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성주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3일 오후 도청 도민홀에서 김혁규 도지사와 김종규 도의회의장, 농·어업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700만달러 탑 2명, 500만달러탑 1명, 300만달러탑 4명, 100만달러탑 19명 등 모두 7개부문 85명이 각종 탑과 감사장을 받았다.

700만달러탑은 생굴과 냉동굴을 수출해온 통영 덕연수산(대표 박해영)과 굴통조림을 수출한 창녕의 (주)동림식품(대표 최무영)이, 500만달러탑은 거창에서 밤을 수출해온 신원농협(조합장 조영길)이 각각 받았다.

또 이날 지난 1년간 농수산물 수출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진주시와 김해시에는 최우수상 및 최우수 수출실적상과 함께 상사업비 2천500만원과 시상금 700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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