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법인들은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수박과 영화티켓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중앙청과·서울청과·동화청과·대아청과 등 가락시장 4개 도매법인은 강원도 고성군에 소재한 군부대를 찾아 수박 300통과 영화티켓 300장 등 총 1,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도매법인 대표들과 강원 지역 출하 농업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도매시장법인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청과부류 도매법인의 특성을 살린 모범적인 사회공헌활동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이원석 가락시장지회장(중앙청과 대표)“35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훈련에 열심히 임하는 국군 장병의 사기를 높이고자 위문품을 마련했다면서 청춘을 바쳐 국가를 지키는 우리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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