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는 25일 제주산 청정 말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현대인의 웰빙식품 말고기요리’ 책자 증보판을 발간했다.농림부, 한국마사회와 공동 발간한 이 책자는 안산공과대학 호텔조리과 정재홍 교수가 집필했고 39종의 요리방법(말고기설렁탕 등 한식 14종, 말고기스테이크 등 양식 11종, 말고기회덮밥 등 일식 7종, 탕수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지난 27일 16개 시·도 및 특·광역시 사무국장과 특·광역시(제주도 포함) 인력육성 담당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2006년 농·소·정 협력사업’ 관련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실무교육에서는 농림부 농업협상과 이충원 서기관의 ‘최근 WTO/DDA 농업협상 동향과 대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한미FTA 관련 농촌지도자회가 최근
농림부는 지난 25일 ‘종자산업 발전대책 수립’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농업분야에서도 ‘반도체’와 같은 일등 농산물을 만들어 수출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종자’”라고 강조하고 “수출 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10∼20년 이후를 내다보고 중·장기적인 종자산업 육성대책을 연내에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간담회에는 종자관
농림부 농촌정책과 직원들이 강원도 원주 매화마을에서 농촌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소설가 박경리 여사와 간담회를 열었다.농촌정책과 직원 15명은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호저면 매호리 매화마을에서 떡메 치기, 전통두부 만들기, 짚풀 공예, 디딜방아 찧기 등 농촌체험행사를 실시하고 현지주민들과 농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이들은 대하소설 ‘토지’의 작
단군이래 대역사이자 지구상 마지막 대단위 간척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새만금 간척사업의 1단계 방조제 끝막이 공사가 마무리됐다.농림부와 한국농촌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 17일에 시작한 새만금 방조제 끝막이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돼 당초 예정일보다 3일 이른 21일에 공사가 완료됐다.총 길이 33킬로미터에 이르는 새만금 방조제는 지난 10여 년간의 작업으로
농림부 국제농업국 직원들이 농업통상 문제를 쉽게 풀어쓴 ‘농업통상이야기’를 책자로 발간했다.농림부는 지난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이후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의제(DDA)농업협상,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에서 한미FTA에 이르기까지 각종 무역협상에 농산물이 자리잡고 있지만 용어가 낯설어 이해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발간배경을 설명했다.
농림부가 지난 18일에 제30회 농업통상정책협의회를 열어 도하개발의제(DDA),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등 통상현안을 논의했다.참석 위원들은 최근 농업통상협상이 동시다발로 전개되는 점을 감안, 국내농업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협상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국과 미국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제2차 사전준비협의를 갖고 상품무역, 무역구제 등 17개 협상 분과를 구성, 운영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또 내달 19일까지 각자의 협상 초안을 마련, 교환하고 이를 토대로 6월5일 워싱턴에서 제1차 본협상을 열어 쟁점을 정리한 뒤 7월 서울에서 제2차 본협상을 열 때 구체적인 양허·유보
한국과 미국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2차 예비협상에서 합의한 사항과 관련해 굴욕적 밀실협상 속셈을 드러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특히 협상과정에서 도출돼 교환한 문서는 양국이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할 경우 협정발효 후 3년간 공개하지 않기로 한 사항에 대해 현 정부가 협상결과를 책임지지 않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민주노동당
여야의원 30여명이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연구하는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했다.열린우리당 김태홍, 민주노동당 권영길, 민주당 김효석 의원 등이 주축이 된 한미FTA 의원 연구모임은 “국익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 공부하자는 취지에서 결성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아울러 “미국뿐 아니라 국내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상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농가 구성원이 농업경영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책임지는 ‘가족경영협정’이 시범 도입되고 각 면에 의료, 보육, 문화 등 복지사업을 종합적으로 운영하는 ‘농촌형 종합문화복지관’ 모델이 개발돼 보급된다.농림부와 여성농업인 관련 단체들이 지난 19일에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여성농업인육성 제2차 5개년 계획’ 발표대회를 개최했
농업인 10명 중 1명 정도만이 농촌생활에 만족하고 나머지는 대개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아울러 열악한 교육여건(26.2%), 일반인의 농업에 대한 부정적 시각(20.5%), 미흡한 복지시설(18.7%), 열악한 주거환경(16.2%) 등이 농업인의 불만족 요인으로 꼽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05년 농업인 의식구조 변화와 농정현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지난 19일 정부과천청사 집무실에서 발레리오 아르테니(Valeriu ARTENI) 루마니아 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국과 루마니아 양국의 농산물 교역 및 농업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3일 농진청 회의실에서 장미·딸기의 로열티 문제해결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유기농업기술체계 정립 등 농업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발족한 장미, 딸기 및 유기농업 사업단의 사업계획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 장미사업단은 현재 1% 수준에 머물고 있는 국산품종 보급률을 2010년에 15%까지 높높이고 국제 경쟁력을 가진 우수 신품종을 개발
지난달 17일부터 시작한 새만금 방조제 끝막이공사가 당초 계획대로 추진돼 24일이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농림부와 한국농촌공사에 따르면 33킬로미터 방조제 중 2.7킬로미터의 개방구간을 막는 끝막이 공사가 3월 17일부터 시작됐으며 1개월이 지난 16일 현재 1.9킬로미터의 전진, 보강공사가 이뤄졌다.농림부는 “끝막이공사는 초당 7미터 정도의 빠른 바닷물에
농림부가 본격적인 영농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 양수장, 배수장, 방조제 등 수리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농림부는 이와 함께 장마 이전인 6월말까지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특별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시설 보수와 보강을 통해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할 때 자국 농산물시장의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을 개방에서 예외로 취급하는 등 자국 입맛대로 협상을 추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세균 선임연구위원은 미국이 체결한 주요 FTA의 양허내용을 분석, 몇 가지 특징을 꼽았다.최세균 연구팀은 13일에 발표한 ‘미국의 FTA 농산물 양허방식과 시사??繭遮?농정연구속보를
정부가 지역특화사업 지원제도를 개선, 내년부터는 지역특화품목육성사업과 향토산업육성사업을 구분해 추진한다.농림부는 지역고유의 특색 있는 농축산물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하는 한편 이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특화사업 지원제도를 개선했다고 12일에 밝혔다.농림부는 지역특화사업예산이 올해 879억원이 책정돼 있으나 사업내용이 구체화되지
정부가 6월말까지 우수농업경영체 2000곳을 발굴, 선정하고 이들에 대해 경영지원책을 집중할 계획이다.농림부는 올 6월말까지 높은 소득수준, 다른 농가가 본받을 만한 경영상 강점을 갖춘 우수농업경영체 200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13일에 밝혔다.농림부 김정희 경영인력과장은 “이번 작업은 창의와 혁신으로 성공모델이 되는 경영체를 선발해 지속적인 성장을 유
채소, 과실, 버섯 등 수출농산물에 대한 우수농산물관리(GAP) 인증이 본격 실시된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GAP 인증사업을 전담하게 된다.농수산물유통공사는 정부로부터 지난달 29일에 수출농산물 GAP 인증 전담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17일부터 채소류, 과실류, 버섯류 등의 품목에 대한 GAP 인증사업에 돌입한다고 13일에 밝혔다.GAP 인증제도는 농