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식육 음식점원산지표시제 입법화 관련 공청회’가 열렸다. 그동안 축산관련 단체 및 소비자단체 등이 꾸준히 도입을 요구해온 음식점 육류의 원산지 표시제에 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되었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인데 여야 국회의원이나 농림부, 보건복지부 등도 이 제도의 도입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식육과 관련된 ‘음식
수원시가 10만 농촌지도자의 전당인 농민회관 부속 농지를 하수종말처리장에 편입시키려하고 있어 농촌지도자들의 심한 반발과 불쾌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애초 수원시가 계획하고 있는 하수종말처리장은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화서역 부근 1만여 평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 가운데 3천여 평의 농민회관 농지를 하수종말처리장 시설로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세계무역기구(WTO) 농업위원회 특별회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 달 3일까지 5일간 제네바에서 열렸다. 올해 들어 5번째로 열린 특별회의에서는 도하개발의제(DDA) 농업협상의 핵심쟁점인 관세구간수, 구간경계, 구간내 관세감축방식, 민감품목(SP), 개발도상국을 위한 특별품목(SP)과 특별긴급수입제한제도(SSM), 허용보조(그린박스) 등을 논의했으며 팀 그로
올해 벼 재배면적이 현행 방식의 정부 승인 통계작성 이후 처음으로 100만㏊ 이하로 감소될 것으로 관측됐다.벼 재배면적은 급속한 산업화와 공업화로 농지전용이 확대되고 있는데다 정부가 산간지역 등의 한계농지를 정리하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9일 농림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3천200개 표본농가를 대상으로 논벼 재배
농림부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친환경농업 육성발전에 앞장서온 우수 지자체와 농업인, 소비·유통업체 등을 발굴 시상하기 위해 제2회 친환경농업대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시상부분은 기초지자체, 광역지자체, 생산자, 소비, 유통업체, 글짓기 부문 등 8개 부문 48점이며, 시상금액은 최우수기초지자체 5천만원, 광역지자체 2천만, 최우수농업인 5백만원 등 총 3억원 규
도하개발아젠다(DDA) 농업협상을 위한 WTO 농업위원회 특별회의가 지난달 30일부터 6월3일까지 제네바 세계무역기구(WTO)에서 개최됐다.이번 특별회의는 DDA 농업협상의 핵심쟁점인 관세구간수, 구간경계, 구간내 관세감축방식, 민감품목, 개도국을 위한 특별품목과 특별긴급수입제한제도, 허용보조 등이 논의됐으나 수출입국간 첨예한 입장차이를 보였다.관세감축공식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농산물에 대한 중금속 기준·규격 설정을 위해 ‘농산물 등 중금속 실태조사 사업’을 앞으로 1년간 수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폐광지역 등의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건강증진기금 29억여원이 투입돼 식약청의 주관 하에 농림부와 환경부가 범정부 차원에서 참여한다.식약청은 평야지대에서 생산됐거나 수입돼 유통되
“밥값을 합시다. 그게 바로 변화와 혁신이며 국민에 대한 보답입니다.”박홍수 농림부장관이 2일 aT(농수산물유통공사) 임직원 대상 특별강연에서 농업관련 기관, 단체들이 제몫을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던진 말이다.박 장관은 이날 ‘변화와 혁신’이라는 강연에서 “”공기업이 밥값을 하려면 밥값을 주는 사람을 무서워할 줄 알아야 한다”며 “공기업은 더 이상 철밥통이
농림부는 FTA기금 과수산업지원대책 정책방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중앙정책과 지방정책간 유기적인 정책연계를 통한 사업추진과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9∼11일 충주 리조트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한·칠레 FTA 비준발효 이후 피해가 예상되는 과수산업에 대한 경쟁력제고 및 경영안정을 위해 지방자율 과수발전계획에 근거해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과
“보다 효과적인 대북 지원을 위해서는 종전 소규모 방식의 지원보다 대규모화된 농업특구 형식의 새로운 남북 협력모델이 필요하다.”통일농수산정책연구원 김운근 원장은 지난 9일 서울 삼청동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에서 열린 ‘북한의 농업개발과 남북 및 국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95년 이후 10년간 33억 달러를 지원
농림부는 올 여름철 장마·호우·태풍 등을 대비해 6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4개월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설?ㅏ楮돼갬?하고 시·도 및 농촌진흥청, 농업기반공사 등 농업관련기관 단체와 연계해 예방위주의 재해예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농업재해대책상황실은 식량생산국장이 총괄하고 분야별 3∼4명으로 구성된 4개팀을 구성, 호우·태풍 등 재해단계별 사전·사후대책
“농정현장에서 불신을 받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박 장관) “농정에 대한 신뢰는 어떻게 얻어갈 것인가?”(강 회장) 지난 7일 농업인신문 창간 35주년을 기념한 특별대담에서 강대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본지 발행인)과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농업인들에 대한 농정 신뢰회복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농림부장관실에서 있었던 박홍수 장관과 강대기 회장의 특
"최고의 농업 전문매체 되길"농업인신문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1970년 창간이래 선진 농업기술정보를 전달하고 농업인과 농업계의 권익을 대변하는 국내 대표적 농업 전문지로서 오늘의 발전에 이르기까지는 임직원 여러분의 투철한 언론인 정신과 뜨거운 농촌사랑의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산림청 또한 올해로 개칭 38주년과 60회 식목일을
"농업·농촌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먼저 농업인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 온 농업인신문의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내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권익증진에 앞장서 오신 농업인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농업인신문은 1970년 창간 이래 농업인들에게 정부의 농업정책과 농업 및 관련산업에 대한 국내외의
"머리보다 가슴으로 만드는 신문되길"‘농촌지도자회보’로 출발한 ‘농업인신문’의 창간 35돌을 축하드리며, 35년 동안 한결같은 애농정신으로 우리 농업의 나침반 역할과 10만 농촌지도자들의 튼실한 친구이자 대변지로 제 몫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지금 우리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국내외 여건은 참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농정개혁의 선도적 역할을…"농업인신문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개방 확대에 직면해 지금 우리 농업과 농촌은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정부에서도 오랫동안 추구해 왔던 식량증산 위주의 농업정책에서 탈피해 지역특성을 살린 농촌개발과 복지확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한편 세계시장 속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품질고급화 전략, 친환경농
"농정의 새로운 비전 제시를…"농촌자원지도자 회보로 창간, 농업 근대화의 기수로 시작해 이제 350만 농업인의 대변지로 확고히 자리 잡은 농업인신문의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5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성상을 거치면서 한결같은 애농정신으로 농업인의 눈과 귀가 되어 농업인의 대변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온농업인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농업인의
"미래를 열어가는 견인차 되길"우리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해 온 농업인신문 창간 35주년을 aT 임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그 사명을 다하시는 농업인신문사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농업인신문은 농업·농촌 근대화 물결이 한창이던 1970년, 농촌자원지도자 회보로 출범해 공정하고 절제있는 정론을
생명공학 앞세워 LMOs 개발… 국회비준은 언제?바이오안전성의정서(카르타헤나 협약)가 발효한 것은 2003년 9월 11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제5차 각료회의에서 농민운동가 이경해 씨가 “농업개방 반대”를 외치며 할복한 즈음이다.생명공학기술로 만든 유전자변형생물체(LMOs, Living Modified Organisms)가 국가간에
농작물 병해충, 천적으로 방제농약과 화학비료 대신 유용미생물이나 천적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기술과 유용곤충을 이용한 잡초 방제기술이 연구되고 있다. 이들 방제기술은 2000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보급되고 있다.인간이나 환경에 전혀 부작용이 없는 생물적 방제기술 가운데 특히 전적을 이용한 방제 기술이 최근 원예작물 재배농가의 관심을 크게 끌고 있다. 진딧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