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한·미 FTA 국회 비준 관련 성명을 내고 농업농촌 활성화 특별법 제정 등 정부차원의 농업분야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박 지사는 지난 23일 성명을 통해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국회 차원의 충분한 논의 없이 FTA 비준안이 처리된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생명산업인 농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화훼류의 수출을 위한 기술지원사업으로 재배된 표준형 순수 국산 국화 품종인 ‘백마’를 연내에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수출물량은 20만송이로 지난 22일 1만송이가 처음으로 선적됐다. 1송이당 수출가격은 300~400원이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앞서 지난 8월에 한림과 애월 지역에
전라남도는 가을 무·배추 재배면적이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나고 기상 여건도 좋아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배추 도매가격이 포기당 1천원선 이하로 급락함에 따라 가격 안정을 위해 산지 폐기를 추진키로 했다.산지 폐기는 20일까지 5일간 농협 계약재배 물량 중 가을무 72.0ha(전남 27.7ha), 가을배추 310.0ha(전남 45.3ha)를
전남 나주시는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부터 종식까지의 방역활동을 정리한 ‘AI백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백서에는 지난 1월9일 AI발생 시점부터 이뤄진 방역추진 사항, 살처분과 매몰작업 매뉴얼, 이동통제초소 설치와 운영, 성과와 반성, 방역작업에 참여했던 직원들의 현장 수기 등을 수록해 관내 유관단체 등에 배포됐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한·미 FTA국회비준 절차가 급박하게 진행됨에 따라 경북도 차원의 농어업 피해대책 마련과 함께 지역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 31건을 지난 10일 건의했다.경북도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양부)를 설치해경북한우산업육성대책 등 13대 중점시책 마련하고,
전남도가 올해 가을 무·배추 재배면적이 늘어나 최근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겨울배추는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줄어 가격 상승이 예상되므로 값싼 가을배추로 김장을 많이 담가줄 것을 당부했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가을 무, 배추는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각각 30.4%, 28.0% 늘어나고 기상 여건도 좋아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최근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내년부터 밭농업 직불제를 시행한다. 전북도는 0.1㏊ 이상 밭을 경작하는 농가에게 최대 1㏊까지 면적 비례로 직불금을 지급하는 밭농업 직불제를 시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 직불제는 밭농사를 소규모로 하는 영세 농가의 소득을 보전해주기 위한 것으로 쌀 농업 직불제와 비슷한 개념이다.이를 위해 도는 지난 2008년 밭 농업 소득보전
강원 강릉시는 블루베리 묘목을 일시에 대량으로 증식할 수 있는 조직배양 연구로 대량 증식체계를 확립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시는 현재 블루베리 조직배양묘 3품종 5천주를 재배하고 있어 오는 2012년 3개소 30a 규모의 농가 실증시험을 통해 활착률, 초기생장속도, 생산량, 내한성 등을 검증한 후 2013년부터 조직 배양한 블루베리 묘목을 연간 6만주(20
한미FTA 비준 반대와 공공 비축미 출하거부, 국가수매제 부활 실현을 요구하는 천안지역 16개 농민단체의 집회가 지난 7일 천안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이날 집회에는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등 천안 지역 16개 농민단체에서 600여명(경찰 추산)이 참가했다.이날 농민단체들은 “우리나라가 미국 월가 시위에서도 폐해가 지적되
경남도가 ‘제17회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수상자 5명을 확정했다. 김석곤(자립경영부문), 손상재(창의개발부문), 윤정수(농어업신인부문), 김명규(조직활동부문), 박정근(수산진흥부문) 씨가 그 주인공이다.경남도는 시장·군수 추천을 받은 17명의 신청자에 대해 관계 전문가와 단체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두 차
수령이 많고 커다란 나무인 ‘노거수’가 농촌마을의 휴식·경관·제사 등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수호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농촌지역 노거수 활용 실태 파악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전국 10개 시·군 108개 농촌마을의 노거수 218주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농촌진흥청은 서울 한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영등포구 당산동 양화한강공원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녹비작물 헤어리베치 ‘청풍보라’를 이용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국산 헤어리베치 ‘청풍보라’는 지지작물인 금강밀과 섞어 지난 9월 28일 2,660m2의 면적에 파종했으며, 현재 싹이 정상적으로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푸드 엑스포 2011(Korea Food Expo 2011)’ 행사 일환으로 ‘제1회 노래하는 농부들 합창 경연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농진청이 노래를 통해 감성을 담은 지역의 색깔 있는 우수한 농산물을 도시소비자들에게 알리는 한편 농업인들에게 건강한 여가문화
농림수산식품부는 민간보육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내년에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기존시설을 리모델링해 전국에 소규모 보육시설 10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또 농어촌 지역의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고 우수한 보육교사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농어촌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3만7천명에게 월 11만원의 특별근무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FTA 등에 대비한 경남의 미래 농생명산업에 대한 육성계획안이 확정됐다.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지난 26일 발표한 육성계획에는 FTA(자유무역협정)에 대비한 수출농업 육성,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 로컬푸드시스템 구축, 농촌어메니티 육성 등 6개 분야 80개 단위사업의 실행계획이 담겼다. 80개 단위사업은 다시 단기 66개, 장기 14개 사업으
제10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장에서 친환경농산물 230억원 상당의 구매약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전남도는 지난 26일 전남농업기술원 내 친환경전시관에서 정순남 경제부지사와 이철우 롯데백화점(주) 대표, 김성진 (주)영암마트 대표, 남수정 (주)선앳푸드 대표, 손우기 신선미세상(주) 대표, 이종주 미림종합식품 대표 등 친환경농산물 전문 유통기업 대표 등이 전
거창군은 사과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를 지난 25일 개관했다.사과테마파크는 지난 2005년 지역특화품목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2009년 5월에 고제면 봉계리에 체험시설을 준공했다. 테마파크는 총 부지면적 5만 3천590㎡에 사과관, 천적생태과학관, 사과품종 비교 전시포, 사과정 등의 시설을 갖춰 군민들이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교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중국 ‘2011년 서안세계원예박람회’ 국화경시대회에 ‘보라미’ 품종을 이용한 꽃꽂이를 출품, 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총 29개 작품이 출품된 이번 국화경시대회에서 외국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도전장을 낸 보라미는 시각적 효과와 꽃 색깔, 향기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등과 8개 관계 기관의 대책회의를 통해 마련된 ‘국제결혼 건전화를 위한 범정부 대책’ 발표 이후 최근 국제결혼에 대한 명암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비영리 국제결혼’ 컨설팅 방식인데 국제결혼을 진행할 때 관련 업계가 소요되는 모든 결혼 일체의 경비를 전액 받지 않고 결혼 당사자(남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7일 사업의 투명성 확립과 부패방지,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준정부기관 최초로 사규와 지침·요령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농어촌공사가 공개한 사규와 지침·요령은 △농지임대수탁, 경영회생지원, 농지연급 등 농지은행사업 업무절차와 관련 규정 △계약제도 운용 요령 △하도급 관리 지침 △농업기반시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