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산주의 산림 경영 참여를 확대해 소득 창출을 지원하고, 산주를 위한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제공한다.

산림청은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사유림 경영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해 ▲산주의 산림경영 참여 확대 ▲경제림육성단지 재설계 ▲국산목재의 선순환 이용체계 확립 ▲청정임산물의 6차 산업화 ▲산림생명자원의 이용 활성화 ▲체계적인 귀산촌 지원 ▲전문성 강화 및 관리역량 제고 등 7개 전략을 추진한다.

이에따라 산림청은 산주가 산림경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실시하고, 산주와의 소통을 위해 산주 지원 포털 ‘산림정보 다드림(林)’ 을 확대 운영한다. 또 산림경영 전문 상담사인 산림 플래너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산림청은 산림플래너가 산주의 경영 상황을 분석해 산림 경영 참여를 돕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인공조림지와 우량 천연림을 중심으로 경사·토양·지위지수와 산지 규제 현황을 감안, 임도망 조성 가능지를 중심으로 약 200만㏊를 경제림육성단지로 구획해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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