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10 Safe Farm’(안전한 농장)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전은 농작업 안전의식, 농작업 환경개선 등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공모전 당선작들은 향후 정책이나 지도사업, 연구사업에 반영하는 한편 교육교재, 포스터 제작, 농업인에 대한 안전의식 교육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이번 아이디
LED 빛의 색과 강도를 조절해 식물을 기르고 이를 감상할 수 있는 관상용 식물배양 장치가 개발됐다이 장치는 무균상태에서 식물을 키우는 조직배양기술과 반도체 소자인 LED (Light-Emitting Diode, 발광다이오드)를 접목해 실내에서 식물을 배양하면서 생장과정을 감상하는 장치이다.이 장치의 핵심기술은 무균의 상태에서 식물을 대량으로 증식시키는 조
농촌진흥청이 우리나라 주요과수 재배지대 변화현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과수 재배지 변동 지도’ 책자를 발간했다.우리나라 겨울은 1920년대에 견줘 1990년대 약 1개월 정도 짧아졌고, 그 경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21세기 말에는 우리나라 서해안과 동해안 중부까지 아열대기후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농촌진흥청이 깻잎 전용으로 다양한 포장형태에 적합한 들깨 신품종 ‘소임’을 개발했다. 항산화능력이 큰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는 ‘소임’은 잎들깨 주산지인 밀양과 금산 지역에 주로 보급될 예정이다.농진청에 따르면 깻잎은 일반적으로 12장을 겹쳐 끈으로 묶은 뒤 2〜3킬로그램 상자로 출하되고 있다. 최근에
농업용 난방기의 가동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계측기가 개발됐다.이 계측기는 기존 난방기의 버너에 별도로 고가의 센서나 측정장치를 부가해 연료소모량을 측정하던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버너 컨트롤러와 계측장치를 동일한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단순화한 제어장치다.이 계측기를 개발한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 김상철 박사에 따르면 ‘시설하우스 난방기의
농장에 침입하거나 농작물을 훔칠 경우 첨단센서로 감지해 농장주에게 전화로 알려주는 ‘농작물 도난방지장치’가 나온다. 농촌진흥청은 수확기에 농업인들이 애써 가꾼 농작물을 도난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IT)기술을 이용한 도난방지장치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농작물 도난방지장치는 농장 안팎에 설치된 적외선 센서, 레이더 센서,
농촌진흥청이 7일 서울대에서 인도네시아의 소수민족인 찌아찌아족의 한글사용 생활화를 위해 ‘한글표기 영농교본’ 제작에 관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인도네시아 바아바우시의 찌아찌아족은 지난해 세계최초로 한글을 공식표기문자로 채택한 바 있으며 현재 초등학교 세 곳과 고등학교 세 곳에서 한글을 이용한 찌아찌아어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이번에 제작
농촌진흥청이 단동비닐하우스 내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겹보온커튼장치 2종을 개발하고 시설오이 재배농가에서 현장평가까지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 장치는 단동비닐하우스에서도 연료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단동 비닐하우스는 우리나라 비닐하우스의 약 83%를 차지하며 단위면적당 표면적이 넓어 에너지 손실이 많다. 그러나 그간 개발된 다겹보온커튼장
농촌진흥청이 그간 수입에 의존해오던 약용작물 ‘단삼’을 육묘, 보급해 지역재배 적응시험과 채종시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단삼은 인삼만큼 중요한 오(五)삼에 속하는 약초로 생리불순, 생리통 같은 부인병에 약효가 좋고 혈압강하, 간 기능 활성화, 항암, 항균작용 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삼은 인삼, 현삼, 단삼, 만삼, 사삼을
소비자들의 고품질 농산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사과, 배, 포도 등 과실의 당도나 산도에 따라 품질을 구분해 출하하는 경우가 최근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첨단 기술을 이용한 당도·산도를 측정하는 장비가 개발돼 작목반 등 생산자단체나 농가에 보급되고 있다. 또 이와 관련된 실험·연구, 즉 과실의 당도, 산도는 물론 과실의 성분분석
농진청, 유기토양·생산기술·품질관리 관심농촌진흥청이 선진 유기농업기술을 도입해 국내 친환경농업 육성과 아시아지역 유기농업 선도를 위해 세계 유기농업의 연구메카인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와 손을 잡았다. 농진청은 지난달 28일 농업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와 유기농업분야 연구협략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스위스
농촌진흥청 산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설립 1주년을 맞았다. 재단은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성과를 민간에 기술이전해 실용화를 촉진시키는 것이 주된 업무다. 지금까지 100여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본지는 이번 호부터 그동안 민간에 이전된 농업기술 가운데 농업인의 현장애로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실용기술을 선정해 주요 기술내용을 소개하기로 했다.손으로 일일
농촌진흥청이 수삼 수확이후 신선한 상태로 유지하는 기간이 60일인, 기존 20일의 3배로 늘린 기능성 필름 포장방법을 찾아냈다고 9일 밝혔다.수삼은 밭에서 캐내 말리지 않은 인삼으로, 수확할 때 물리적인 상처를 입거나 토양미생물 등의 오염 때문에 부패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 저장이 쉽지 않다. 그만큼 수삼은 저장, 유통과정에서 농가의 손실이 큰 품목이다.원예
올해 봄철 이상기온에 따른 냉해로 복숭아 재배 농가가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냉해에 강하고 당도가 높은 복숭아 신품종이 개발됐다.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은 지난달 31일 강원도농업기술원내 과수시험포장에서 ‘복숭아 신품종 육성 연구’ 결과 평가회를 통해 신품종 육성 유망계통 10종을 선보였다.이번 연구는 한농대 과수학과 정혜웅 교수와 민간육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경기대학교가 공동으로 국내최초 관·학 협력 전통주 전문가 양성기관인 ‘수수보리 아카데미’를 설립했다.‘수수보리’는 일본에 술 빚는 방법을 알려준 백제사람 이름으로 ‘술 거르는 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와인의 ‘소믈리에’나 사케의 &lsquo
병해충 방제를 위해 사용하는 농약 분무기의 분출구 끝, 즉 노즐 팁 구멍수에 따라 농약 부착량이 최고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들깻잎 방제에는 2구식 분무기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은 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등에 짊어지는 동력분무기를 이용해 들깻잎에 농약을 살포한 시험결과, 살포구가 2개인 노즐 팁이 살포시간
최근 경북 청도군의 한 농가에서 ‘금’ 성분이 포함된 기능성 복숭아를 재배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 20일 경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이 밝혔다.이번 기능성 ‘금 복숭아’는 (주)에스엠나노텍의 금 나노기술을 이용해 특수제작한 2㎚ 정도의 금 나노용액을 물에 섞어 복숭아가 탁구공 크기일 때부터 수확 15일전까지 3~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벼 논에 발생한 벼멸구와 이삭도열병, 흰잎마름병 등이 확산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하고 지난 23일 주의보를 발표했다.농기원에 따르면 7월 중순부터 도내 벼 논에 벼멸구 등 해충이 발생했고 8월 중순부터 개체 수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특히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체 벼 논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큰 실정이라고 설명했다.벼멸구는 경남도내 관찰포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이 사과 탄저병 주의보를 발령했다. 농진청은 올해 7, 8월 기상이 고온다습해 탄저병 발생에 매우 유리한 조건이라며 사과 재배농가에 탄저병 예방과 방제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사과 탄저병은 7〜9월경 쓰가루, 홍로, 추광 등 조·중생종 품종에 많이 발생하는 병해로, 최근에는 만생종인 후지품종에서도 발생
농촌진흥청은 인삼의 논 재배에 적합한 품종 조사결과를 토대로, 잎에 황색반점이 생기는 생리장해나 뿌리가 붉게 변하는 적변 발생이 가장 적은 품종인 ‘천풍’을 선정했다.인삼은 한 곳에서 연이어 재배할 경우 연작장해가 심한 작물로, 인삼재배지는 산에서 경사지, 밭으로 차츰 바뀌다가 최근에는 논으로 재배지가 이동하는 양상이다. 그러나 과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