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지난 17일 하나로클럽 등 농협 판매장의 농식품 부정유통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설치하고 제수용품 등 식품류에 대한 집중적인 감시활동에 나서기로 했다.농협은 설 제수용품을 많이 구매하는 이달 28일까지를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소비자단체회원(고향주부모임)으로 구성된 ‘우리농산물지킴이’ 와 농협중앙회 직원으로 이루어진 ‘원산
가락농산물도매시장이 설 연휴인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휴장한다. 청과시장은 29일부터 3일간 휴장한다.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공고를 통해 가락시장 내 축산시장과 수산시장은 28일부터 4일간 휴장하고 가락시장 청과시장과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양재동 양곡시장은 29일부터 3일간 휴장한다고 알렸다.
서울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 개장 2년만에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 중 거래물량기준 2위 시장으로 도약했다.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강서도매시장 농산물 거래물량은 개장 첫해인 2004년에 24만8696톤을 기록했으며 2005년에는 이보다 64% 늘어난 40만7750톤을 기록해 대구북부도매시장(39만4418톤)과 부산엄궁도매시장(33만8492톤)을 앞지른 것으
농협은 올해부터 농협을 통해 농기계를 구입하는 농업인들에게 농기계관련 사고를 보장해 주는 ‘농기계종합공제’ 무료가입을 지원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농기계종합공제’는 농작업 또는 주행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한 농기계피해, 타인배상, 운송 농산물손해, 자기신체손해 등에 대한 손해금액을 지급하는 공제(보험)이다. 가입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참여정부는 지역균형개발시책을 국정 역점과제로 삼아 주요 지역별 각종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그 여파로 전국 각지의 토지가격이 상승됐다. 농지도 예외가 될 수 없어 많은 폭으로 올랐다.얼마 전 충남 아산시에서 농민과의 대화 중 귀가 쫑긋 한 적이 있었다. 아산시 Y면에 사는 O씨. 물려받은 땅 3,000평으로는 생활이 옹색해 농현 한국농촌공사의 지원으로 농지를
상업화 10년을 맞은 유전자재조합(GM)작물의 재배면적이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농업생명공학 응용을 위한 국제서비스’(ISAAA)가 지난 11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전세계 유전자재조합작물 재배면적은 9000만ha에 달했으며 이는 처음 상업적 재배가 이뤄진 1996년의 170만ha에 견주면 50배 이상이 늘어
가슴이 터질 듯 기쁜 소식을 들으면 누구나 자기도 모르게 환호성을 지르게 마련이다. 너무도 당연한 현상이라 그 이유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본 적도 없다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정말 왜 그럴까?인간의 몸은 기쁨의 감정을 가장 먼저 대뇌에 있는 ‘전두엽’에 전달한다. 그리고 거기에서 자신이 어떻게 반응할지를 결정한다. 전두엽은 이성을 관장하는 곳이다.
신맛과 단맛을 함께 가지고 있는 주황색 열매를 달고 있는 귀신이름( : 귀신이름·속일 율) 같은 나무(木)가 바로 귤나무다. 귤나무는 운향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교목으로 크기는 2∼4m 정도이다. 잎은 타원형 또는 긴 달걀꼴인데 톱니가 있으며 혁질(革質)이다. 초여름이면 향기가 나는 흰 오판화를 피우고 열매를 맺는데 초가을 쯤엔 등황색으로 익는다. 처맛은 시고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는 국산목재 이용 확대와 국산목제품에 대한 대국민 홍보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국산목재 브랜드를 공모한다. 응모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응모내용은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친근감이 있으면서 산뜻하고 강한 이미지의 고유이름이면 된다. 응모방법은 브랜드명과 뜻에 대한 설명을 A4용지
충남 천안시는 충남 제1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지역 대표음식을 발굴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4천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백석대학에 용역을 의뢰해 상반기 안으로 문헌과 현장조사를 마친 뒤 천안지역의 대표음식 3∼4개를 발굴하기로 했다.대표음식으로 선정된 음식은 공고를 통해 15∼20개의 음식점을 참여시킨 가운데 내용을 개선한 뒤 올 가을 흥타령축제에 출품,
경남도는 적령기에도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는 농촌 노총각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젊은 인력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해 외국인 여성과의 국제결혼을 주선하고 경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 대상자는 농촌에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만 35세이상 미혼 남성으로 외국인 여성과의 혼인을 희망하는 사람 가운데 시·군별로 선정하게 된다.결혼 경비는
광우병 파동 이후 굳게 닫혔던 미국산 쇠고기가 다시 수입된다. 최근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재개를 위한 한-미 고위실무자 협상이 타결됐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국내 한우 사양농가들이 바짝 긴장하고 출하를 서두르면서 산지 소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한우농가들의 발등에 불똥이 떨어진 것이다. 일부 농가에서는 한우파동이 다시 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
2003년 광우병 파동 이후 지속돼온 미국산 쇠고기 금수 조치 해제를 위한 한미 양국간 고위 실무급 회의가 주요쟁점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채 결렬됐지만 농가들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의 정육코너. 서울/최용만
쌀 관측제도는 올 상반기까지 구축RPC 등록제…진입·퇴출 경쟁체제로쌀T/F팀, 20일경 보완책 잠정보고서올 상반기까지는 쌀 가격, 수급전망 등을 내놓은 쌀 관측제도 구축되고 뒤이어 쌀 소비촉진대책의 일환으로 의무자조금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미곡종합처리장(RPC)은 산지유통 활성과 규모화를 위해 통합이 추진되는 한편 민간과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가리지 않고
2005년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연간 80.7㎏, 하루평균 221.2g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 82.0㎏과 224.6g에 견줘 각각 1.6%, 1.4% 줄어든 양이다.그러나 1996년 1인당 연간 소비량 104.9㎏에서 2003년 83.2㎏으로 급격히 감소한 것에 견주면 최근 2년간 쌀 소비량 감소추세는 다소 누그러든 것으로 보인다.통계청은
북한이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와의 남북농업교류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경상남도는 지난 11일 북한 개성 자남산 호텔에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 관계자와 농업협력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남도는 향후 평양에 벼 육묘시설과 남새(채소)온실을 건설하고 북측이 제공하는 벼 묘종과 각종 채소를 육묘해주는 등 육묘기술과 설비에 대한 협
2005년산 공공비축용 조곡 매입가격이 40㎏ 1포대에 4만8450원(1등품)으로 확정됐다. 특등품은 5만50원, 2등품은 4만6300원, 3등품은 4만1210원으로 결정됐다.농림부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입해온 공공비축용 등 미곡의 정부매입가격을 이같이 확정했으며 매입 때 지급한 금액과의 차액을 1월중에 정산, 지급할 것이라고 5일에 밝혔다.이에 따라 특등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 사막과 사막화의 해’라고 한다. 세계인이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을 선정, 해마다 관심과 대책을 촉구해온 유엔이 올해를 ‘세계…사막화의 해’로 정했다는 것은 지구의 환경변화가 매우 심각한 지경까지 도달했다는 인류의 자각과 그 반응이다. 지난 50년간 남한 면적의 6배가 넘는 65만㎢가 사막으로 변했다고 하는데 유엔은 지금과 같은 상
쌀 소비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80.7kg으로 전년보다 1.3kg 감소했다. 하루 평균 쌀 소비량도 221.2g에 그쳤는데 이는 밥 한공기를 120∼130g으로 볼 때 밥 두 공기에도 못 미치는 양이다. 어느새 우리는 하루에 밥 두공기도 먹지 않을 정도로 쌀을 멀리하고 있는 것이다. 연령대 별로는 2
마필생산농가의 승마업 진입기준이 완화되고 승마체험 농촌관광마을이 조성된다.농림부는 승마산업 활성을 통한 농촌활력 도모와 경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마필산업육성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에 밝혔다.농림부에 따르면 현재 860여 농가가 1만8000여 마리의 말을 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제주마(일명 조랑말)가 1만 두, 경주마가 8000여 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