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여건 따라 달라… “형평성 안 맞아” 목소리 커지원대상 기본 자격요건 외 추가요건도 일괄 설정해야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는 상대적으로 생활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복지증진과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영농의욕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지난 2012년 충청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후 전국으로 확산했고, 여성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가장 원하는 복지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지자체 예산으로 이뤄지는 사업이다보니, 지자체의 재
지난해 임대건수 17만4천건…2015년 대비 2.4배 증가원거리 불편 해소 위해 임대농기계 배송 서비스 실시 경상북도의 농기계 임대료 반값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농기계 임대사업 임대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시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임대건수는 약 17만4천여건으로 지난해보다 11.2% 증가했으며, 임대일수도 약 21만8천여일로 10.2% 증가했다. 임대료도 약 38억원으로 5.7% 증가한 것으
전라남도는 그동안 명인이 배출되지 않았던 시군과 품목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자신만의 길을 고집하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도 유기농업을 묵묵히 실천한 숨은 유기농 명인 찾기에 나섰다.전남도에 따르면, 유기농 명인 지정 분야는 벼, 밭작물, 과수, 채소, 축산, 기타, 6개 분야다. 재배면적 3천300㎡ 이상 유기인증을 받고 5년 이상 유기농업을 실천한 독창적 유기농법 소유자가 대상이다.참여를 바라면 오는 10일까지 시군 농업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유기농업 경력을 비롯한 독창적 농법 개발 등을 종합 평가
이름, 출마직책, 공천정당 순더불어민주당-민주, 국민의힘-국힘, 무소속-무 ▲백영현(포천시장‧국힘) ▲구복규(화순군수‧민주) ▲박남서(영주시장‧국힘) ■ 경기도고양시 ▲고부미(시의원‧국힘)광주시 ▲박상영(시의원‧민주)포천시 ▲김성남(도의원‧국힘) 여주시 ▲김규창(도의원‧국힘) ▲박시선(시의원‧민주) ▲박두형(시의원‧국힘)과천시 ▲김진웅(시의원‧국힘) ■ 강원도철원군 ▲박기준(군의원‧국힘)양구군 ▲김선묵(군의원‧민주) ■ 충청북도음성군 ▲이상정(도의원‧민주) ▲김영호(군의원‧국힘)
여농 복지향상 위한 지자체별 다양한 정책 수립·시행들녘 화장실·여농 쉼터 설치, 출산바우처 지급 등 눈길 농촌에서 여성농업인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특히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여성농업인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이에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권익 보호와 복지 확대 등이 꾸준히 요구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여년 전부터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여성농업인 육성정책의 중장기계획(5년 단위)인‘여성농업인 육성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이 기본계획을 토대로 연간단위
㈜다원에프엔비는 베이커리 카페‘빵선생 속초점’의 시작을 함께할 직원을 모집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제빵사(4명)와 바리스타(2명)이다. 제빵사는 7시부터 16시까지 베이커리 생산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이다. 3년 이상 경력직 1명, 신입 3명 등 총 4명을 선발한다. 바리스타는 8시부터 21시까지 3교대 근무로 음료 제조와 매장관리를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지는 강원도 속초시 중앙로 121번길 28(금호동)이다. 급여는 월 210만원 정도이며, 경력직 제빵사의 경우 급여는 협의 후 결정하고, 숙식 제공도 가능하다. 지원
지방농정 위해 농촌지도자회원이 뛴다! 시장·군수 후보 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 의원경기도고양시 ▲고부미(시의원·국힘)광주시 ▲박상영(시의원·민주)이천시 ▲김인영(도의원·민주)포천시 ▲김성남(도의원·국힘) ▲최홍화(시의원·국힘)여주시 ▲박광백(도의원·민주) ▲김규창(도의원·국힘) ▲박시선(시의원·민주) ▲박두형(시의원·국힘) ▲조장연(시의원·국힘)과천시 ▲김진웅(시의원·국힘)강원도철원군 ▲김갑수(군의원·민주) ▲박기준(군의원·국힘)양구군 ▲김선묵(군의원·민주) 충청북도음성군 ▲이상정(도의원·민주) ▲김영호(군의원·국힘)단양군 ▲최순철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제주에서 재배되는 메밀 품종의 국산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채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제주에서 메밀은 연 2기작 재배되며, 2020년 기준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728ha, 582톤으로 전국에서 각각 45.5%, 37.6%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주산지이다.기존에 재배되던 재래종 메밀은 품종 특성상 가을에만 재배가 가능해 농가에서는 재배안정성을 위해 2기작이 가능한 외래종 메밀을 재배해 왔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2기작 가능한 국내 육성 품종 보급을 위해 2020년‘양절’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에는 귀촌인이 많다. 그런데도 운학1리 귀촌인은 원주민과 마찰 없이 ‘실’로 끈끈하게 이어져 있다. 매주 수요일마다 원주민과 귀촌인이 함께하는 뜨개교실이 열리기 때문이다. 다양한 실을 엮어 작품을 뜨개질하듯, 운학1리 주민들은 한데 어울리며 농촌에서 즐거운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 2013년부터 뜨개교실을 시작한 운학1리마을회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지원하는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수 있었다. 뜨개질 코도 못 잡
농촌지도자회, 6·1지방선거 농정공약 요구사항 발표농자재비 지원 확대, 인력 해결, 의료·생활환경 개선 요구 6·1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 이하 농촌지도자회)가 10대 농정공약 요구사항을 최근 발표했다.농촌지도자회는‘농가소득 보장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10대 핵심기조·50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농촌지도자회는‘지방 농업 재정 예산 확대’를 강조했다. 예산을 확대해 생산·소비·안전·영양·복지·환경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지역 내 먹거
여성정책연구원, ‘부부 공동경영주’ 제안부부 모두 농업경영 책임·권한 가져야 ‘공동경영주’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공동경영주는 제도적으로 인정되는 자격이 아니어서 실효성이 매우 낮다는 지적이다. 경영주·공동경영주 구분 없이 부부 모두 농업경영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가지는‘부부 공동경영주’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시됐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최근‘농업·농촌의 변화와 성 인지적 정책 방향’이라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이와 같은 의견을 제안했다.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농업 주종사자 인
정부가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CPTPP저지한국농어민비생대책위원회와 김한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이 지난 6일 만나 CPTPP 가입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간담회에서 비대위 소속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 한국4-H본부(회장 방덕우),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회장 지준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성호)는 새정부에서 CPTPP 가입 여부를 신중히 재검토해 달
뿌리 깊게 자리한 농촌사회의 성 역할 분리를 개선하고 여성농업인의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경영주 범위에 공동경영주 포함, 여성농업인 활동가 양성, 지자체 각종 위원회 여성 비율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농촌 지역사회에서 여성농업인 지위와 정책 과제’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농촌사회에서 여성농업인 지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농업인 1,224명(여성농업인 848명, 남성농업인 3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마을에서 여성농업인의 지위에 대해 긍정 평가(대체로
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소비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친환경 양파·고구마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추진한다.친환경농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친환경농산물의 적체물량을 조사한 결과 5개 광역산지(경기·경남·충남·전남·제주)에서 양파 854톤, 고구마 280톤 등 총 1,134톤 규모, 22억원어치의 적채농산물이 확인됐다.햇양파의 수확과 출하가 도래하면서 지역에서는 kg당 400원에 산지폐기를 유도하고 있지만 일반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의 가격차이를 보존해 주지 않아 친환경 농가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농기원, 경기도 과수화상병 매몰지 이용실태 분석7년간 524개 농가 296.5ha 피해…축구장 415개 면적 수준 과수화상병으로 경기도에서만 7년간 축구장 415개 면적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피해를 본 과수원 중 매몰 처리 후 아직도 경작을 재개하지 못한 곳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 과수화상병 매몰지 보상 농가의 농지 이용실태’ 를 다룬 책자를 발간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경기도에서 2015년 처음 발병한 과수화상병은 지난해 11월까지 524개 농가 296.5ha에서 확인됐다.
온라인· ‘요일제’ 방문 접수‘탐나는전’카드에 수당 충전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14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제주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민수당 지급 신청을 받는다.도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제주도내에 3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2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로 등록해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1인당 연 40만 원이 지급된다.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지방세 체납자, 국민건강법 상 건강보험 직장가입자(2년 내 직장가입 이력이 있는 경우 포함)는 신청할 수 없다. 단, 직장가입자 건강보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수령하는 80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달 2일부터 자동 전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농관원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매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데, 농식품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80세 이상 농업인이 자동 전화 연결체계를 통해 간편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대상인 고령농업인은 전국적으로 약 26만명에 달한다.자동 전화교육은 농관원이 고령농업인에게 전화를 걸면, 교육 음원을 약 5분간 들으면 이수를 완료한 것으로
정선군이 농산물 가격하락에 대비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고 있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지원 대상 작목을 7개에서 9개 작목으로 확대 추진한다.정선군은 지난 23일 김병렬 부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 14명을 대상으로‘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운영위원회’를 비대면 서면심의를 진행,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심의에서는 지난해까지 건고추 등 7개 작목에서 올해 홍고추와 꽈리고추를 추가하는 등 총 9개 작목(건고추, 청양고추, 오이고추, 홍고추, 꽈리고추, 찰피수수, 생곤드레, 감자, 백태)에 대해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을
언제 어디서나 소통 가능한 온라인 창구추진사업·활동사항·농정현안 등 정보제공채팅 질의·댓글 수시 답변으로 궁금증 해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가 전국의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중앙연합회는 지난해 제23대 조직 출범 이후 농촌지도자회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소통창구 다양화를 추진해왔다.이에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며 지역의 회원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지만, 더욱 발 빠른 소통 창구의 필요성이 제기돼 온라인을 통
중앙연합회, 올해 주요 사업계획 수립·발표농정개혁 활동, 회원배가운동, 소통창구 다양화 등 추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가 지난 3일 경기도 농민회관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2022년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중앙연합회는 올해 농정개혁 활동 등 대외활동을 활성화하고, 회원배가운동, 찾아가는 간담회 확대, 교육지원사업, 환경정화활동 등 농촌지도자회 조직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다. ■ 조직 활성화·역량 강화# 회원배가운동 중점 추진 = 중앙연합회는 회원의 고령화와 농업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