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법인들은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수박과 영화티켓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중앙청과·서울청과·동화청과·대아청과 등 가락시장 4개 도매법인은 강원도 고성군에 소재한 군부대를 찾아 수박 300통과 영화티켓 300장 등 총 1,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도매법인 대표들과 강원 지역 출하 농업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도매시장법인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청과부류 도매법인의 특성을 살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7월의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한 4인 가족의 세끼 집밥 식재료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4.1%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유통공사는 외식물가 상승세 속에서 부담을 낮춰 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한 가족 집밥 식단과 식재료 구입비용을 5월부터 매월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조사한 집밥 식단은 ▲아침으로 샌드위치, 샐러드, 수박주스 ▲점심으로 닭백숙, 콩나물무침, 오이맛고추, 멜론 등 ▲저녁으로 전복볶음밥, 계란국, 오이무침, 애호박볶음, 포도 등으로 구성했다.
“농업인들이 피와 땀으로 재배한 농산물이 찜통 더위에 버텨내지 못하고 썩어 나갑니다. 농업인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출하했지만 경매 대기시간동안 저급 품위로 전락해 제값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합니다.”부산을 대표하는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의 중도매인들이 지난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매시장의 열악한 여건으로 인해 농업인들은 물론이고 종사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날 중도매인들은 “반여시장은 개장 당시부터 구조적인 문제로 6~9월까지 경매장 온도가 40도 내외로 더위에 약한 채소류가 뜨거운 열기로
가락시장 도매법인 한국청과는 산지의 옥수수 파렛트 출하작업을 지원하고 출하자의 출하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파렛트 그물커버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옥수수는 파렛트 출하시 파렛트당 80망(마대) 정도가 적재된다. 옥수수는 마대에 담겨서 파렛트에 적재하기 때문에 이동과정에서 낙하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 안전조치가 반드시 필요한 품목이다.또한 덮고 습한 날씨 속에서 출하되기 때문에 방수커버를 사용할 경우 옥수수의 상품성이 훼손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옥수수 파렛트 커버는 그물망 방식의 파렛트 커버를 이용하는 것
강원도 화천군과 화천농협은 농산물 홍보 및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13일 가락시장 도매법인 동화청과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 오이·호박 경매사를 만나 농산물 경쟁력강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오이 경매현장을 참관했다. 최문순 군수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경매사와 중도매인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왔다” 면서 “화천군에서 출하한 오이, 호박 등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말했다.동화청과 홍성호 대표는 “화천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구리시는 양구군의 산지 수박농가들의 급박한 어려움을 함께 분담키 위해 구리도매시장 유통인들과 협의를 통해 상생방안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강원 양구군은 산지에서 전년 대비 수박물량이 47%로 늘어나 선별시설을 확충하고 있는 시점으로, 완료 시기까지 구리도매시장에 선별하지 않은 수박의 반입을 허용해 줄 것을 긴급 요청했다.상생 방안으로 농협구리공판장은 양구군의 수박 선별사가 구리도매시장내 공판장 공간에서 직접 선별하며 운영에 따른 인건비는 양구군이 부담하고 장소는 구리시와 도매법인 측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키로 했다. ㈜
가락시장 도매법인 (주)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는 지난 11일 강릉고랭지채소공동출하협의회와 함께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가락시장을 방문한 강릉고랭지채소공동출하협의회(회장 최선동)는 지난 4월부터 시행된 가락시장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의 현장을 직접 방문, 강릉 고랭지 무·배추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배추 파렛트 작업의 가능성을 가늠했다. 이날 진행된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상용 대표와 경매사들이 참석해 출하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파렛트 출하를 앞둔 출하자들을 위해 경매사들이 작업 시 유의사항을 설명했다.특히
7월 복숭아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비쌀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9일 발표한 ‘농업관측 7월호 과일’ 보고서를 통해 이달 백도(상품)의 도매가격을 4㎏에 2만∼2만4천원으로 예측했다.지난해 7월의 1만9천600원과 비교하면 2.0∼22.4% 높은 수준이다.천도계 복숭아의 일종인 선프레 복숭아는 10㎏에 2만8천∼3만2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6천600원과 비교해 5.3∼20.3%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연구원은 올해 복숭아 생산량이 1년 전보다 10% 감소하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화기에
가락시장 도매법인 한국청과(주)가 사과와 복숭아를 재배하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산지 출하교육이 호평을 받았다. 한국청과는 최근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 회의실에서 여성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 및 출하자 교육을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한국청과 양상국 상무는 여성농업인들에게 농산물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알기 쉽게 풀어내어 이해도를 높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도매시장에서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출하 및 선별요령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여성농업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충주시여
가락시장 도매법인 (주)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는 지난 8일~9일까지 이틀간 2023년도 중도매인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중도매인 상생 워크숍은 채소2동 이전, 온라인거래 등 새로운 영업·유통환경 변화에 직면하게 될 중도매인의 ‘역량 강화’를 주요 주제로 신진 중도매인 16명과 경매사 8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시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된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과 농산물 식자재 업체(청도굿푸드)를 방문하고 채소2동 입주와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중도매인 채권 관리 스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어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 강서지사는 초복을 맞아 지난 11일 구내식당에서 강서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등 12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에서는 이번 삼계탕 행사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강서노인종합복지관’ 60명, ‘발산1동 주민센터’ 10명, ‘강서구수어통역센터’ 20명 등 어르신 총 90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단체(샬롬의 집 30명)에는 삼계탕, 밑반찬, 떡, 과일 등을 직접 배달해 편의를 제공했다. 이니세 강서지사장은 “올해에는 여름 무
가락시장 도매법인 ㈜동화청과(대표 홍성호)는 최근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양동농협 성기석 조합장,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 권성춘 대표 및 조합원 등 100여명이 출하동향 파악 및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가락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은 28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동화청과에 연간 약 117억원 규모의 농산물을 독점출하 하고 있다. 동화청과 또한 지난 2020년 농가의 출하 관련 불편사항을 해소키 위해 부추전문경매장을 조성하고 하역체계를 적극 개선, 양평군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는 등 상생협력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이날
도매시장의 물류효율성을 높이고 산지의 원활한 출하작업을 위해 파렛트가 지원됐다. 가락시장 도매법인 한국청과는 최근 경기도 포천지역의 시금치, 열무, 얼갈이, 갓, 실파 등의 우수농산물 출하를 지원키 위한 목적으로 목재소재로 제작된 파렛트 300매를 지원했다. 한국청과는 지난 2021년에 파렛트 400매를 지원한 바 있으나 최근 파손 및 분실 등으로 소진된 물량이 상당하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번에 추가로 300매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에 파렛트를 지원받은 포천지역 출하자는 4.5톤 윙바디 특장차량으로 도매시장에 출하를 하고 있으며 출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5일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 참가해 ‘공공부문 탄소배출저감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미래는우리손안에ㆍ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ㆍ농림축산식품부ㆍ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환경분야 대표적인 상으로, 2005년부터 매년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큰 기관, 기업, 개인 등을 선발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유통공사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의 국내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유영상)는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농어가와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향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커머스 방송을 활용한 우리 농수산식품의 판로 활성화 지원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과 글로벌 확산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공사는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대표 기관으로서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식품 발굴과 온라인 거래를 위한 콘텐츠를 지원하고, SK브로드밴드는 B tv 케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키 위한 ‘제5기 국민참여혁신단’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국민참여혁신단은 국민 소통 채널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에 출범해 올해로 5년 차를 맞고 있다. 경영 전반부터 주요 사업의 추진과 성과 환류 전 과정에서 국민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이번 제5기 국민참여혁신단은 지역, 성별, 연령, 직업 등을 고려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도록 신규 모집과 함께 총 25명의 단원을 선발했으며 지난해 우수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는 지난달 29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내외빈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덕 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대신해 김정희 식량정책실장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쌀 산업 발전의 중심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비전선포식을 진행했고 협회 설립과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쌀 브랜드 인지도에 따라 가격 편차와 소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수도권 내 6개 권역 대형마트의 쌀과 잡곡 등 7개 품목에 대해 소비지 양곡 동향 파악을 위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인기가 많은 유명 브랜드 쌀(임금님표 이천쌀, 철원 오대쌀 등)은 거의 모든 매장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으나 나머지 판매대에서는 대부분 낮은 가격의 브랜드 쌀로 대체되고 있어 소비지 쌀 유통시장에서도 소비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6월 27일 전국 32개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에 행정안전부 혁신제품 인증을 받은 ‘자동소화 패드’ 제품 500개를 배포해 여름철 전국 대형유통시설 화재 예방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 5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함께 주요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인 경기 구리, 대전 노은, 부산 반여 도매시장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 중 경기도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전력 배전함과 분전함 등 폐쇄된 공간에서 화재가 감지되면 소화가스를 자동으로 분사해 화재를 조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가락시장’) 등이 2023년 하계 휴업에 들어간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오는 8월 3일(목)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8월 6일(일)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과일부류는 8월 4일(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월 7일(월)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강서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7월 27일(목)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7월 30일(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