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신임 사장이 지난 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인식 사장은 경상남도 진주 출신으로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무,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농어촌비서관, 농촌진흥청장, 경상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특히 농업인단체 시절 낙농자조금 정착을 통한 농축산자조금 제도 기반 마련, 한국마사회 및 축산물 가공업무의 농림부 환원 등 굵직한 농어업 현안 해결에 앞장서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농어업인 나아가 국민의 관점에서 기존사업 재정립 ▲현장 중심 경영체계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실현 ▲기초가 튼튼한 기업구조로의 개선을 주요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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