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가을작기 정식을 준비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키 위한 도매시장법인의 산지지원이 화제다.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는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옥산농협 덕촌작목반을 찾아 애호박 재배농가들의 수해복구 일손을 거들고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덕촌작목반은 20여 농가가 68동의 하우스에서 애호박을 재배하고 있는데 이중 25동의 하우스가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되는 피해를 당했다. 무엇보다 덕촌작목반은 인력부족 탓으로 침수피해 복구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8월 상순으로 예정했던
정부가 난데없이 비축된 저장배추를 도매시장에 출하해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정부는 최근 ‘배추값 2배 상승’ 등이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자 발빠르게 여름배추 산지 출하량이 크게 줄어 배추 비축량을 일평균 300톤 이상을 시장에 출하해 가격 안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올해 봄배추를 역대 최대 규모인 1만톤을 매입해 비축해왔다.요즘 출하가 제철인 여름배추는 600m 이상 고랭지 지역의 배추 출하면적이 평년보다 줄어들고 고온다습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출하물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하물량이 줄고 품위도 떨어진 탓에
전라남도 나주배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는 지난 산지유통센터에서 2023년산 나주 햇배 미국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수출된 물량은 10컨테이너(약 140톤)이다. 한편 2022년 신선 배 수출은 2021년 대비 3.6% 증가한 7,439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 중 대미 수출은 16% 증가한 3,596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48%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신선 배 전체 수출은 7월 말 기준 지난해보다 47% 증가한 1,836만 달러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가락시장 도매법인 한국청과(주)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온라인도매시장TF와 함께 온라인도매거래플랫폼에 대한 그 동안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준비과정에서 도출된 애로사항과 거래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대해 합리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키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회의에는 한국청과 온라인도매시장TF 소속 경매사 및 임직원과 aT 온라인도매시장TF 관계자, 해당 연구용역 책임자, 온라인도매시장에 관심 있는 산지의 조합공동법인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aT온라인도매시장TF 이상길 부장은 “온라인도매거래
가락시장 도매법인 ㈜동화청과(사장 홍성호)는 출하주 지원 및 친환경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고창군 대성 수박산지에 친환경 수박박스 포장 테이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지 농산물 상품화비 지원은 농가의 출하관련 비용부담을 감소시키고 우수 국내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확대와 수급안정,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특히 농가들과의 신뢰 형성하고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지원한 친환경 수박박스 포장 테이프는 Green Tag(글로벌 그린마크 감정)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환경오염 유해물질을 줄
농식품부, 대전시 도매시장법인 지정권 즉각 회수해야 대전시, 도매시장법인에 대한 보복행정 일삼아 ‘논란’ 공영농산물도매시장은 농수산물 유통을 원활하게 하고 적정한 가격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국민생활의 안정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따라서 개설자는 공영농산물도매시장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은 물론 시설 개선, 지도 등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나 대전시는 개설자의 본분을 망각한 채 도매법인과 사사건건 분쟁을 자처한 것도 모자라 보복행정을 일삼아 공영도매시장이 제역할
오는 11월 30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온라인 도매시장’ 을 두고 출하조직과 개인출하자간 상반된 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산지출하조직(농협,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의 경우 온라인 도매시장의 필요성에 매우 긍정적인 입장인 반면 개인출하자들은 부정적인 입장이 강했던 것. 가락시장 도매법인 한국청과는 온라인 도매시장의 조기정착을 위해 실구매자 역할을 담당할 중도매인 설문조사에 이어 산지 출하자를 대상으로 정가·수의매매 및 온라인 도매시장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가락시장으로 출하하는 주요 출하처 150개
태풍 소식에 하락하던 농산물 가격이 고공행진으로 돌아섰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지 여건의 열악함이 출하물량 감소로 이어져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적상추 4kg 전국 평균 도매가는 4만6,360원, 청상추 4kg 4만1,720원으로, 전주 6만3,700원, 5만6,740원보다 각각 22.1%, 21% 하락했다. 상추는 지난달 내린 집중호우에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확산되며 지난 6월보다 3배 이상 치솟은 바 있다. 이후 장마가 그치고 산지출하 물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이상용)는 지난 8일~9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고랭지(평창, 강릉) 일대를 찾아 폭염에 지친 산지 유통인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아청과는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고랭지 채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정도를 파악한데 이어 무더위 속 출하 작업으로 분주한 출하자들을 격려하고 유통인의 어려움을 경청했다.이날 산지 간담회에는 대아청과 이상용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임춘진 중도매인 조합장, 산지 유통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산지 유통인들은 장기화된 폭염과 태풍으로 고랭지 채소의 피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4일 가락시장, 강서시장, 친환경유통센터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국가치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갱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ISO 45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다양한 유형의 위험요소 및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사업장 안전보건에 관한 전반사항을 엄격히 평가한 후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이다.이번 심사는 2020년 8월 22일 최초 인증 후 3년 주기로 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혁신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 하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을 지난 9일 개강했다고 밝혔다.농식품마케팅대학은 지난 2004년부터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의 유일한 장기 전문 교육과정으로,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 ▲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 2개 과정이 운영된다.교육은 8월 9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학계·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 푸드테크 스마트팜 적용사례 ▲ 마케팅 전략 수립 ▲ 온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이하 협회)는 롯데웰푸드(주) 서울 본사에서 지난 8일 ‘한국글루텐프리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대기업군으로는 최초로 한국글루텐프리인증(KGFC)을 획득했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롯데웰푸드의 ‘The쌀로 바삭한 핫칠리맛’제품이다. 롯데웰푸드는 헬스&웰니스(Health&Wellness)비전에 맞춰 소비자가 브랜드 이름만으로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The쌀로’라는 이름으로 ‘NO밀가루! 글루텐프리 쌀 간식’ 통합브랜드를 출시했다. ‘The쌀로'는 밀가루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혁신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 하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을 지난 9일 개강했다고 밝혔다.농식품마케팅대학은 지난 2004년부터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의 유일한 장기 전문 교육과정으로,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 ▲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 2개 과정이 운영된다.교육은 8월 9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학계·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 푸드테크 스마트팜 적용사례 ▲ 마케팅 전략 수립 ▲ 온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수출기업들이 당면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발 빠르게 대응키 위해 KATI(농식품 수출정보)에서 ‘맞춤형 해외시장 정보 구독서비스’를 제공한다.‘맞춤형 해외시장 정보 구독서비스’는 수출기업이 관심 품목과 국가를 설정하면 관련된 해외시장 정보를 메일로 발송해주는 서비스이다. 그간 농식품 수출기업들의 지속적인 맞춤형 정보 수요에 부응해 기획됐으며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8월 5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발송되는 해외시장 정보로는 ▲비관세장벽 뉴스레터 ▲KATI뉴스 ▲품목별ㆍ국가별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지방시장지회(지회장 천안청과 양승묵 대표)는 최근 구리농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 구리청과가 구축한 ‘농산물 온라인 거래시스템’ 거래 시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매시장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말 개장 예정인‘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가칭)’의 개설에 앞서 변화하는 지방 도매시장법인이 사전적으로 검토, 대응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방도매시장법인 대표와 실무자들은 구리청과 온라인 거래시스템 거래 구현과 설명을 통해 막연했던 농산물 온라인 거래에 대한 개념을 정립
가락시장 수출협의회는 ㈜중앙청과의 지원을 받아 최근 가락시장 중앙청과 경매장에서 농산물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급락했던 도매시장 기반 신선 농산물 수출을 재개하는 신호탄이다. 이번 선적된 농산물은 미국 하와이와 LA 두 지역으로 수출되며 품목은 가락시장에서 구매한 배, 버섯류, 무, 마늘, 김치 등이다.도매시장 기반 수출은 가락시장을 관리‧운영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수출업체 모집, 도매시장 기반 수출 개념 정립, 농수산식품 수출센터 및 물류시설 개소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가락시장 수출협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채소 재배농가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수급불안으로 인한 소비지의 물가변동성을 완화시키기 위해 도매시장법인이 솔선해 출하장려금을 인상하고 나서서 주목받고 있다.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자사로 출하되는 오이, 상추, 애호박에 대해 특별 출하장려금 0.15%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락시장에서 출하자에게 지급되는 출하장려금은 거래금액의 0.45%이다. 이번 지원기간 내에 출하되는 오이, 상추, 애호박의 경우 최대 0.6%의 출하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일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일대에서 개최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전 세계 4만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상으로 K-푸드 우수성과 가치를 적극 홍보했다.유통공사는 ‘K-푸드 홍보관’을 꾸리고 쌀가공식품 · 신선농산물 · 외식 · 전통식품‧가공식품 등을 전시하고 ‘K-분식’으로 대표되는 떡볶이 조리 시연과 함께 전 세계 청소년들 대상으로 K-푸드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유통공사는 또 오는 9일 행사장 내 ‘김치 체험장’을 설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대한영양사협회가 주최하는 ‘제30회 식품․기기전시회’에 참석해 식품·영양 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공공급식 확대 및 식단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업무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통공사는 전시회에 참가해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의 식단관리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했다. 식단관리 프로그램은 단체급식 식재료를 구매할 때 필수적인 식단작성부터 식재료 소요량 산출, 품의서 작성, 식재료 구매, 정산에 이르는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영양사의 급식 업
가락시장 도매법인 ㈜동화청과(대표 홍성호)는 지난달 26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출하지역을 방문해 농가 산지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금을 마련했다. 지원금은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기부를 통해 전달돼 호우피해 지역 산지의 신속한 복구와 농가 지원 등에 사용된다. 홍성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담당품목 경매사가 직접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전북 익산의 상추 출하처와 청주 오송농협의 애호박 산지와 비닐하우스를 방문해 시설 침수(파손)현장과 피해실태 현황을 직접 살폈다.특히 청주 오송농협 일부 작목반의 침수피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