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임용택 농촌지도사가 올해 최고의 농촌지도사로 선정됐다.농촌진흥청은 지난 1일 제5회 농촌지도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실무심사와 사례발표 심사를 거쳐 후보자 10명 가운데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임용택 농촌지도사를 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임용택 지도사는 곤충의 산업화 등 농촌관광을 새로운 농촌지도사업으로 도입하여 농촌활력화와 농가소득
농림부는 농업경영컨설팅사업이 그간 능력부족업체 난립, 특정분야 편중, 나눠주기식 배분 등 문제점이 많았다며 컨설팅업체를 농림부가 공모해 인증토록 하는 등 내년부터 대폭 개선한다고 1일에 밝혔다. 1999년부터 농림부 지원으로 시작한 컨설팅사업은 주로 가축위생과 방역분야 같은 특정분야에 편중된 데다 사료업체 등 농기자재 업체가 컨설팅에 참여해 자사제품 판매에
올해 쌀 생산량이 3311만석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62만석이 줄어든 양이다.농림부는 전국 표본지점 9000곳을 대상으로 쌀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생산량은 3311만석(476만8000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달 25일에 밝혔다.이는 지난해 생산량 3473만석(500만톤)에 견줘 162만석(23만2000톤, 4.6%) 적은 양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홍콩에서 열릴 예정인 제6차 WTO 각료회의는 각 분야별 모델리티(세부원칙)에 대한 각 국가별 이해 관계의 대립으로 ‘모델리티 합의 일정’에 초점이 모아질 전망이다.파스칼 라미 WTO 사무총장이 지난달 28일 공개한 WTO/DDA 홍콩각료회의 선언문 초안에 따르면 농업과 비농산물시장접근(NAMA)을 포함한 6개 부문별 협상과제를
소비자들은 농진청이 만들어 낸 최고쌀 ‘탑라이스’ 맛이 다른 쌀보다 맛있고 가격이 다소 비싸긴 하지만 구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농촌진흥청은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과 성남 분당 삼성플라자에서 실시한 ‘탑라이스’ 시판 홍보행사에서 시식회에 참여한 소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
노무현 대통령이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5 서울 쌀박람회 및 발효식품전’을 관람했다. 농촌진흥청관을 들른 노 대통령은 손정수 농진청장으로부터 고품질 쌀 ‘탑 라이스’의 소개를 듣고, ‘탑 라이스’로 만든 쌀밥을 시식했다.
정부가 제출한 쌀협상 비준안이 끝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쌀 관세화를 2014년까지 10년간 유예하는 조건으로 우리나라의 의무수입물량(MMA)은 20만5228톤(연간 국내소비량의 4.00%)에서 2014년 40만87000톤(7.96%)으로 해마다 늘어나게 된다.국회는 23일 오후에 열린 본회의에서 쌀 비준동의안을 표결에 부친 뒤 의원 223명이
“국산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먹고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사람이 있으면 20억원을 배상합니다”지난달 28일 농림부에 따르면 양계협회, 계육협회, 오리협회, 치킨외식산업협회, 농협중앙회 등 5개 단체는 29일 농협공제와 현대해상에 보험료 3천여만원을 내고 1년짜리 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다. 이 보험은 국산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먹고 AI에 감염된 사람에게
서울고법 특별4부(구욱서 부장판사)는 지난 28일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을 12월21일로 정했다고 밝혔다.당초 3차례 변론을 가진 뒤 다음달 16일로 선고기일을 정했던 재판부는 대법원 인사에 따른 재판장 교체로 변론을 재개했으며, 이날 열린 결심공판에서 양 당사자측의 변론을 마지막으로 청취한 뒤 선고기일을 이처럼 바꿨다.다음달 21일 항
농산물시장 개방을 강제할 도하개발의제(DDA) 농업협상이 연내에 타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무역기구(WTO) 농업위원회 특별회의 크로포드 팔코너 의장이 지난 22일에 ‘농업분야 보고서 초안’을 발표했으나 협상타결을 위한 진전보다는 그간 논의사항을 정리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팔코너 의장은 “보고서는 의장 개인의 책임으로 작성됐다”고 전제하며 “각국
농림부가 1사1촌 운동 추진 등 도·농 교류 활성화에 공인 큰 도시민, 기업, 단체 등을 발굴해 포상·홍보함으로써 도·농 교류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한 제2회 농업인이 뽑은 ‘올해의 도농교류상’ 수상자가 선정·발표됐다.올해의 도농교류상 중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선정됐으며 ▲기업·단체부문에는 천주교 수원교
세계 최고수준의 쌀 ‘탑 라이스’가 드디어 소비자에 선보였다.수입쌀 시판에 대비해 농촌진흥청이 ‘쌀 품질혁실 프로젝트’로 추진한 ‘탑 라이스’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과 삼성플라자 분당점에서 시판행사를 갖고 소비자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탑 라이스’는 최고의 밥맛을 낸다는 단백질 함량 6.5%이하, 완전미율 95%이상 조건을 충족시킨 국내
농협의 박물관이 지난 22일 문화관광부의 엄격한 심사절차를 통과해 ‘경력인증대상기관’으로 인증 받았다.‘경력인증대상기관’ 인증제도는 정부가 박물관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소정의 자격요건을 갖춘 국·공립·사립박물관을 실습 및 실무연수기관으로 인증하는 것이다.농업박물관은 이번 인증획득으로 전시내용과 시설규모 교육능력에 있어 국가로부터 공식적인 인증을 받게 됐으며
쌀협상 국회비준을 반대하는 3만여 농업인들의 함성이 여의도를 뒤흔들었다. 지난 15일 상경투쟁에 나선 농업인들은 쌀개방에 대비한 정부의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국회 진입을 시도,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쌀협상 국회비준을 막기 위한 농민대회가 16일에 서울 여의도에서 열렸다. 대회참가 농민들은 우리에게 불리한 협상을 진행하고 이를 비준하려는 정부와 국회를 규탄하고 쌀 개방에 대비한 근본대책 수립을 촉구했다.3만여 명이 참가한 대회 뒤 거리행진에서는 국회진입을 시도하는 농민과 이를 막는 경찰간 벌어진 격렬한 싸움으로 많은 농민들이 부상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쌀협상 국회 비준동의안이 23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16일에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간 회의를 열고 이날 본회의에서는 쌀 비준안을 처리하지 않기로 합의한 뒤 김원기 국회의장을 찾아가 비준안 상정연기를 공식 요청했다. 김부겸 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브리핑에서 “당초 오늘 본회의에서 상정할 예정이었던 쌀 비준안을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5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내년부터 일정 규모 이상 음식점에서 쇠고기를 판매할 경우 의무적으로 종류와 원산지를 표시토록 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처리해 전체회의로 넘겼다.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법 적용대상 음식점은 쇠고기가 수입산인지, 국산인지 등 원산지 뿐만 아니라 육우, 젖소 등 육류의 종류까지 표시해야 하고 이를 어
정부는 11일 민·관 합동으로 ‘식품안전대책협의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식품안전 행정체계 개편 ▲수입식품 안전관리대책 ▲식품안전 인프라 확충 등 식품안전관리제도 전반에 대해 국무조정실이 마련한 대책을 토대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그 동안 문제가 제기된 식품안전 행정체계와 관련해서는 현재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식품안전기본법’
올 들어 축산물 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15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9월 농림축산물 수입액은 87억9천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2억5천900만달러보다 6.5%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농산물이 54억6천670만달러로 작년 동기(54억9천60만달러)보다 소폭(0.4%) 감소했다. 특히 축산물은 17억4천250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지난해
DDA 진전 촉구 특별성명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외교·통상각료들이 WTO(세계무역기구) DDA(도하개발아젠다) 협상의 실질적 진전을 촉구하는 ‘DDA 특별성명’ 채택에 최종 합의했다.‘DDA 특별성명’은 APEC 정상회의에서 최종 채택돼 공식 발표됐다.APEC 합동각료회의 공동의장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6일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