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3∼7일까지 모스크바 소재 모스코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2003 모스크바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총 6백23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국내 8개업체가 신선농산물, 장류, 음료 등 25개 품목을 전시·판매한 것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59개국에서 1천9백업체가 참가했다.이번
농협사료가 고품질 낙농, 양계사료를 출시했다.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낙농사료는 기존의 낙농명품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기호성, 생산성향상과 유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체세포수 감소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 한편 전문사료 등 신제품 양계사료 중 산란계 전문사료인 ‘산란명품’은 패분, 중조, 난황착색제, 호모효소제 등을 대폭 강화해 초이입질 사료의 기
“농민이 생산한 마늘의 품질과 가격은 소비자가 결정하는 것이므로 생산농민들이 제값을 받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켜줘야 한다”가락시장 지정법인 중 하나인 대아청과의 마늘 경매사 김영재(41·사진)씨의 말이다.가락시장에서 ‘마늘’하면 김영재 경매사를 주저없이 꼽는다. 그만큼 김 경매사의 능력을 시장사람들이 인정한다는 말이다.김 경매사는 출하농민들이 생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설날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특판행사와 홍보전을 각각 개최해 현지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 대만의 구정명절을 앞두고 1월28일∼30일까지 대만 최대 유통업체인 까르푸 28개 전매장에서 신고배, 사과 등 과실류 특판행사를 열어 신고배 약 2백톤을 판매했다. 또 사과는 일본산,
농약 전문제조업체인 (주)영일케미컬(대표 한득추) 부설연구소(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 290-24) 직통전화번호가 지난달 21일부로 변경됐다. 기존 전화번호(042-623-0388)은 대전공장 전용전화로 바뀌었다.변경 전화번호☎ 042-628-6900∼1☎ 042-628-6911 (연구소장 직통) FAX. 042-626-5492
(주)농우바이오가 봄배추 재배에서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추대와 구비대력을 안정화시킨 신개념 봄배추 품종을 개발했다.농우바이오에 따르면 ‘봄맛’ 배추로 명명된 이 배추는 지난해 10월 1일 국립종자관리소에 품종생산 수입판매신고를 마쳤다.이 배추는 하우스재배부터 봄노지, 고랭지 재배까지 비교적 폭넓은 재배 작기를 가진 품종으로 추대가 안정되고 저온 약광
전국 농협조합장 및 중앙회 집행간부 등 1,400이 지난 7일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 모여 농업인을 위한 실익증진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의 생명산업 농축산업 사수 ▲경영혁신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산물 수급조절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차질없는 영농지원 및 신정부의 개혁농정 실천 등 4개항의 결의
농협중앙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평생우대주니어 적금’을 출시, 판매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매 연차별로 적립된 원리금을 별개의 예금처럼 전산처리해 만기전이라도 중도해지에 따른 손실이 없다. 이에따라 자녀의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자금을 편리하게 마련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가입대상은 만18세 이하인 미학아동과 초·중·고등학생이며, 계약기간은 연단위로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국내 양곡도매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키 위해 산학협동으로 추진한 일본의 양곡 유통실태 조사결과를 최근 자료집으로 발간했다. 이 자료집에는 일본내의 산지와 소비지에서의 쌀 유통경로 및 방법과 쌀 브랜드 등이 자세히 수록돼 있으며, 산지와 소비지 연결사례 등도 담고 있다.
설 연휴로 잠시 멈췄던 산지출하작업이 연휴가 끝남과 동시에 활기를 띄면서 지난 5일 가락동시장에 반입량이 전날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이로 인해 거래가격은 약세를 형성하고 있다. 반입물량 중 저품질의 물량도 증가해 가격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시장관계자들 절대적으로 산지출하 조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저품 출하를 자제하고 상품위주로 출하량을 조절하면
구리시 농수산물관리공사는 전자경매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도매법인별 전자경매 품목을 지정, 시행토록 하는 ‘전자경매 업무처리 개선명령’을 내렸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리청과가 93개, 농협공판장이 81개, 인터넷청과 98개 품목으로 이들 품목은 다음달부터 전장경매가 시행된다.
현행 농안법상 재경매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반드시 출하주에게 통보해야 하는 규정을 무시하고 일부 경매사들이 독단적으로 재경매를 추진해 출하주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더욱이 재경매된 대부분의 농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줄어 출하주들을 더욱 당혹케 하고 있다.실제로 가락시장에 농산물을 출하하는 출하주들은 경매가 끝난 다음날 오전에 해당농협을 통해 경매가격을 확
최근 가락시장에서는 대아청과가 수입양배추의 상장을 거부한 것에 대해 농안법을 적용해야 하는지를 두고 생산자, 시장관계자, 유통전문가 등 사이에 찬반양론이 심하다.문제의 발단은 지난 9∼10일 농산물 수입업자인 손모씨가 서울 가락시장 대아청과에 중국산 양배추 10톤의 상장을 요구했으나, 국내 생산량으로도 충분히 수급조절이 되는데다 생산농가들의 정서에 반한다며
가락시장 내 농협가락공판장 채소협의회(회장 남승우)는 지난 16일 정기총회에서 남승우 회장을 비롯한 현 집행부 임원들을 만장일치로 2003년도 집행부를 재선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또 그 동안 정식가입을 보류했던 전국농협중도매인연합회에 가입키로 결정했다. 한편 채소협의회는 중도매인수가 80명에 연간 취급액은 1,150억원에 달한다.
농협중앙회는 지금까지 국민은행에서만 독점적으로 취급하던 국민주택기금대출과 주택청약저축을 다음달 3일부터 취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11월1일부터 건설교통부 기금운용회의에서 농협이 기금취급은행으로 추가선정된 것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농협은 주택건설촉진법상 국민주택기금대출 대상자인 주택조합, 법인, 개인사업자, 국가, 대한주택공사 등에 기금을 대출할
농림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는 민속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전국의 우수 농수축산물과 전통가공식품을 한데 모은 대규모 직거래장터 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시·도지사의 추천을 받은 정부지원 농산물가공업체 등 200여개의 우수업체가 참여하며, 산지직송 농수축산물, 전통가공식품, 제수용품, 공예품 등이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된다.또한
허신행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 및 시장 관계자들은 지난 21일 시장내 무료급식시설인 하상바오로의 집을 방문에 위문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김진배)는 중국의 WTO 가입이후 중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농산물 수출확대 전략 자료집인 ‘대중국 농산물 수출여건 및 확대방안’을 발간했다. 이 자료집은 우리 농산물의 대중국 수출현황과 품목별 시장여건을 분석하고, 권역별 수출확대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우리 농산물의 우선 시장개척 대상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이징, 상
농협은 설 성수기를 맞아 제수용품 기획 판매행사 ‘우리농산물 대축제’를 벌인다.31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는 하나로 클럽과 하나로마트, 종합유통센터, 직거래장터 등 전국 2천여개의 농협판매장과 인터넷을 통해 과일류, 축산물, 채소류, 특산품 등 제수용품을 위주로 판매한다.행사기간 중 구매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권, 디지털카메라, 홍삼세트, 농산물상품
산지에 출하대기량이 많지 않은 관계로 반입량이 크게 늘어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고창, 영암, 나주, 무안 등 전라도 지역에서 저장 마대무가 출하되고 있으며, 제주지역에서도 꾸준한 출하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가격은 상품위주로 강보합세를 형성했지만 매기가 살아나지 못해 거래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양상이다. 중도매인들이 설대목을 겨냥해 물량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