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22일 ‘우리나라 블루베리 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기관과 대학 교수,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블루베리 관련 분야별 전문가 4명을 초청해 블루베리 산업 발전 방안, 재배 시 어려움과 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내년 벼 키다리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올해 이삭패는 시기부터 방제 활동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벼 키다리병은 주로 이삭 패는 시기에 종자를 통해 전염되며 이듬해 병 발생의 원인이 된다.방제를 위해 이삭 패는 시기에 키다리병 방제 약제를 뿌리면 된다. 키다리병균 포자 접종 시기별 감염 및 발병 정도를 연구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23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알이 굵은 포도 ‘흑보석’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 평가회를 경북 김천의 포도 재배 농가에서 실시했다.평가회에서는 ‘흑보석’ 품종의 개발 내력과 열매 특성, 재배 시 유의점과 함께 농가 재배 소감을 공유하며 열매 품질과 나무 생육을 평가했다. 포
곤충이 식품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공식적인 먹거리로 허용돼 곤충산업의 재도약이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곤충의 식용화를 위해 갈색거저리 애벌레에 대한 제조 공정 확립, 영양 성분 분석, 독성 시험 등 과학적인 안전성 입증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15일 갈색거저리 애벌레를 새로운 식품 원료로 한시적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한시적 식품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식물 뿌리 주변 토양에서 선발한 ‘바실러스 발리스모르티스 BS07M’ 균주를 친환경 미생물제로 개발, 대량 보급에 들어갔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친환경 미생물인 ‘바실러스 발리스모르티스 BS07M’ 균주는 최근 기술 이전해 산업체에서 본격 실용화에 나섰다.이 균주는 작물의 생육 촉진과 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영호)는 꿀벌 낭충봉아부패병이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꿀벌 낭충봉아부패 발생 주의보’를 발령했다.검역본부에 따르면 꿀벌 낭충봉아부패병이 올해 들어 강원, 전북에서 발생급증에 따라 이동 양봉과 분양에 의한 전국으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꿀벌 낭충봉아부패병은 지금까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동물과 식물, 곤충, 지형, 수자원 등 전래동화에 등장하는 생태 자원을 활용한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소재를 개발했다.이번에 이야기하기 소재로 개발한 생태 자원은 전래동화 119권에 수록된 448개 이야기에서 뽑아낸 것으로 모두 286종이다.동물은 △수호신, 교활, 위험, 탐욕 등 다양한 얼굴을 가진 ‘호랑이&rsquo
노화를 예방하는 천연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오디를 이용해 오디즙, 오디잼, 반건조 오디까지 한꺼번에 만들 수 있는 1석 3조 오디 가공법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오디의 기능성 성분의 파괴를 최소화하고 세 가지 가공 제품을 만들어 시간과 노동력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오디 가공법을 개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기존의 오디 가공법은 한 번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철분함량이 높은 벼를 보다 쉽게 선발할 수 있는 대량분석방법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철분이 부족한 토양에서 식물의 잎이 누렇게 변하는 원리를 이용했다. 적은 양의 철분이 들어있는 배지에서 벼를 키운 후 잎의 엽록소 함량을 측정해 철분함량을 품종별로 비교하는 것이다.쌀을 분해해 철분을 정밀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참깨 재배에 피해를 주는 왕담배나방의 방제 시기와 방법을 최근 소개했다.왕담배나방은 참깨 개화기부터 여뭄시기에 발생해 줄기를 부러뜨려 생육을 억제하거나 꼬투리를 갉아먹어 수량을 떨어뜨린다.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왕담배나방 어른벌레의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제주 34.7 △밀양 61.3 △안동 19.7마리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수확한 어린잎채소를 유통할 때 상온에서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은박의 봉지(보냉 봉지)를 이용한 포장 방법을 개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 봉지를 골판지 상자에 넣어 유통하면 상온 유통 중 온도 상승을 늦춰 중량 감소나 엽록소 손실로 인한 황화 억제에 효과적이다.어린잎채소용 다채와 청로메인, 적치커리는 유통 온도(0〜5℃)가
국내 수요가 가장 많은 약용 작물 ‘감초’의 국내 자급률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약재와 식품용으로 국내 수요량이 가장 많은 약용 작물 감초의 새 품종 ‘원감’을 개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감초의 국내 생산은 48ha(386톤, 2012년)로 국내 자급률이 5
제초제를 뿌리거나 손으로 뽑아야 했던 논의 잡초를 앞으로는 로봇을 이용해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업 인구 고령화와 농촌 노동력 부족의 심화로 친환경 벼농사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김매기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벼농사용 제초로봇’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벼농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량이 많고 병해에 강한 새로운 인삼 ‘고원’ 품종을 개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새 품종 ‘고원’은 고려 인삼 중 으뜸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고원’은 지난해 농진청 신품종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재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한 상태로, 기본 식물 양성 등 종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여름철에 파프리카를 수경 재배할 때 하우스 바깥 비닐에 차광제 처리를 하면 품질 좋은 열매를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파프리카는 과채류 중 가장 많이 수출하는 작물로 최근 국내 소비량도 점차 늘고 있다. 그러나 생산량이 11월〜12월, 6월〜7월에 집중돼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생산량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벼검은줄오갈병’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대량으로 진단할 수 있는 항혈청 제작에 성공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국내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벼 바이러스는 ‘벼줄무늬잎마름병’, ‘벼오갈병’, ‘벼검은줄오갈병’ 3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경사를 따라 이랑을 만들어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비닐 피복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고령지의 경사 밭에서는 잡초 발생을 막기 위해 밭을 비닐로 덮는 비닐 피복을 많이 이용하지만 경사가 심한 밭에서는 비가 많이 내리면 토양 유실이 가속화돼 장마철에 큰 피해를 입을 우려가 높다.고령지농업연구센터 연구결과에 따르면 경사가 15℃이상인 밭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2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자두와 살구의 종간 잡종인 ‘플럼코트(Plumcot)’의 ‘하모니’ 품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하모니’ 품종 소개와 재배에 필요한 인공 수분, Y자 수형 구성 기술, 병해충 방제 등 재배 기술 교육이 실시됐다.
친환경으로 수박 재배시 영양원으로 밤나무 군락지 미생물을 활용하면 수량 및 당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밤나무 군락지의 토양 내에 서식하는 미생물을 배양해 수박 재배시 2회 공급하면 수량 10%, 당도 1도(brix) 증가 효과가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미생물 채취는 밤나무 군락재배지 아래에서 낙엽층을 제거한 후 토양내 서식하는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숨 쉬는 비닐화분’을 개발하고 보급을 확대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비닐화분은 햇볕에 장기간 노출돼도 변색되거나 삭지 않는 내구성 강한 복합필름과 통기와 배수성을 갖춘 부직포를 결합한 것으로, 기존 플라스틱 재배화분보다 부피가 작아 이동과 보관이 용이하고, 가격도 880~1300원으로 매우 저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