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13일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인권 존중과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농어촌공사 인권경영위는 전승주 기획전략이사를 위원장으로 외부위원 4인, 내부위원 4인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인권경영에 대한 점검과 자문, 인권침해사건 구제조치 등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이해관계자의 인권에 영향을 미치는 실제적, 잠재적 위험요소를 파악해 예방적 해결방안도 모색한다.위원회는 발족식에 이어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공사에서 추진중인 인권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전승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니가타시에서 열린 G20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스마트팜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G20 농업장관회의는 안정적인 식량 공급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통한 식량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고, 농식품 분야 국제 협력을 촉구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다.이번 회의에서 G20 농업 장관들은 ‘농식품 분야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과제와 모범 사례’를 의제로 농업 분야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으며,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한국의 스마트팜과 청년 농업인 육성 관련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한국관개배수위원회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앞으로 2년간 위원회를 이끈다.관개배수위원회는 3월 29일 경기도 안산에 있는 농어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잇달아 열어 위원회 회장을 비롯해 새 임원진을 선출하는 한편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했다.위원회는 최규성 전 회장이 물러남에 따라 이날 이사회에서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을 회장 후보자로 단독 추천, 총회를 거쳐 선출했다. 부회장과 이사진도 임기만료 등의 사유로 대거 교체됐다.위원회는 △국제관개배수위원회 집행이사회와 세계관개포럼 참석, 국제
제7대 한국농축산연합회장에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이 선출됐다.28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지난 2일 서울 제1축산회관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7대 임원진을 구성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부회장으로는 김홍길 전국한우협회 회장·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 감사는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이 뽑혔다.또한 운영위원(7인) 선임에 대해서는 임영호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이날 구성된 임원진의 임기는 4월 3일부터 오는 2020년 3월 31일까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으로 추대됐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는 지난달 25일 서울 제2축산회관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김홍길 한우협회장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제7대 축단협회장으로 추대했다.김홍길 회장은 이날 소견 발표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 축산은 미허가축사 문제와 환경문제가 축산농가의 목을 옥죄고 있는 가운데 안티축산문제로 소비자들도 국내 축산업에 등을 돌리고 있다”면서 “이런 중차대한 상황에서 축단협회장에 출마한 것에 많은 부담을 느끼지만 축단협 회원 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대한민국 축산업을 바로 세우고,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 5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제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김영재 회장을 4기에 이어 제5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으로는 김준식 경기도연합회장, 안종윤 경북도연합회장, 전량배 충남도연합회장이 선임됐다.김영재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 생태 환경을 보호하고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에 부응하는 친환경농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주문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신임 사장이 지난 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김인식 사장은 경상남도 진주 출신으로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무,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농어촌비서관, 농촌진흥청장, 경상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특히 농업인단체 시절 낙농자조금 정착을 통한 농축산자조금 제도 기반 마련, 한국마사회 및 축산물 가공업무의 농림부 환원 등 굵직한 농어업 현안 해결에 앞장서왔다.이날 취임식에서는 ▲농어업인 나아가 국민의 관점에서 기존사업 재정립 ▲현장 중심 경영체계 구축 및 사회적 가치
한국동물약품협회 곽형근 회장이 재임에 성공했다.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체 재적회원 101명 중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종료된 협회장에 곽형근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신임했다.또 정병곤 상근부회장, 비상근 부회장으로는 제조업 분회 이각모 회원, 이원규 회원, 수입업 분회 신광호 회원, 의료기기업 분회 오진식 회원이, 감사는 수입업 분회 임창희 회원, 제조업 분회 민필홍 회원이 각각 선임됐다.곽형근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동물용의약품업계의 지속
사단법인 한국막걸리협회 회장으로 대한탁약주제조중앙회 정규성(인천탁주 대표이사) 회장이 취임했다. 이는 한국막걸리협회와 대한탁약주제조중앙회로 대표되는 막걸리 산업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 이루어졌다.신임 정규성 회장은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대화주조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인천탁주 제1공장 대표 및 대한탁약주제조중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 제2대 원장에 이영희 전 국립식량과학원장이 취임했다.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18일 관리원 회의실에서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갖고 정상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1962년생으로 충남대 농업기기계학 박사를 마치고 국립농업과학원 생산자동화기계과장,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국립농업과학원 수확후관리공학과장,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장,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장,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장, 국립식량과학원장 등을 역임했다.이 원장은 “경축순환농업을 실현하고, 축산업분야에 당면한 축산악취문제를 해결 할 수
전국 37개 도매시장법인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가 지난 2월 20일 정기총회를 통해 경기청과(주) 박상호 회장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신임 박상호 회장은 수원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00년부터 수원도매시장에 위치한 경기청과(주) 대표이사 사장 및 회장으로 있다. 신임 박 회장은 “큰 시장과 작은 시장간 차별적 위치를 감안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회원사 방문을 확대하는 등 화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경남 합천 ‘하남양떡메 영농조합법인’의 성영수 대표를 선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하남양떡메 영농조합법인은 양파·쌀·콩 등 지역 농산물 100여 톤을 수매해 양파즙·떡가래·메주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만들어 농가소득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농산물 수확 체험, 손두부 만들기, 인절미·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해 3년간 연평균 방문객 2천여명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조영숙 농촌지도관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우수공무원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상을 수상했다.‘우수공무원 정부포상’은 국정 각 분야의 업무를 창의적인 자세로 성실히 수행해 국가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한 공무원을 발굴, 포상하는 제도다.조영숙 지도관은 지난 1990년 농촌지도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농촌생활개선사업뿐만 아니라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 4-H회 등 농촌인력과 2030세대 청년농업인 양성 등 농업인력 양성분야에 탁월한 업무성과를 올렸다.특히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사업, 농촌여성 부업전문기술교육, 다
농촌진흥청 제27대 황규석 차장이 지난 12일 취임했다.신임 황 차장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지난 1988년부터 공직 생활에 입문해 30여 년간 연구정책과장, 행정법무담당관, 기술지원과장, 수출농업지원과장, 연구정책국장 등 농진청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또한 업무에 대한 열정이 강하고 기획력과 추진력이 돋보이며 후배나 직원들과는 격의 없는 자리를 즐기는 소탈한 성격으로도 알려져 있다.황 차장은 취임사에서 “협력하는 조직 문화와 공정한 평가 제도를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능과 조직을 혁
충청남도 태안군산림조합이 직원들의 기지로 2억5천만원의 보이스피싱을 막아내 화제다. 지난 1월 17일 고객인 A씨가 태안군산림조합을 방문, 자신의 명의로 예치되어있던 2억5000만원을 농협 계좌로 급히 이체 시켜달라는 요구했다.이에 함영기 전무와 윤정란 과장 등은 그 이유를 물었고, 고객은 서울중앙지검과 경찰청에서 연락이 와 개인정보가 누설되었으니 시급히 본인 명의의 타 은행계좌로 이체시켜야 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이 같은 사실을 아무도 모르게 해달라고 당부까지 했다고 한다.이에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산림조합 직원들은 고객에게 걸려왔
한국농어촌공사가 자체 감사결과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직원은 단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어촌공사 감사실은 지난 9일 지난해 말까지 진행한 ‘시공·공정·안전 관리실태 성과감사 처분요구서’를 최근 공시했다.감사결과 농어촌공사의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직원은 단 2명에 불과해 조직개편과 인력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017년도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현황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건설현장 재해율은 1.30%로 22개 기관중 22위를 기록했으며, 공공기관 평균 대비 3.3배가 넘었다. 또 근로자 1만명당 사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이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9년도 제9기 경기농업대학 4개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경기농업대학 모집과정은 체험전문가양성과, 농식품과, 농업강사양성과, 곤충산업과 4개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과정별 25명씩 총 100명이다. 오는 2월 1일까지 접수한다.체험전문가양성과는 농촌체험에 관한 기초부터 프로그램 개발,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 등을 교육한다. 농식품과는 식품 가공원리, 위생, 영양, 농식품 가공실습 등이 편성됐다. 농업강사양성과는 대화와 연설, 강의기법을 다루고 곤충산업과는 곤충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창립 110주년 기념식을 열고 기존 사업 및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 기능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공사는 올해를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원년으로 삼고 다방면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모색·실행하고 있다.사회적 가치 전담부서인 사회적가치추진단을 신설하고, 추진단을 중심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안전,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복원 등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는 방향으로 기존사업을 재편하고, 12개 지방조직을 지사로 격상해 지역조직
위성곤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에 당선됐다.위 의원은 지난 7일 전국의 시도당 농어민위원장과 부위원장, 지역위원회 농어민위원장을 대상으로 한 ARS투표에서 98.97%의 득표율을 기록,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에 당선됐다.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는 농어민정책의 수립과 농어민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전국위원회로 농어민 관련 정책 개발, 농어민 조직의 확대 및 교육 연수 ,국내외 농어민단체와의 교류. 협력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위 의원은 “농어촌이 어려운 시기에 정부여당의 전국농어민위원장이라는 중책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의 박의광 연구사가 최근 시행한 제115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시설원예기술사에 합격해 화제다.기술사는 관련 분야에서 권위가 있는 자격증으로 오랜 실무가 있어야 취득할 수 있다.시설원예기술사는 빅데이터 정보를 첨단 스마트 팜에 도입해 원예작물의 최적 환경을 조성하고, 시설재배 농작물의 토양 및 기상 환경조절에 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작물의 생리장해·병해충 등의 해결방안에 대한 전문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이다.박 연구사는 지난해 농화학기술사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기술사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와함께 종자기사, 식물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