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이 24, 25일 이틀간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농관원 직원, 생산자, 소비자 등이 참여하는 ‘농산물품질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농관원 산하 각 지원에서 선발된 우수선수 259명이 출전해 각종 농산물의 등급판정, 국산과 수입농산물 식별, 농작물재배면적조사 등에 대해 겨뤘다.경진결과, 직원 중에서는 △통계조사분야 이종민(경남지원) △품질관리분
11월 이후 과일 공급량과 당도 등 품질 수준이 대체로 작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그러나 과일 수요가 활발하지 않은 편이어서 11월 과일 가격은 작년보다 다소 낮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10∼11월 토마토 가격은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작년보다 하락할 전망이다. 내년산 딸기의 정식시기는 지난해 보다 앞당겨 질 듯하다. 10∼11월
남의 묘지는 함부로 못 옮긴다. 땅을 살 때 서류에 나타나지 않는 설치물을 잘 확인해야 한다. 서류에 표시된 묘터나 무허가 건물을 현장 확인 없이 덥석 사면 큰 낭패를 본다. 이런 지상물은 재산권 행사에 걸림돌이 된다. 그리고 재산가치를 엄청나게 하락시키게 한다.꼼꼼한 현장답사와 관찰 끝에 땅을 사야 후환과 후회가 없다.서울에 사는 오 모씨는 친지의 소개로
지난 22일 충남 논산시 강경포구 및 젓갈시장 등지에서 ‘2005 강경젓갈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부대행사로 열린 외국인 김치담그기대회에는 19개국 41명의 영사와 참사관 및 일반 외국인들이 참가해 솜씨를 겨뤘다.
[전남=이성기 기자]진도군(군수 김경부)은 11월1일∼5일까지 진도군 일원에서 열리는 ‘2005 진도 아리랑 축제’에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향우,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전국을 돌며 게릴라 홍보에 나섰다.진도군은 군립민속예술단원 10명과 공무원 4명으로 2005 진도 아리랑 축제 홍보팀을 구성해 지난 17일부터 서울 인사동,
[전남=이성기 기자]농업기반공사 해남지사(지사장 김복렬)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쌀 사주기 운동에 전직원이 나섰다. 해남지사는 현산면 쌀전업농 천병규 회장으로부터 쌀(20kg) 100가마를 구입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34가마를 전달하는 등 농업인들과 아픔을 함께 했다.
1982년 2월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 여고 고적대의 퍼레이드와 가수들의 축하쇼에 이어 오후 2시 30분, 한국 프로야구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MBC 청룡과 삼성 라이온스의 첫 경기가시작됐다.초반에 삼성의 일방적 독주. 1회와 2회에 각각 2점, 3점을 뽑은 삼성은 6회까지 7:4로 앞섰다. 그러나 백인천 지명 대타지 겸 감독이 이끄는 MBC는 8회
국자 모양의 쇠로 물고기를…낚시란 미끼를 꿰어 물고기를 낚는 작은 바늘로 된 갈고리 또는 이것으로 고기를 낚는 행위를 말한다. 물고기를 잡는 도구로서의 낚시바늘이라는 해석은 사전적 의미에 근거한 것이고, 일반적 의미로는 낚시바늘로 고기를 잡는 행위를 말한다.낚시의 대상이 물고기임에는 틀림없다. ‘취적비취어(取適非取魚)’라는 말처럼 낚시의 목적은 반드시 물고
뿌리를 약으로 사용하는 당귀는 자당, 휘발성 기름, 비타민 E, 염산, 비타민 B1,2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옛날부터 보혈조경(補血調經), 활혈지통(活血止痛)등의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진다.당귀를 약으로 쓸 경우에는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캐어 햇볕에 잘 말린 후 술에 적셔서 불에 말리거나 초를 넣어서 볶아 사용한다.에 당귀는 약성이 따뜻하고
최우수 센터에 2억5천만원씩 사업비 지원올해 가장 우수한 지도사업을 펼친 56개 농촌지도기관이 선정됐다.농촌진흥청은 지방화 이후 지역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는 농촌지도기관 중 벤치마킹 할 만한 11개 유형별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키로 했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는 유형별로 ▲고품질 쌀 생산 - 강진군 ▲친환경농
정부는 수확기 산지 쌀값이 폭락하자 공공비축물량 400만석 이외에 별도로 100만석을 더 매입키로 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김영만 농림부 식량생산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올해 쌀 생산이 지난해보다 감소하는 등 쌀 수급여건은 문제가 없으나 공공비축제에 따른 혼란으로 쌀값이 하락했다”며 “지역별로 총 100만석의 쌀을 추가로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부
아직 국내에 유입되지도 않은 조류 인플루엔자 언론보도로 온 나라가 떠들썩한 가운데 애꿎은 양계농가만 직격탄을 맞았다. 전남 나주시 다시면 국동리에서 닭을 사육하고 있는 이귀종씨도 농장 출입구에 자동 소독기를 설치하는 한편 분무기로 직접 계사를 소독하고 있다. 나주/최용만
도하개발아젠다(DDA) 농업협상이 우리나라에 상당히 불리한 쪽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장배 농림부 통상정책관은 지난 18일 최근 DDA 농업협상 동향 브리핑에서 “농업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양대 세력인 미국과 EU(유럽연합)가 관세상한 설정과 대폭적인 관세감축방안에 대한 이견을 좁혀가고 있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G10(농산물수입국그룹) 국가들이
질병관리본부와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지난 6일 발표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시뮬레이션’으로 인해 국내 양계산업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안명옥 의원의 시뮬레이션 발표이후 조류인플루엔자의 과잉보도가 연일 터지면서 소비자들이 양계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우려해 소비를 극도로 자제, 생산농가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는 것. 대한양
국회는 지난 19일 본회의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북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한 김광원 농림해양수산위원장 후임으로 한나라당 이상배(66) 의원을 선출했다. 신임 이상배 위원장은 이날 재적 의원 295명 가운데 229명이 참가한 무기명 비밀투표에서 187표를 얻어 당선됐다. 정통 행정관료 출신의 3선 의원인 이상배(66)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 4학년 재학때
이만섭(53) 본지 사장이 한국전문신문협회 창립 41주년을 맞아 협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동암언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동암언론상은 약업신문 창업자이자 한국전문신문협회 3대 회장을 역임한 고 함승기 선생의 아호로, 동암선생은 우리나라 전문신문의 새지평을 열었고 협회 발전에 공이 커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약업신문사에서 매년 수상하고 있다.시상식은
도하개발아젠다(DDA) 농업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관세상한 설정에 의견을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본, 스위스, 노르웨이 등 우리와 비슷한 여건의 나라들이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은 75%의 관세 상한을 주장해왔고, EU측은 100%, 개도국그룹은 150%의 관세상한 설정을 주장해 왔다.DDA 협상의 양대
쌀값 문제가 심상치 않다는 지적과 우려가 지속되어 왔는데 현지 쌀값 동향과 쌀 농업인들의 형편, 심정 등을 들어보면 상황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올해부터 추곡수매가 폐지되고 공공비축제가 시행된 데다 지난해 쌀협상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이 가시지 않았고, 매년 줄어드는 쌀 소비 때문에 수급 불균형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한마디로 쌀값이 떨어지지 않고는 ‘
글. 장세일(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사무총장)전 세계가 조류독감(국내 공식 명칭은 조류 인플루엔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다. 터키, 루마니아에 이어 그리스에까지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상륙, 그동안 이 전염병이 옮겨오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던 유럽연합(EU) 국가들은 ‘올 것이 왔구나’ 하는 두려움에 휩싸여 각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 게다가 얼마전에
◇ 관세상한 설정DDA 농업협상은 모든 품목의 ‘예외없는 관세’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제한 없는 관세 부과는 곤란하다’는 미국의 주장에 따라 관세율에 대한 상한을 두는 문제가 핵심쟁점이 됐다. 미국은 관세상한을 75%로 하되 개도국에는 여유를 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유럽연합(EU)은 상한을 두는 것에 반대해 오다 100% 관세상한을 두자는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