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농협중앙회 별관에 자리한 쌀박물관은 전체 2층 규모로 총 833㎡(약 250평) 공간에 쌀의 역사와 과학, 체험 및 판매 등의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층에 개장한 ‘쌀토리랑’은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쌀가공제품 안테나샵이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이종규 상무는 “쌀토리랑에서는 우수쌀가공제품 TOP10에 선
전국한우협회 소속 축산농가 회원들이 5일 오후 청와대 인근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값 폭락에 항의하며 정부의 한우 수매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설맞이 국산돼지고기 ‘한돈’으로 만든 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햄 구매를 위해 드림쇼핑몰(http://dream.han-don.com)을 구랍 15일 오픈했다.
용은 용기와 비상, 희망을 상징하는 상상의 동물. 힘찬 상승의 기운을 가지며 하늘로 오르는 것이 최고의 목표다. 임진년 새해에는 용의 좋은 기운으로 가득차길 기대한다. 사진은 김제 벽골제에 조성된 쌍용. 벽골제 축조를 위해 용에게 처녀를 바쳤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백제 때 지어진 벽골제는 너른 김제평야의 논 대부분에 물이 공급하던 국내 최대 저수지였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성탄절을 맞아 농촌진흥청의 우수한 농업기술 실용화 성과의 일부를 농촌의 취약계층 어린이와 함께 나누기 위해서 경기 화성시 소재 밀알 지역아동센터에 ‘FACT-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파견했다. ‘FACT-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굳지 않는 떡’ 제조기술을 이전 받은 (주)아셀
구랍 28일 양재동시민의숲 옆에서는 화훼공판장 경매실적 1000억원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화훼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전문가와 함께 양초 꽃꽂이와 다육식물 심기 등을 체험했다.
2011년 신묘년의 마지막 해가 저물고 있다. 우리 농업·농촌은 올해도 어김없이 힘든 한 해를 보냈다. 농업인들은 특히 한EU·한미 FTA로 ‘사형선고’를 받았다고 말한다. 그래도 살아야 한다고, 살아질 것이라고 말한다. 사진은 봄동배추 파종작업을 마친 농민들. 보성=최용만
담양군 봉산농협 공동선별장에서 달콤하고 상큼한 ‘대숲맑은 담양딸기’ 출하작업이 한창이다. 이 딸기는 봉산딸기유통사업단(대표 박상오)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것으로, 현재 53농가가 참여해 연간 400톤을 생산, 27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주)싱그린푸드시스템(대표 김준형)과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16일~17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시 소재 대형마트에서 우리 토종닭 ‘한닭 수출 활성화를 위한 홍보판촉전’을 개최했다. 이번 홍보행사는 호치민시에 소재한 메트로와 롯데마트 1호점에서 토종닭 백숙과 닭볶음탕 시식회, 경품추첨행사,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광장에서 돈육 소비캠페인인 ‘국산돼지고기 한돈 나눔 한마당’을 열었다.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연말 한돈 기부행사, 외국인 한돈 요리 체험, 요리 시식회 등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는 취약계층을 위해 한돈 농가들의 정성이 담긴 국산돼지 한돈 2천50
농촌진흥청이 국내 농산업체의 맞춤형 우수인재 확보와 이공계·농학계 대학 졸업자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지난 15일 경기 수원 이의동 광교테크노벨리에서 개최한 ‘2011 농산업체 채용 박람회’에 구직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고 있다. 사진=최용만
급격한 온도변화 등 이상기후에도 발생이 용이한 신품종 ‘다산향’, ‘천장1호’, ‘풍년고’의 품종보호출원이 완료됐다. 국립산림과학원 박원철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신품종 표고는 종균배양소를 통해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천장1호’의
‘느림의 미학’ 슬로시티 담양군 창평면의 대표 슬로푸드이자 담양 10味인 ‘쌀엿’의 계절이 돌아왔다. 담양 창평의 쌀엿은 고두밥 짓고, 엿기름과 식혜로 발효시키고, 갱엿을 당겨 늘이는 것까지 모든 것이 100%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특히 화롯불 위에 젖은 수건을 올려놓고 밤새 방문을 여닫아 가며 찬바람을 쐬며 갱엿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계단에서 ‘한미FTA 폐기, 이명박-한나라당 심판 범농업계 시국선언대회’를 열고 “매국협상 날치기 비준 한미FTA를 폐기하고 식량주권 실현하자”며 투쟁 의지를 다졌다. 서울/김수현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이 왔지만 배추 값이 신통치 않다. 겨울농사로 쏠쏠한 재미를 잔뜩 기대했던 농업인들은 맥없이 추락하는 배추 값에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경남 창원시 마산 진전면 근곡리 배추밭에서 종자 값이라도 건져볼 요량으로 배추를 수확하는 농업인의 표정이 어둡기만 하다. 사진/최용만
낙농육우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전국 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 지난 7일 전남 나주에서 열렸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낙농가들은 우유값문제, 유제품 할당관세 문제, 집유일원화 등에 대해 질의하고 토론했다. 특히 이날 육우(송아지)값 폭락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됐다. 몇몇 낙농가는 “전남지역 육우 송아지가 1만원에도 거래가 되지 않고 있다&r
지난달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1 대한민국 과실대전’이 개최됐다. 국산과실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과실 선발대회 수상작과 전국 유명 브랜드 과실 및 가공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사진은 제주감귤연합회가 전시한 감귤나무.
강원 원주시 반계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이 지난달 28일 준공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서규용 장관과 박우순 국회의원,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 최두영 강원도 행정부지사,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계저수지 둑 높이기 준공식’을 가졌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사를 통해 반계저수지의 저수량이 175만톤에서
지난달 29일 용인시 떡볶이연구소를 찾은 초등학생들이 직접 뽑은 떡으로 된장·단호박크림떡볶이를 만들어보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부설 떡볶이연구소의 체험교육에는 3100여 명의 학생과 외국인, 다문화가정이 다녀갔다. 한편 오는 17~18일 일산 킨텍스에서는 ‘2011 서울떡볶이·쌀면 페스티벌&rs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안을 ‘날치기’ 처리한데 대한 전국적인 반대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연일 범국민 반대집회가 촛불시위와 함께 이어지고 있다. 비준안 원천무효, 정권퇴진, 한나라당 해체, 찬성의원에 대한 낙선운동 등 구호가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사진/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