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오이가격이 크게 올랐다. 출하량이 줄어 당분간 가격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20일에 발표한 출하속보에 따르면 집중호우 영향으로 7월 셋째 주 이후 백다다기 가격이 평년보다 57% 높게 형성됐다.7월 중순이후 백다다기 도매가격은 상품기준으로 100개에 3만56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1
[전남=이성기 기자]환경오염에 잘 견디고 정력회복과 체내 독소제거에 효능을 가진 ‘어성초‘가 수출길에 올랐다.전남 보성군 ‘보광어성초영농조합법인(대표 서두석)’은 지난 11일 전남 뉴욕명예통상에이전트인 ‘롯데USA’(대표 앤디 윤)와 총 4만1,500달러의 어성초 농축액 등을 미주 지역에 수출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보광 어성초는 남도의 맑은 공기
농협중앙회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본 축산농가에 사료 10만 포대(8억원 상당)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8월11일까지 전국 7개 농협 사료공장과 지역 축협을 통해 수해를 보거나 고립된 축산농가에 농협사료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수해를 본 축산농가는 해당지역 농축협에 사료를 신청하면 접수 당일에 무상으로 사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형 할인점들이 폭우로 인해 농산물 물량 확보가 원활치 않자 산지를 변경하거나 직원들을 산지 및 도매시장에 파견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강원 둔내와 횡계 지역에 집중돼있던 배추 산지에 충북 지역을 추가했고 대파와 양상추도 각각 강원도 평창, 대관령으로 산지를 늘렸다.또 열무와 얼가리는 경기도 구리 지역으로 산지를 넓혔다
강원도 태백시의회는 13일 고랭지 여름 배추에 한해 신문지 포장을 허용해 달라고 농림부,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에 건의했다.태백시의회는 건의서에서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올해부터 농산물 규격출하 시범사업을 전면 시행함에 따라 태백지역에서는 주요 농산물인 고랭지배추 매매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등 농업인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태백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 상반기 전국적으로 농산물 원산지부정유통 행위 단속에 나서 원산지 허위표시 등 위반사범 2천3건을 적발해 허위표시한 1천76건은 형사입건하고, 미표시 927건은 과태료처분 했다고 최근 밝혔다.위반실태를 보면 389건으로 가장 원산지 위반이 많은 돼지고기의 경우 22개국에서 다양하게 수입되면서 수입냉동육을 국산냉장육으로 둔갑시키는 등
도시 민간자본의 농촌지역 투자를 이끌어내고 있는 한국농촌공사가 이번에는 전남지역을 민자유치 중개역을 맡았다.농림부와 농촌공사는 지난 13일에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에이티(aT)센터에서 기업체 임원, 금융기관 관계자, 은퇴 도시민 등 투자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농·산·어촌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남도와 도내 7개 시·
친환경식품전문기업 ㈜올가홀푸드(대표 배종찬)는 올가 6개 직영점과 인터넷쇼핑몰(www.orga.co.kr)에서 ‘초복맞이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유기축산 인증 닭, 매실발효 사료를 먹인 닭과 삼계탕용 부재료 등 깨끗하고 안전한 삼계탕 재료가 판매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올가홀푸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최상호)는 지난 10일 신임 노천섭 전무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노천섭 전무는 취임사에서 “방역본부 전 임직원은 양축농가와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기위해 농장 방문시 친절과 정성을 다해야 한다”며 가축방역과 위생 등 정부정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부와 양축농가의 가교역할을 당부했다.
지역특산품의 명품화를 위한 상표권 등록과 홍보, 디자인 개발 등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특허청은 지난해 7월 시행된 지리적 표시 단체 표장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17개 지역 31개 지역특산품에 대해 상표권 등록 지원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리적 특성과 특산품의 품질특성 등의 인과관계를 입증받을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전문
지난주 전국적으로 큰비가 내린 탓에 채소와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상승했다.13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대파는 주산지인 부안지역에 이어 경기지역에도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출하 물량이 감소해 한 단에 1천190원으로 지난주 보다 300원(33.7%) 뛰었고, 충청지역에서 나오는 무도 출하 작업이 어려운 탓에 개당 1천620원으로 240원(17.4%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사장 이명호)는 지난 7일 경기도 안양 소재 사옥에서 2006년 상반기 고객제안공모에 대한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1월부터 6월23일까지 약 6개월간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농업농촌정보화사업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 그 중 최우수상에 박재섭(대전광역시)씨, 우수상 김현남(경남 김해)씨를 비롯해 총 8명을 선정해
“우수한 ‘사양관리·높은 사료효율’로 성공”강원도 횡성군 횡성읍내에서 둔내 방향으로 10분쯤 가다보면 한적한 도로변에 대광목장(횡성군·읍 옥동리 59번지) 팻말이 보인다. 팻말을 따라 5분쯤 들어가면 울창한 산을 배경으로 대광목장이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대광목장(대표 김병용)은 우수한 목장이 많은 횡성지역에서도 최고수준의 청정농장으로 정평이 나있다. 청결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농수산물무역정보(KAT)를 통해 지난 3일부터 환율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aT는 급변하는 환율정세로 환율변동에 따른 농식품 수출업체의 위험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다양한 환율관련 정보제공을 통해 환율예측을 돕고 환율변동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하는 등 수출업체의 안정적 수출여건 조성 마련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
충북 음성군은 지난 6일 금왕읍 본대 1리 농촌마을을 방문해 노후전기시설 및 가스시설에 대해 일제 무료점검·수리에 나섰다. 이날 군은 3개팀 18명으로 실무팀을 구성하고 ㈜삼원전업사, 협진가스,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전기·가스분야 전문가 등으로 자원봉사에 나서 금왕읍 본대1리 71세대의 전기·가스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생활주변의
농림부 종자관리소(소장 심재천) 직원들이 과수원, 종묘원 등에서 현장체험활동을 벌였다.종자관리소는 농촌실태를 체험하고 현장중심의 농정수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말까지 31팀 142명이 현장체험을 벌였다고 6일에 밝혔다.전체 직원 171명 중 83%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전남 순천 매송종묘원, 충남 예산 과수농원, 전북 고창 배농장 등지에서 열렸다.종자관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 동시 방제㈜신젠타 코리아는 수도작에서 많은 피해를 주는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필리아 유현탁제’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필리아 유현탁제’은 도열병 전문 약제인 트리졸과 잎집무늬마름병약제인 프로피코나졸의 합제로 벼에 침입해 활동하는 병원균에 대한 탁월한 치료 효과는 물론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예방 효과도
(주)한국첼리(대표 김승범)가 자사 주력제품인 로타베이터의 무상수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첼리는 6월 전남 해남군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3개월 동안 첼리 로타베이터를 사용하고 있는 실수요자에 한해 국내최초로 무상수리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로타베이터의 기어박스, 베어링, 기어 등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며, 지난
대상(주)는 한우감치미를 출시하면서 진행한 황금한우 대축제를 통해 ‘우리한우 사랑기금’ 1천만원을 모금해 최근 전국한우협회에 전달했다. 대상 채널지원실 탁팔환 실장은 “식품 안전성이 보장되기 어려운 시점에서 한우감치미를 통해 미약하나마 한우농가 발전에 기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경농은 벼농사에 문제되고 있는 잎집무늬마름병 예방과 치료효과가 우수한 잎집무늬마름병약 ‘영그네 유제’를 개발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영그네 유제’는 약효지속기간이 길어 경제적이며, 침투이행성이 뛰어나 약제가 처리되지 않은 부위에서도 높은 방제효과를 보인다.또한 벼의 유수형성기, 출수기 등 민감한 시기에 살포해도 벼 생육과 결실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폭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