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지난 18일 광견병이 발생한 경기도 화성지역에 광견병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민과 가축에 대한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과거 강원, 경기 북부 일부 지역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던 광견병이 지난해 경기 수원, 화성지역에서 4건이 발생한 이후 올해 2월들어 화성시에서 5건이 발생했다. 조사결과 광견병에 감염된 야생 너구리가
지역 향토자원 소득과 고용으로 직결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가진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에 대한 특허청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152건 중 전남이 42건(28%)을 차지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시도별 등록 건수는 전남에 이어 전북과 경북이 각각 22건을 등록했으며, 뒤를 이어 강원 15건, 충남과 경남 각각 13건, 충북 7건, 제주 5건 등이다.전라남도의 등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에서 운영하는 직거래 장터가 소비자와 생산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아산시는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로확보를 위해 자매결연지를 중심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5회에 걸쳐 추진한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서 1억 8천여만원의 판매액을 올렸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자매결연지인 서대문구청, 성남시청, 강남구청과 관내 삼성전자 배방사업장
전남 곡성군이 ‘황후마마 심청쌀’을 곡성쌀 대표 브랜드로 정하고 올해 500ha 규모로 적극 육성한다.곡성군 지역농정발전협의회는 지난 2012년도 10월부터 현재까지 6차례에 걸친 협의와 토론 끝에 ‘황후마마 심청쌀’을 새로운 대표브랜드로 선정하고 적극 육성하기로 합의했다.심청전의 탄생지로서 소설 속 주인공 심청이
고령화와 공동화 되어가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춘천지역 산골마을이 협동조합으로 뭉쳤다.춘천산골마을협동조합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이재욱)는 지난 22일 춘천시 사북면 솔다원 나눔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춘천산골마을협동조합’을 창립했다.산골협동조합은 춘천시 사북면 가일리, 고성1·2리, 고탄리, 송암리, 인람리 6개리 주민들이
강원도는 악취 및 오염발생 산업으로 인식하는 축산에 대한 소비자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친환경 축산농장 개선으로 소비자 신뢰확보 및 강원 축산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금년에 총 2억원(도비 30%, 시군비 60%, 자부담 10%)을 투입하여 10개소의 축산농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농가당 2000만원을 지원하여 농장 축사주변 및 진입
겨울철 농한기 산촌마을의 주요 소득원인 남원시의 지리산 고로쇠 수액 생산이 시작됐다. 남원시는 지리산 뱀사골 일대 해발 6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2만여 그루의 고로쇠나무 군락지에서 채취가 시작됐다고 21일 밝혔다.뼈에 이로운 물이란 뜻의 ‘골리수(骨利水)’라고 전해지는 고로쇠 수액은 칼슘, 칼륨, 마그네슘, 인, 망간 등과
조사료 생산도 전국 1위…한우, 돼지 등 유통회사도 설립전남지역 친환경 축산인증농가가 전국 대비 4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남도는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확보와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권장을 위해 친환경 축산 인증을 추진한 결과 모두 3,621농가가 인증을 획득, 전국 9,308농가의 39%를 차지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본격적인 친환경
충남도내 농·어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3농 혁신’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는 ‘제1회 3농 혁신 전진대회’가 지난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이날 대회에는 도내 농·어업인과 농·어업 관련 기관·단체 회원, 3농 혁신위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국악·
‘제2회 전국 도시농업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린다.대구광역시는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오는 9월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농업, 도시와 조화’란 주제로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국 5개 시ㆍ도가 경합을 벌였으나 대구가 현장실사 끝에 우수한 성적으로 박람회를
창원시가 도시지역 구직자와 농촌의 일손부족 농가를 연결하는 방법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만)는 ‘도농상생 Green-일자리 센터’를 운영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창원시의 경우 기계화가 어려운 단감과 풋고추, 국화 재배 면적이 많다. 연간 고용인력 수요가 15만5천여 명에 달하지만 농촌지역은 인구 고령
올해 우리 농업이 주목해야 할 키워드는 무엇일까? 농촌진흥청 대표 주간지 인터러뱅 93호는 ‘키워드로 본 2013년 농산업’을 통해 ▲힐링 ▲소비문화 ▲교역여건 ▲공유경제 ▲나눔문화 ▲지자체의 비상 ▲잠재위협 등 7개의 농업 관련 키워드를 제시했다.농진청에 따르면 가장 먼저 주목할 것은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잡은 ▲힐링이다. 도시민의 피
농촌진흥청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 실내정원’을 스마트폰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정원 꾸미기 앱을 개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실내정원 꾸미기 앱은 스마트폰에서 직접 가상의 실내정원을 꾸며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 모두 개발됐다.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lsqu
농수산식품부는 주택개량 사업시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에 대해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주택개량사업시행지침을 개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개정된 지침에는 우선 지원 대상에 기존의 한옥 건축자, 귀농·귀촌자, 신재생 에너지 활용 주택 개량자 등과 함께 다문화가정도 포함됐다.집 일부를 고치거나 신축시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3% 이율로 5년 거치 15년
경상남도가 올해 농축수산물 수출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2,000만 달러 많은 12억 달러로 높여 잡고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경상남도는 올해 농축수산물 수출을 늘려 지난 1998년 이후 15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위 기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세계 경기침체와 환율급락으로 올해 농식품 수출이 다소 부정적이지만 러시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지부장 문영홍)는 지난 6일 곡성 심청골효도의 집에서 농촌사랑 이웃사랑 행복나눔 쌀 전달식을 갖고 원생들을 위로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농촌 취약계층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나눔 쌀 나누기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실현키 위해 마련된 것이다.
충청북도는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는 경지면적을 오는 2015년에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도는 충북을 ‘친환경 농산물의 도(道)’로 만들기 위해 올해 전체 경지면적(11만3천800㏊)의 5.5%인 6천㏊가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무농약 인증률을 7.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공장지역에서 광견병이 발생한 유기고양이가 발견돼 인근 축산농가에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이번에 발생한 광견병은 유기돼 동지역에서 서식하는 어린 새끼 고양이 3마리를 지역주민이 집으로 데려와 기르던 중 1마리에서 흥분, 발작 등 이상 증상이 발견돼 검사하던 중 드러났다. 역학조사 결과 광견병에 감염된
강원도는 농가소득 증가를 위해 지역별 고소득 전략작목을 중점 육성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핵심 추진전략으로는 ▲역별·지대별 시설농업 지속적인 확충으로 고소득 창출기반 확보(11개사업, 417억원) ▲지역단위 특성 고려한 사과·포도 등 적합 과수류 중점 육성(4개사업, 32억원) ▲6년근 인삼 명품화, 산채&middo
전남 광양시가 급변하는 농산물 소비시장과 대내외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버섯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활용도가 낮은 벼 육묘 시설을 이용, 틈새소득 작목으로 목이 버섯재배 시범사업을 성공해 첫 수확에 들어갔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나무에 붙은 귀 같다고 해 이름 붙여진 목이(木耳)버섯은 주성분이 식이섬유로 이뤄져 있으며, 식약청에서 건강기능 식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