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반입량은 전날과 비슷했으며, 점차 설 수요 증가를 예상해 출하작업이 활기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산지에 출하대기량이 많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물량이 크게 늘어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월동배추 주산지인 해남지역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으며, 일부 물량이 진도, 무안 등지에서 반입되고 있다.거래가격은 전날대비 소폭내림세를 나타내 약세 분위기가
농림부 국립식물검역소(소장 김병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일부 지역에서 과실류에 큰 피해를 주는 ‘귤과실파리’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7일 동 발생지역산 과실류 수입을 금지하는 긴급조치를 취했다.이번 금수조치로 미국에서 과실류와 관련해 수입이 금지된 지역은 4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경매가격을 묻는 출하주의 의견이 쇄도하고 있다.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출하주들은 “경매결과가 안나와요” “가격확인이 안돼요” “ㅇㅇ청과 경매결과가 안나와요” 등등 경매결과에 대한 많은 관심과 함께 불만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전남 여수에서 오이 농사를 짓고 있는 최모씨는 “농협에 경매가격을 묻기가 귀찮아 홈페이지
농산물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조합장들이 일일 판매행사를 가졌다.농협가공공장운영위원회 조합장 12명은 지난 10일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과 고양 유통센터, 성남 유통센터를 차례로 방문, ‘우리몸엔 우리농산물’ ‘우리농산물애용’ 등의 내용이 담긴 어깨띠를 두르고 각기 자기 고장에서 생산된 가공제품에 대한 판촉활동을 펼쳤다.이날 판촉활동은 현장의 소비자 목소리를 청
최근 농림부가 발표한 지난해 11월까지의 농림축산물 수출실적은 1,488백만불로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 수출실적을 보면 ▲대만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과실류가 46% ▲월드컵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김치가 14.2% ▲백합과 심비디움 등 난류의 품질향상과 함께 적극적인 중국시장 개척 영향 등으로 화훼류가 3.2%로 전년동기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고객의 소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최근 ‘VOC(고객의소리)시스템’의 개발을 완료,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2월초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그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돼 온 고객의 소리가 체계적으로 접수·관리되지 못하고 1회성에 그치고, 접수된 민원의 직원간 공유 미비로 제대로 분석·활용되지 못하고 있었
농협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의 등록금 마련을 위해 14일부터 전국 농협영업점을 통해 2천1백억원의 학자금을 장기 저리로 대출한다.대학 재학생 및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학자금 대출은 정부로부터 대출금이자의 일부를 지원받아 연 5.25%의 저금리로 최장 13년까지 신용으로 대출 받을 수 있다.또 서울보증보험증권 담보대출도 취급하고 있어 연대보증인 입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허신행)는 다가오는 설날을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급으로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설날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공사는 성수품의 수급 원활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농산물 15개 품목(사과 배 감귤 단감 무 양파 등), 수산물 5개 품목(조기 명태 오징어 등), 축산물 2개 품목(쇠고
지난 14일 백다다기 전날대비 반입물량은 40% 감소한 62톤으로 중품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취청은 전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물량이 반입됐으나 매기 위축에 따라 약보합세 거래를 형성했다.가격은 백다다기 100개 상품이 3만5천원대로 전날과 비슷했고, 취청은 20kg상자 상품이 3만2천원대로 전날보다 1천원정도 하락했다. 농협가락공판장 관계자는 백화점
지난 14일 반입량은 705톤으로 전날 1,101톤 대비 36% 감소해 물량 감소율이 컸다. 거래가격은 반일물량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5톤트럭 상품이 360만원대로 전날 380만원대에 비해 5.8%정도 하락했다. 특히 망배추는 상품성이 떨어져 10kg그물망 상품이 5천250원으로 전날 5천900원보다 11% 하락했다. 현재 산물배추가 주종을 이루고
사과는 품위에 따라 가격편차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반입량은 408톤으로 전날 453톤에 비해 10% 감소했다. 거래가격은 출하물량이 줄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중·하품은 판매가 부진해 소폭하락세를 나타냈다 후지 15kg상자 상품이 2만9천5백원으로 전날 2만9천원에 비해 1.7% 소폭상승세를 보였고, 하품은 7천원으로 전날 7천5백원
지난 14일 반입량은 232톤으로 전날 320톤에 비해 27% 감소했다. 반입량이 크게 감소했으나 재고량 증가와 매기부진으로 거래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신고 15kg상자 상품이 2만2천원으로 전날 2만3천원에 비해 2.2% 하락했다.지난해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품질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가 둔화돼 산지 재고량이 쌓여 상·중품 물량은 약보합세에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식품자원이용연구본부 한대석 박사팀은 일명 ‘중국산 동충하초‘라고 부르는 시넨시스 동충하초의 균사체를 배양할 수 있는 발효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한 박사는 “시넨시스 동충하초는 티베트고원에서 주로 서식하며 고대 중국 황실에서 복용했다고 해서 유명하다”라며 “1㎏당 1천달러에 이르는 고가의 시넨시스 동충하초 대신 그 균사체를 식품이나
한국농기계유통판매협동조합(회장 김대봉)은 최근 이 단체의 설립을 둘러싸고 침묵을 지켜왔던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여두)이 최근 반대입장을 공식 표명하자 유감을 나타내는 등 설립취지에 대한 이해를 거듭 촉구했다.유통판매조합은 농기계조합이 이 단체의 설립을 부정하고 특히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반대 입장을 전달한다는 소식에 자칫 농기계대리점연합
최근 한 업체가 쌀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시킬 수 있는 참숯 쌀포장재를 개발해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주)D.W S&T(사장 김명진)사는 참숯을 도포한 쌀봉투를 개발 1년간의 현장 실험을 거쳐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참숯 쌀봉투는 도정된 직후상태의 신선한 쌀맛을 온도, 습도가 적정하게 유지돼 최적의 보관상태로 장기간
앞으로 전국 공영 농산물도매시장의 입주 도매법인들의 경영실적이 부실할 경우 퇴출 등 강력한 조치가 취해진다.지난 2일 농림부는 전국 공영 농산물도매시장에 입주해 있는 도매법인을 매년 실시하는 운영실적 평가에서 2회 부진하면 경고하고, 3회 부진할 경우에는 퇴출시키는 삼진아웃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농림부는 또 평가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출하농민에
최근 친환경농법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흙이랑’에서 생산하는 혈분이 각광을 받고 있다. “아, 너무 힘들어요. 토양을 살찌우게 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수 있는 방법이 친환경농법인데 아직까지 의식부족으로 자연이 병들고 있습니다” ‘흙이랑’ 유광수 대표의 말이다. 그가 이렇게 꼬집는 것은 마구잡이로 사용해왔던 화학비료로 인해 땅이 병들기 때문이다. 흙이랑
농림부가 발표한 2003년 달라지는 주요농정시책에서는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자조금조성 지원, 농산물원산지 표시제 강화, 농산물품질관리사 제도 도입 등 기존제도를 완화하거나 신설했다. 2003년부터 달라지는 농산물유통분야에서 신설되거나 완화된 제도를 소개한다.【편집자주】▲ 농산물자조금조성 지원(2003.1.1) = 보조금지급대상 자조금조성단체의 범
농촌진흥청은 책임운영기관인 농업기계화연구소의 제7대 소장으로 조영길(55·사진) 농산가공기계과 연구관을 1월1일부로 승진·발령했다. 조영길 신임 농기계연 소장은 선린상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농공학과를 졸업, 동대학원에서 농업기계 박사를 취득했다. 조 신임 소장은 지난 78년부터 농기계연에 들어온 이후 기획연구실장·수확기계과장·농산가공기계과장을 역임한 관록
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임태진)는 7일부터 농수산물수출보험의 부보율(사고시 보험으로 보상해주는 비율)과 보상비율을 상향조정하고 보험금 지급시한도 단축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농수산물수출 경쟁력 제고와 수출활성화를 위해 농수산물수출보험의 부보율을 기존의 70%이내에서 80% 이내로 높아지며, 보상비율은 90%에서 95% 이내로 상향조정된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