공사는 방이복지관이 선정한 소외계층 및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기술봉사를 제공하게 된다.공사 기술봉사단은 창단 후 12년 동
대전시가 표준하역비 부담 기준을 엉터리로 적용해 논란이 거센 가운데 표준하역비 정상화를 요구하는 도매법인에 대해 강도 높은 업무감사를 실시해 ‘방귀 낀 놈이 성낸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해 11월 21일 ㄴ신문에서 ‘대전 농산물도매시장 표준하역비 제각각…개설자 뭐했나’라는 보도 이후부터다. 보도 요지는 대전 오정동, 노은동농산물도매시장 지정 도매법인별로 표준하역비 부담 기준이 달라 어떤 도매법인에서는 출하주(농업인)가 부당하게 하역비를 부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또한 농산물이 비슷한 형태
사단법인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원장 김동환)은 오는 31일까지 제20기 마케팅리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농협, 농업법인, 대형유통업체, 도매시장, 농산물 유통·가공업체 임직원, 농식품 관련 공직자 등 농식품 분야 종사자이다. 교육 기간은 4월 17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며 이론교육(2박3일) 4회, 현장교육(2박3일) 2회, 해외연수 1회 등으로 구성된다.교육 장소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농협대학교이다. 교육비는 380만원(정부지원 190만원, 자부담 190만원)이고 해외연수비 일부는 연수지역에 따라 추가로
국내 무·배추 최대 유통법인인 가락시장 대아청과(주)(대표이사 이상용)가 지난 6~7일까지 이틀간 전남 해남, 영암군 등 산지에서 2023년산 저장배추 전수조사에 나섰다. 대아청과는 지난 2010년 배추파동 이후 과도한 가격 등락을 방지하고 수급 안정을 꾀하고자 2011년부터 저장배추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수조사를 통해 저장물량의 출하시기 조절(물량 공백 최소화)과 출하물량의 등락폭 완화가 가능해져 가격 안정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장배추는 전남 해남·진도·무안·영암 등에서 매년 1월부터 3월 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