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우수성을 널리 알릴 한우 홍보대사에 배우 남궁민이 선정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 한우 홍보대사 위촉식 및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 포토행사’를 열고 배우 남궁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한우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남궁민은 앞으로 광고 및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한우 홍보대사로서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데에 앞장설 예정이다.
구제역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방역당국이 전국의 모든 우제류 가축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 조치를 취했다. 발병농장과 인근 농장의 혈청검사 결과,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개체에서 야외 바이러스에 의한 자연감염 흔적을 발견한데 따른 조치로, 현재로선 백신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조치로 판단한 때문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틀간 전국 축산농가에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지난달 31일부터 3주동안 전국 우제류 가축시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 온실에서 지난달 30일 연구원이 활짝 핀 국산 난 팔레놉시스(호접란)의 생육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아로니아 재배 농가들이 외국산 아로니아 수입으로 농민들이 고사 직전에 처했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서울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FTA 체결 이후, 분말 형태의 아로니아가 대량 수입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2013년 ㎏당 3만5천원이던 아로니아 가격이 현재 1천원 미만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럴 경우 FTA 피해보전직불제가 발동돼야 하지만 “열매 상태로는 잘 먹지 않는 생과일 수입량을 기준으로 평가한 탓에 제대로 보상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쌈채소 수확이 한창이다. 남원시는 쌈채소 재배면적만 180여ha에 이르고, 주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다.
지난 16일 청주시 강내농협의 (구)하나로마트 건물에 농촌 유휴시설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인 ‘청촌공간(靑村空間)’ 1호점이 들어섰다. 이곳에는 농협 주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청년농업인 6명이 입주해 사과·비트 가공품, 장류, 작두콩커피, 유기농 착즙주스, 자연치즈성분 두부, 곤충가공 반려동물간식 등 제품들을 전시·판매한다. 사진은 이날 개소식 모습.
잘 나가던 배추, 무가 가격폭락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 가장 먼저 전라남도가 가을배추 1천4백톤 가량을 산지폐기 하고 있고, 제주도 월동무 재배농가들은 스스로 10% 생산감축을 선언, 시장격리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생산량 증가가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김장수요 감소, 수입김치 증가도 원인으로 꼽힌다. 사진은 출하중지 명령을 받은 전남 영암의 한 농가가 배추를 갈아엎고 있는 모습.
열대과일인 바나나가 경북 포항과 충남 태안에서 시험재배 되고 있다. 현재 열매가 맺히고 있어 이르면 3월 이후에는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포항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비닐하우스에 심은 바나나 묘목 400여 그루에서 지난해 1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현재 열매가 맺히고 있으며, 오는 3월 중하순께 수확할 수 있을 전망이다.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열대과일 파파야를 재배하고 있는 한 농가에서도 시험재배에 성공했다. 이 농가도 비슷한 시기에 바나나 10그루를 시험재배하는데 성공, 수확을 눈앞에 두고 있다.이곳에서 재배된
지난 8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오현마을 농업인들이 함양곶감을 포장하고 있다. 함양군은 고종 황제가 함양곶감의 뛰어난 맛에 탄복했다는 ‘고종시’ 품종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일 본사 대강당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농어촌 본연의 가치를 보존·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종옥 사장직무대행은 “5,000만 국민의 식량 생산기관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더욱 단단히 다져나가자”고 말했다.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3일 충북 영동 ‘세계 과일 조경원’에서 파인애플이 탐스럽게 자라고 있다. 이곳에는 40여종의 열대·아열대 과일과 화훼류가 재배된다.
새해는 돼지해 기해년(己亥年)이다. 명리학에서 ‘기’(己)는 누런색인 ‘황’(黃)을 상징하고 ‘해’(亥)는 돼지를 일컫는다하여 항간에 2019년 새해를 황금돼지해라 부르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12년 전 2007년 정해년(丁亥年)에도 600년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해’로 알려지며 특별한 행운에 대한 기대와 흥분으로 한해를 맞이했었다.그러나 그 해 농업계는 한미FTA협상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로 크게 들썩였고, 각종 농자재값 급등, 장마와 우박, 태풍 등 기상 탓에 채소값이 폭등하는 등 힘겨운 한해를 보냈다. 올해도 그 때와 크
경상북도 고령군은 지난 20일 덕곡면 예리 박찬숙씨 농가에서 한라봉을 첫 수확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한라봉, 레드향 같은 아열대 과수를 기후변화에 대응한 주요 새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고, 현재까지 만감류 재배농가는 6호에 면적 1.3ha에 이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농식품부의 내년 업무보고를 마친 뒤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상황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 24시간 운영되는 대표적인 부처 내 격무부서인 만큼 대통령이 직접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찾았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농식품부는 AI 발생건수가 지난해보다 현저하게 줄었고, 특히 중국과 러시아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는데도 우리나라는 아직 고병원성 AI가
지난 18일 충남 태안의 명권식 농가에서 농촌진흥청이 개발·보급한 심비디움 ‘써니루비’ 품종을 수확하고 있다.
지난 12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동서네농장에서 농장 관계자가 수확을 앞둔 바나나를 살펴보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동서네는 올해 3월 경상북도 최초로 바나나농장을 만들어 재배해 왔다.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는 요즘 겨울딸기 수확작업으로 분주하다. 6,600여㎡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딸기농사를 짓는 박관하씨의 손길도 빨라지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
지난달 29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 금계마을 한 옻 농가에서 마을 주민이 토종 참옻나무에 불을 그을려 전통 방식으로 옻진액을 채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함양군청
2018 강소농대전이 지난달 28일 코엑스 A홀에서 개막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이규성 차장과 내빈들이 개막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0여개의 전시 홍보 체험 부스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지난 1일까지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지난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여성노업인 1천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팔도 여성농업인과 함께 하는 2018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했다.현장에서 담근 김치 2만 포기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됐으며, 행사에 맞춰 전국 각지 농협에서 담근 8만 포기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행사장에 마련된 ‘김치문화전시관’에서는 전국 각지의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팔도 김치가 선보였고, 전통김치를 복원,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각종 채소와 젓갈류, 소금 등 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